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송명원 교단에세이 3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송명원 교단에세이 3

$13.00
저자

송명원

저자:송명원
책읽는것을좋아하다글도써봤어요.푸른문학상을받고동시를쓰기시작했지요.『상우가없었다면』외3권의동시집과『내입은불량입』외2권의어린이시집을엮었고,교단에세이『너희들의봄이궁금하다』와『교실의온도』를냈어요.여러권의책중에서제자누리가그림을그려준교단에세이를좋아하고소중히여깁니다.여전히책을읽고글을쓰며실수투성이인오늘을사랑하며살고있어요.

그림:김누리
2000년2월7일안양에서태어났어요.4살때‘신경모세포종’이라는소아암이발병했고7살때까지여러번의항암치료와수술,골수이식을받았습니다.완치판정을받지못한채치료를중단했지만공기좋은봉화로귀농한덕분인지지금까지건강하게지내고있습니다.물야초북지분교5학년교실에서송명원선생님을만나초등학교시절을함께보냈습니다.검정고시로중·고등학교과정을마쳤고,서울사이버대학교멀티미디어과를졸업했습니다.어릴적부터그림그리는것을좋아했던특기를살려일러스트레이터라는꿈을가지고혼자서그림을그리며공부하고있어요.『너희들의봄이궁금하다』에삽화를그렸습니다.

목차

작가의말

·안녕?안녕히!
·우리학교어벤져스
·무슨글이든
·용기내길잘했다!
·빗자루가낸길
·Toiđangh?cti?ngVi?t
·네가있어참다행이야
·한아이를키우려면온마을이필요하다
·그날은온다
·어른의품격
·아빠가선생님이었을때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어쩌면우리모두가빚지고있었을,성실한다정함에대하여

송명원작가의에세이는화려하거나거창한교육관을자랑하지않지만,교실이라는평범한공간에서피어나는가장인간적인온기를담고있습니다.저자는학교마다그곳을지키는어떤‘혼’이있다고믿으며,출퇴근길마다학교가건네는위로와격려의말에귀를기울이는낭만적인교사입니다.그러나동시에자신의세아이입학식과운동회에는단한번도참석하지못했던교사부모로서의서글픈숙명을털어놓는솔직한어른이기도합니다.이러한솔직함은다른사람들을위해자신의시간을내어주는세상의모든성실한직업인들에대한존경과감사로확장되며깊은울림을줍니다.책속에는가슴을울리는수많은인연들이등장합니다.우리말이서툰베트남어머니에게따뜻한첫인상을남기고싶어출근길차안에서베트남어문장을달달외우는교사의어설픈노력은보는이로하여금미소를짓게합니다.또한영주교육발전유공자표창을받으러오는날,상을주는기관과자리에대한최소한의예의를지키기위해매서운칼바람속에서도단아한한복을차려입고눈길을걸어오셨던예절학당할머니의모습은진정한‘어른의품격’이무엇인지우리를돌아보게만듭니다.교사를퇴직한후아이들이떠난폐교를사서작은도서관과북카페를열고다시아이들을모으고싶다는저자의소박하고도간절한꿈은,그가얼마나아이들과책을사랑하는지고스란히보여줍니다.비록‘올해의스승상’은받지못했을지라도,인생에서가장힘겹고외로웠던아홉살시절에차별없는따뜻한눈빛으로자신을품어주었던송명원선생님을오래도록기억하며감사의견서를보내온제자의존재야말로그가교단에서얻은가장빛나는상장일것입니다.이책은아이들의웃음소리가점차사라져가는이시대에,여전히학교가왜희망의공간이어야하는지,그리고따뜻한시선이어떻게주변을조금씩바꾸어놓을수있는지보여주는소중한기록입니다.

작가의말

교실에서아이들과보낸시간이좋았습니다.
선생이된걸한번도후회한적이없는것또한아이들덕분입니다.
잠깐딴생각에빠지고싶어도아이들이가만두지않았습니다.
돌이켜보니살면서지루할틈이없었다는것,아이들이제게준선물이었습니다.
혼자보기아까워,두고두고고마워,오래기억하고싶어,누군가에게털어놓고싶어,끄적인글들이또한권의책이되었습니다.
당연하다고생각했던것들이고맙게느껴졌습니다.
고마운마음은주변을따뜻한눈으로보게했고,따뜻한시선은주변을조금씩바꾸었습니다.아이들을학교를마을을웃게했고,웃음은부메랑처럼다시내게로돌아와나를행복하게했습니다.
이또한주위의여러사람덕분입니다.
부족한글을멋진그림으로채워준제자누리,언제나든든한글벗인동시동락동인들,소중한책으로만들어주신브로콜리숲김성민대표님과관계자분께감사한마음을전합니다.사랑하는아내와삼남매,실수투성이였던선생님과함께해준나의제자들,동료선생님들,학부모님들과이책을손에든여러분들까지!모두고맙습니다.

교실에서아이들과함께하는선생님들을존경하는
송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