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외전1

퇴마록 외전1

$22.00
Description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
10여 년 만에 최초 공개하는
《퇴마록 외전3》
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외전》(전 3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특히 10여 년 만에 최초로 출간되는 외전 3권은 30년 넘게 이어져 온 장대한 ‘퇴마록’ 시리즈에 진정한 마침표를 찍을 것이다.
《퇴마록 외전》 1~2권이 국내편부터 혼세편까지 중요 에피소드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세 번째 외전에는 말세편에서 열린 결말로 끝났던 퇴마사들의 생사를 두고 신격 존재인 ‘옥결’과 특별한 거래를 하는 준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퇴마사들의 제자들이 신 캐릭터로 대거 등장하는 근간 《뉴 퇴마록》(가제)의 주요 설정과 그 배경이 될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 신작을 기다리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더 크고 깊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돌아올 새로운 ‘퇴마록’ 시리즈,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전설이 이제, 다시 시작된다.
저자

이우혁

저자:이우혁
1965년5월18일서울에서태어났다.서울상문고등학교를졸업하고서울대학교공과대학기계설계학과및동대학원을졸업했다.대학때열세편이상의아마추어연극,뮤지컬을연출하고출연했으며,하이텔고전음악동호회에서는한국최초의순수아마추어오페라〈바스티앙과바스티엔느〉를현대배경으로각색,연출했다.
1993년7월한국자동차부품종합기술연구소(현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자동차에어백을연구하던그는PC통신서비스하이텔공포·SF(SUMMER)란에‘퇴마록’시리즈를연재하기시작했다.네티즌의폭발적인사랑을받은이시리즈는1994년1월첫단행본출간후곧장베스트셀러에오르며《국내편》,《세계편》,《혼세편》,《말세편》으로이어졌고,14권의본편과2권의외전으로개정되는동안누적판매부수1,000만부를돌파하며한국장르문학시장에전무후무한기록을세웠다.그뿐아니라웹툰,영화등으로도제작,2025년2월《국내편》이애니메이션영화로도개봉되었다.이대작시리즈의마침표로10여년만에《퇴마록외전세번째이야기》가출간을앞두고있다.
명실상부최고수준을유지하며한국판타지의일인자로자리매김해온작가는《퇴마록》이후에도《왜란종결자》,《치우천왕기》,《파이로매니악》,《바이퍼케이션》,《쾌자풍》,《고타마》등한국판타지의한획을긋는수많은작품을세상에내놓았으며,웹소설《무지개정원사》(2018),‘제일생을다바쳐구상하고다듬어낸작품’이라고손꼽는장편웹소설《온-TheWhole》을연재하는등열정을불태워다양한시도를해오고있다.
집필활동외에TV애니메이션〈부루와숲속친구들〉,〈로보텍스〉의기획과극본,제26회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국제경쟁심사위원,애니메이션〈퇴마록〉의크리에이터를맡았다.

목차


그들이살아가는법
보이지않는적
준후의학교기행
짐들어주는일
생령살인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아마찾아낼걸세.틀림없이……좀비들이정신을차리게되면그들은안식을위해자신들이쉬던곳을필사적으로찾아간다네.그건어쩌면죽고사는문제보다도더절실한것인지도몰라.한순간의인생정도가아닌영생이걸린문제니까.”_1권35쪽

“마지막으로묻겠다.블랙서클은뭐지?”
“하하하……복수의단체!아무것도바라지않는단체!미움과증오의단체!재창조의단체!이거면됐나?푸하하하…….”_1권222~223쪽

스스로의힘에도취된인간들을벌하고세상을정화하라._1권378쪽

“세크메트……세크메트는전쟁과살육의신이지.전쟁……아까가짜커크교수는분명히말했어.이땅이아슬아슬하고위험한곳이기때문에이곳을선택했다고.그래서자신의고국대신에이땅에세크메트의분노가퍼지게한거야.그래,분명해.아마그자들은전쟁을원하고있는지도몰라.”_1권392쪽

“저주와증오,마음에드셨나이까?마하바바지.당신께서는너무나도밝으셔서삼라만상을다들여다보는존재시지요.당신이그렇게걱정해주던인간들이당신에게퍼부어대는악마라외치는증오와저주의맛은어떠셨는지요?이어쁘랭띠가바치는마지막선물중하나라고여겨주셨으면합니다만.”_2권64쪽

“내말들어.무조건.그러지않으면모두죽는거야.”_3권19쪽

“책임?너희가무슨책임을졌지?그좋은능력,신통력으로대체뭘했나?역사상누구도기근,재해,전쟁한번막지못했고,날뛰는독재자나진짜악한자들을손봐주지도않았다!그럴때만허울좋게세상에간섭어쩌고해대는데정말뻔뻔하군!차라리이런힘은이기회에모조리없애버리고,다시기도하고정신
을가다듬어!이적이나힘에집착하지않고순수한마음으로기도만해도,어지간한악은다물리칠수있잖아!반성하면서새로시작하라고!”_3권62쪽

“……너희가그토록옳고바르게살아갔는데,내어찌허술하게넘기겠느냐?나는너희를정말좋아했단다.세상의추악함을낱낱이보는내입장에서너희의모습은실로구원이었어.이토록올바른아이들을내가어떻게돕지않겠느냐?그리고우주의섭리가결코매몰차지만은않다는것을보여주고싶었단다.그러나여기까지구나.잘가거라,준후야.꼭원하는바를이루거라.”_3권1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