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옛 시와 노래에서 피어오른 사랑과 낭만의 언어
고전 시가, 현대적 해석으로 다시 태어나다
하루 한 편으로 가볍게 즐기는 문학의 새로운 초대장
고전 시가, 현대적 해석으로 다시 태어나다
하루 한 편으로 가볍게 즐기는 문학의 새로운 초대장
아름답고 숭고한 언어로 이루어진 고전 시가는 시대를 초월한 감정을 담은 예술적 유산이다. 하지만 현대 독자에게는 고전 시가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기 쉽다. 〈오래된 시의 초대〉는 그 장벽을 허물고자 작품을 현대어로 풀이하고, 어려운 용어와 표현을 해설해 맥락과 의의를 쉽게 설명했다. 현직 국어 교사인 저자가 직접 선별한 사랑과 이별의 정서를 담은 고전 시가들로 내용을 구성했고, 사계절의 풍경을 떠올리며 사랑의 시가를 분류했다. 사랑이 꽃피는 봄과 사랑의 깊이를 보여 주는 여름, 흩날리는 이별의 가을과 추위에도 더욱 성숙해지는 겨울로 구분된 시가들을 읽으면 계절의 생생함과 함께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고려 가요에서 조선 시대 한시와 가사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의 고유한 정서와 이야기를 품는다. 고전 시가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살아 있는 문학임을 깨닫게 만든다. “사랑이 문학의 양분이 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라는 저자의 말대로 사랑은 문학의 기둥이다. 익숙하지만 낯선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 고전 시가로 멈춰 있던 사랑의 감각을 새롭게 느껴 보기를 바란다.
오래된 시의 초대(큰글자도서) (하루 한 편 고전 시가)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