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철학자의 말(큰글자책)

초역 철학자의 말(큰글자책)

$32.57
Description
200만부 베스트셀러 저자가 전하는 삶의 지혜!

철학자들의 명언과 논어·성서·달마·석가·반야심경의
가슴 저린 죽비 같은 명문들 107편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지친 마음에 위로와 안식을 선사한다
저자

시라토리하루히코

저자:시라토리하루히코
철학자이자베스트셀러작가.일본최고의니체전문가로독일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철학,종교,문학을공부했다.어려서부터종교와철학에관심을가지기시작해,니체,괴테,단테,도스토옙스키등다양한철학자·예술가의작품을섭렵했다.독일에서귀국한뒤에는철학의대중화를위해열정적으로저술및강연활동을펼쳤다.특히저서『초역니체의말』은특유의통찰력으로니체철학의정수를담아냈다는평가를받으며전세계에서200만부이상판매됐다.
그는이과정에서인류의생각과삶을바꾼사상들이과연어떻게탄생했는지의문을품었다.그리고마침내그들모두어떤특별한체험을거쳤다는사실을발견했다.바로‘명상’,‘관조’,그리고‘깨달음’이다.이책은이처럼위대한사상가들이각자자신만의방법으로일상에서명상에도달한방법을전하면서,우리역시각자일상에서깨달음에이를수있도록돕는다.이외에도저서로『죽은철학자의살아있는인생수업』,『지성만이무기다』,『헤세를읽는아침』등이있다.

역자:한성례
1985년세종대학교일문과를졸업하고,동대학정책과학대학원국제지역학과에서일본학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1986년《시와의식》신인상으로등단했으며,한국어시집『실험실의미인』,『웃는꽃』,일본어시집『감색치마폭의하늘은』,『빛의드라마』,인문서『일본의고대국가형성과만요슈』등의저서가있고,‘허난설헌문학상’과일본에서‘시토소조문학상’을수상했다.번역서로는소설『악의교전』,『달에울다』,『오래된우물』,『양지의그녀』,『파도를기다리다』,인문서『시오노나나미의국가이야기』와『리더이야기』,『또하나의로마인이야기』등,한국과일본에서200여권을번역했다.특히한일간에서시집을다수번역했다.에세이『세계가만일100명의마을이라면』,『붓다의행복론』등이중고등학교의각종교과서에수록되었다.현재세종사이버대학교겸임교수로있다.

목차

1장
超譯지친마음에안식을주는철학자의말……9

2장
超譯지친마음에안식을주는논어의말……43

3장
超譯지친마음에안식을주는성서의말……63

4장
超譯지친마음에안식을주는달마의말……95

5장
超譯지친마음에안식을주는석가의말……127

6장
超譯쉽게풀어쓴반야심경……143

출판사 서평

200만부베스트셀러저자가전하는삶의지혜!

철학자들의명언과논어·성서·달마·석가·반야심경의
가슴저린죽비같은명문들107편

지금이순간,당신의지친마음에위로와안식을선사한다

눈부시게발달한문명의시대에현대인들은크고작은마음의병으로괴로워한다.빠름과경쟁에지친사람들에게수천년전부터인구에회자됐던고전의주옥같은말들로마음의병을치유코자한일본의베스트셀러작가시라토리하루히코의고전명문선집<초역철학자의말>이출간되었다.
이책은상처받고아파하는현대인들이순전히자신만의위로와힐링을위해가슴에밑줄치며한문장한문장마음으로새길수있는아름답고가치있는소중한고전의고갱이107편이책속에알알이잘녹아져있다.우리에겐익숙한친구의목소리같은철학자들의명언과논어,성서,달마,석가,반야심경의가슴저린죽비같은명문들은지치고고단한당신에게‘삶의예지’와‘현명한삶’을성찰케하는의미있는선물로다가갈것이다.
이미<니체의말>을통해200만독자를열광시킨시라토리하루히코가인류최고의유산,동·서양의현자들의말을현대인의이성과감성을흔드는새로운글로재탄생시켰다.
변화무쌍한세상을앞서살았던현자들의지혜가오롯이모여있는이책은현자들의귀한말들을고르고골라쉽게풀어쓴말씀의보물창고이다.철학을알든모르든종교를가졌든안가졌든누구나이해할수있도록.그러니마음을비운채찬찬히읽어보라.간결하고도웅숭깊은문장이길잃은나그네를이끌어주는길잡이별처럼지친그대의손을잡아줄것이다.

세상에회자됐던눈밝은이들을위한지혜와성찰의보석같은명문장

“우리네인생살이를한마디로표현한다면?”
“새옹지마塞翁之馬.”

앞일을전부예견해서행동하는사람이과연있을까.살다보면그때는분명좋다고여겼던일이나중에화를불러오기도하고,맥이빠져털썩주저앉은자리에새순돋듯희망이움트기도한다.예측을불허하는거대한생앞에서는누구나똑같다.예상치못한상황과맞닥뜨리면놀라고,좋은일이생기면기쁘고,상처를입으면아프다.
공자가말하기를세상사란강과같아서영원히변치않는것은없다고하였다.멈추지않는강물처럼그게무엇이든지금여기에있을지라도다음순간이면모두흘러가버린다고.세상만사가이러할진대하물며그로부터말미암은감정은어떠하랴.인생살이에서수시로갈마드는희로애락은인간이멋대로제어할수있는대상이아니다.
고로삶은항상불행하지도않고항상행복하지도않거니와쾌락이나고통도절대로영원하지않다.그런데도우리는힘들고고통스러울때면종종이사실을망각하고공허한파도에몸을맡겨버린다.그리고선거듭뒤통수를치는생에지쳐서매번중얼거리곤한다.

‘힘들다.눈앞이캄캄하다.어디로가야하지.제발누가좀알려줬으면…….’

우리라는이름의그대여,괴로운가?어찌할바를모르겠는가?괜찮다.다만부디잊지말기를.
그대가겪는고통은결코그대의마지막이아니다.감정도사람도세상도모두흐른다.뭐든다지나간다.아득히먼옛날부터우리는그렇게존재해왔다.그렇기에지금이책이여기에있는것이다.변화무쌍한세상을앞서살았던현자들의지혜가오롯이모여있는책.
답답할때,괴로울때,무슨일을해도잘풀리지않을때……
고전에길을물어보세요.지혜와자애가넘쳐흐르는말이나그네를이끌어주는길잡이별처럼
다정하고은은하게당신이나아갈길을비춰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