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일터의 미래 (조직은 어떻게 일하고 성장할 것인가)

AI가 바꾸는 일터의 미래 (조직은 어떻게 일하고 성장할 것인가)

$20.82
Description
“AI 시대 일의 본질과 조직의 미래를
날카롭게 통찰한 결정적 안내서!”

국내 최고 조직 연구자 김성준 교수의 심층 분석과 제언
과거의 혁신을 읽고, 미래의 변화를 설계하라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인간과 조직의 관계는 다시 쓰이고 있다. 범용 기술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그리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까지, 기술의 진화는 전례 없는 속도로 일터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곧 ‘일자리의 종말’이라는 불안과 직결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이자 국내 최고 조직 연구자 김성준 교수는 이를 ‘일의 진화’로 정의하며, 인공지능은 위기가 아니라 우리가 더 나은 일과 조직을 설계할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20년 넘게 축적한 조직 변화 연구와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를 결합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증기기관, 전화기, 인터넷 등 과거 기술 혁신이 일터를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살펴보고, 생성형 인공지능과 에이전트 기술이 불러올 변화를 예측하여 인공지능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 되기 위한 전략과 생존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일의 본질과 조직의 미래를 날카롭게 통찰한 이 책을 통해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협업’을 실현할 수 있는 AI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성준

저자:김성준
조직문화연구자이자현장전문가.조직과개인의내면을탐구하고조직에서일어나는다채롭고흥미로운현상에호기심이많다.‘이조직은어떤방식으로생존하는가?’‘무슨문제가있는가?’‘그원인은무엇인가?’라는의문을제기한다.그답을찾으려일선현장에서일하는리더,구성원,그리고그들이함께빚어내는소리에귀를기울인다.현재국민대학교경영대학겸임교수로일하면서,LG그룹,SK그룹,현대자동차,기아,세아그룹등과함께조직문화를고민하고있다.주요저서로『전략적사고의11가지법칙』『최고의조직』『조직문화통찰』『탁월한리더는무엇이다른가』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4

1장일터혁명사:증기기관에서인터넷까지,사무실을바꾼기술들
디지털이없던시절:손끝과발끝으로쌓아올린업무23
기술은일터를어떻게바꿨을까?29
범용기술은일하는방식을어떻게바꿨을까?56

2장생성형인공지능,에이전트가바꿔놓을일터
생성형인공지능과에이전트가탄생하다87
변화전망1.인공지능은효율성을어떻게높일까?105
변화전망2.인공지능은학습방식을어떻게변화시킬까?126
변화전망3.인공지능은분업을어떻게촉진할까?151
변화전망4.인공지능은협업을어떻게바꿀까?165
변화전망5.인공지능은직무위상과가치를어떻게변화시킬까?203
변화전망6.인공지능은의사결정을어떻게변화시킬까?225
변화전망7.인공지능은조직과그경계를어떻게변화시킬까?266
변화전망8.조직내인간은어떻게될까?288
결국은익숙해진다,그때까지생존이문제다310

미주316

출판사 서평

“기술의역사는곧일터의진화사다”

증기기관에서생성형인공지능까지,
일터를바꾼기술혁명의흐름

18세기증기기관은공장과운송의패러다임을뒤바꾸며산업혁명을이끌었다.이어전기와전신,전화,컴퓨터,인터넷이잇따라등장하면서인류의일터는물리적한계를넘고전세계로확장됐다.기술은단순히기계를도입하는것이아니라,업무효율을높이고협업방식을재구성하며,직무의가치와의미를끊임없이재정의해왔다.이제우리는또한번의거대한변곡점에서있다.생성형인공지능과에이전트기술은인간의창의적작업과판단영역까지파고들며,지식생산과의사결정의방식자체를바꾸고있다.과거기술이주로‘손과발’을대신했다면,오늘의인공지능은‘머리와생각’까지확장해서대체하는셈이다.
김성준교수는이책에서증기기관부터시작된일터혁명의연속성을짚어내며,인공지능이라는새로운범용기술이조직구조,협업방식,직무가치,인간성의의미까지어떻게변화시킬지를날카롭게분석한다.그는기술발전이불러올‘대체’의공포를경계하면서도,인공지능과함께진화하는조직과개인만이새로운시대의주인공이될수있다고강조한다.

사람간의대화와창의적인활동에집중하라

기술이촘촘히스며든오늘날,
인간성을되찾는조직전략과해법

기술이만연해질수록,아이러니하게도사람과사람사이의대화는빠른속도로줄어드는중이다.화면속이모티콘이미소를대신하고,알고리즘이취향을대신결정하며,바쁜일정속우리는서로의표정과목소리를깊이읽어낼여유를잃었다.그결과,조직내에서는관계단절과심리적고립이심화되고,이는곧불안감과피로감으로이어지고있다.이러한상황에서인공지능은‘효율의도구’에그쳐서는안된다.인공지능을어떻게쓰느냐에따라우리는인간성을더욱소외시킬수도,반대로더단단히지켜낼수도있다.이를위해김성준교수는조직차원에서‘구성원웰빙’을핵심전략으로삼고,기술이침범하지못하는‘인간적인공간’을마련해야한다고주장한다.회의시간을줄이는대신,구성원들이서로의이야기를나누는시간을늘리고,인공지능이자동화한업무를바탕으로사람들은더창의적이고의미있는활동에집중할수있도록설계해야한다는의미다.더나아가,인공지능도입과정에서‘인간성수호위원회’와같은독립기구를두는것도하나의해법이될수있다고말한다.이위원회는인공지능이조직운영에미치는영향을지속해서점검하고,구성원들의심리적·정서적건강을지키는가이드라인을제시한다.결국이책은기술발전의진정한가치는효율성만이아니라‘인간다움’을지켜내는데있다고강조한다.“인공지능이많은기능을도와주는시대일수록사람들사이에작고느슨하지만따뜻한연결이조직의숨결”이된다는저자의말처럼‘잃어버린인간성’을되찾는것의중요성을되새기며이책을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