쉿! 일급비밀이야

쉿! 일급비밀이야

$14.00
Description
어린이와 부모님, 어린이와 선생님이 시로 마음을 주고받은 따뜻한 시집!
《쉿! 일급 비밀이야》는 구미문성초등학교 박수경 선생님의 지도 아래,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시를 주고받으며 완성한 특별한 작품집입니다.
‘열 살이랑 엄빠랑 짝꿍’, ‘선생님이랑 어린이들이랑’ 등 다양한 짝꿍 시 속에는 가족과 교실, 일상 속 웃음과 비밀,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는 솔직한 마음으로 ‘나’를 쓰고, 어른은 그 마음에 시로 답하며 ‘우리’를 완성합니다.
유쾌하고 따뜻한 대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상상, 때론 울컥하는 공감까지-
이 시집은 세대와 마음을 잇는 ‘대화의 시’이자, 가족과 교실이 함께 만든 ‘생활 시(詩)’의 기록입니다.
읽는 이의 마음에도 포근한 미소 한 줄이 번질 것입니다.
저자

박수경

1976년강원도원주에서태어났어요.세살때안동으로와서초등학교를졸업할때까지살았어요.2000년구미에있는산동초등학교를시작으로교사생활을하며학생들에게책을사랑하는마음이이세상에서가장소중한보물이라는것을알려주려고노력하고있어요.

목차

1.여는말-쉿!비밀이에요

2.열살이랑엄빠랑짝꿍

3.열한살이랑엄마랑짝꿍

4.어린이랑선생님이랑짝꿍

5.다듬는말-짝꿍에게쓰는편지

출판사 서평

《쉿!일급비밀이야》는제목처럼속삭이는목소리로다가오는시집이다.
구미문성초등학교박수경선생님의따뜻한지도아래,어린이와부모님,그리고선생님이시를주고받으며만든이책은,단순한동시집을넘어‘마음을나누는글쓰기’의소중한가능성을보여준다.
시집속에는각기다른짝꿍이등장한다.
‘열살이랑엄빠랑짝꿍’에서는어린이의솔직한언어와부모의시선이나란히놓인다.
“울엄마는카멜레온같아요”라고쓴아이의시옆에는,“그때의엄마처럼나도,그때가가장좋았노라고말할수있겠지”라는부모의시가이어진다.
짧은행과행사이에는세대를뛰어넘은대화가흐른다.
‘선생님이랑어린이들이랑’에서는교실속웃음과관찰이시가된다.
“교장선생님말씀들어야할사람”이라며아이가쓴익살스러운시뒤엔,교실을지키는교사의유머와사랑이깃든답시가따라온다.
어른과아이가나란히한페이지에선다.
서로의마음을읽고,닮아가며,시로이어진다.
이시집의가장큰매력은‘생활의언어’다.
시들은꾸밈없이일상의장면을담는다.
‘엄마표김치찌개’,‘우리집강아지트리를조심해’,‘아이스크림’,‘폭염’처럼평범한소재들이아이들의상상력과어른의시선속에서새로운감정으로피어난다.
시를통해아이들은세상을배우고,어른들은아이를다시배우게된다.
박수경선생님은이시집을통해‘시쓰는수업’이아니라‘마음을나누는수업’을만들어냈다.
서로를이해하려는시선,일상의소중함을다시보는마음,그리고사랑을표현하는용기가이책에가득하다.
《쉿!일급비밀이야》는읽는사람모두의마음속에도작은시하나를남긴다.
그시는아마도이렇게속삭일것이다.
“우리사이의비밀은,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