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다시 길 위에 서다 : 세계기독간호재단과 함께한 믿음의 선교 여정

일흔, 다시 길 위에 서다 : 세계기독간호재단과 함께한 믿음의 선교 여정

$20.00
저자

이송희

저자:이송희
간호사이자간호행정가,그리고세계기독간호재단(WCNF)이사장이었다.
서울대학교간호학과를졸업한후서울대학교병원간호과장,대한간호협회총무및상임이사,부회장등을역임하며대한민국간호행정의제도적기틀을세우는데기여하였다.
미국연수를통해간호행정과간호교육의전문성을확장하였으며,중앙공급실시스템도입,간호지침(ProceduresBook)정립,간호기록체계개선등한국간호실무의질적향상을이끌었다.이후고려병원(현강북삼성병원)및철도간호학교,고려대학교간호대학등에서교육과행정을병행하며후학양성에도힘썼다.
1998년,세계기독간호재단을설립하고,‘간호를통한선교’라는비전아래세계각지에서사역을전개하였다.연변과학기술대학교간호대학설립을시작으로캄보디아,에스와티니,콩고민주공화국등지에간호교육기관및보건진료소설립을지원하였으며,북한간호재건및의료선교사역에도지속적인비전을가졌다.그의사역은단순한의료지원을넘어,교육·선교·복지를통합한전인적돌봄사역으로확장되었다.
‘작은손길일지라도생명을살리는하나님의도구가될수있다’는신념아래,세계곳곳에서간호선교의사명을수행하였다.저서로는《간호행정》,《간호영어》가있고,역서로는《간호의기본원칙》이있다.

엮음:세계기독간호재단
세계기독간호재단(WCNF,TheWorldChristianNursingFoundation)의핵심사명은단순한의료지원이아니라,간호를통해생명을돌보고복음을전하며영적·육체적·정신적치유를함께이루는전인적선교에있다.
이책에는이송희선생님을회고하는간호계지인들과선교사들,그리고가족등의기록과함께80여편의글이수록되었다.

목차


추천의글
서문:54편의기억,하나님의부르심

1부.이송희선생님의믿음의여정

1장.그길위에은혜가있었다
믿음의뿌리에서사명의길로
격동의시간을지나섬김의자리로나아가다
여호와이레,길마다예비하신은혜

2장.배움은길이되고,목소리는문을열고
배움이간호의발전이되기까지
닫힌길을다시열어간호의터를넓히다

3장.눈물의기도위에세워진선교의길
가만히있을수없던그마음
아픔의시대에응답한기독간호의소명
은혜가이끈자리,감사로선자리

2부.그리움이남긴자리

1장.담장을넘어,선교의지평을넓히다
2장.기억의속살_미국에서부쳐온편지
3장.작은거인이남긴큰울림_한국에서부쳐온편지
4장.멈추지않은그분의발걸음_연변,캄보디아,아프리카에서부쳐온편지
5장.하늘에서도이어질그기도_가족들이부쳐온편지

3부.작은거인의발자취,그길을따라밟는이들

1장.세계기독간호재단이걸어온길
2장.세계기독간호재단이걸어갈길

부록1.이송희이사장약력|세계기독간호재단연혁및사업
부록2.사진으로보는이송희이사장의삶과사역

출판사 서평

“늦었다고생각하는순간,다시길은시작된다”
나이와한계앞에서사명을다한한사람의뜨거운생애

우리는종종이렇게생각한다.이제너무늦은것은아닐까.내나이에무엇을새로시작할수있을까.내가가진작은경력과재능이세상에어떤의미가있을까.《일흔,다시길위에서다》는바로그질문앞에놓인책이다.이책은세계기독간호재단회장이었던이송희선생의회고록이지만,단순히한인물의생애를정리한기록이아니다.이책은나이와한계,은퇴와마무리라는말앞에서도다시사명의길을선택한한사람의뜨거운증언이다.

성취에서멈추지않고,사명으로나아간사람

이송희선생의삶은처음부터치열했다.그는전쟁의시대를통과한간호장교였고,두차례화랑무공훈장을받은국가유공자였다.젊은시절그는생사의현장에서환자곁을지켰다.그에게간호는직업이기전에생명을향한책임이었다.아픈이의곁에머무는일,고통속에있는사람을돌보는일,무너진시대한복판에서생명을붙드는일.그모든시간이이송희선생의삶에깊이새겨졌다.
그러나이책이더욱강렬한이유는그의삶이성취에서멈추지않았기때문이다.많은사람에게훈장과경력,사회적인정은인생의결론처럼여겨진다.하지만이송희선생에게그것은다음부르심을향한준비였다.그는자신이쌓아온간호전문성과경험,인맥과리더십을더큰사명을위해내어놓았다.세계기독간호재단을통해기독간호사들을세우고,선교자원을발굴하며,선교사를파송하고후원하는일에앞장섰다.그는간호사의손이환자를돌보는손을넘어,하나님의사랑을전하는손이될수있다고믿었다.
특히일흔의나이에다시선교의길에오른그의선택은오늘의독자에게깊은질문을던진다.우리는나이를이유로너무쉽게가능성을접고있지는않은가.안정이라는이름으로부르심을외면하고있지는않은가.이송희선생은일흔에멈추지않았다.오히려그때부터더멀리보았다.연변과학기술대학교간호대학,캄보디아라이프대학간호학과,선교지의진료소와건강센터,평양과학기술대학교내간호대학설립과북한간호재건의비전까지.그의시선은늘다음세대와고통받는이웃을향해있었다.

한사람의헌신이다음세대의길이되다

이책에서가장눈길을끄는장면중하나는한사람의헌신이‘교육’이라는형태로열매맺는과정이다.이송희선생은단지도움을주고떠나는방식의선교에머물지않았다.그는사람을세우는길을선택했다.대학안에간호학과가세워지고,교수와선교사가파송되고,실습실과교육환경이마련되고,그곳에서간호사,보건의료리더들이길러졌다.한사람의믿음이한기관을세우고,한기관이다시수많은사람의미래를바꾸는장면이이책곳곳에살아있다.
그래서《일흔,다시길위에서다》는간호사만을위한책이아니다.물론기독간호사와간호학생에게이책은자신의직업을다시바라보게하는강력한거울이될것이다.선교사와예비선교사에게는사명이어떻게현장에서구체화되는지를보여주는실제적인기록이될것이다.그러나이책의울림은그보다넓다.자신의일이의미없게느껴지는사람,나이앞에서작아지는사람,다시시작하고싶지만용기가나지않는사람,내가가진전문성을어디에써야할지고민하는사람에게이책은분명한메시지를전한다.
당신의삶은아직끝나지않았다고.당신이지나온시간은버려지는시간이아니라,더큰부르심을위한준비일수있다고.그리고한사람이자신의전문성과믿음과열정을기꺼이내어놓을때,그것은다음세대의길이될수있다고.

나는무엇을위해살고있는가

《일흔,다시길위에서다》는한여성의성공담이아니다.더정확히말하면,성공이후에도멈추지않은사람의이야기다.명예를얻은뒤에도낮은자리로향한사람,나이가들어도새길을두려워하지않은사람,간호라는전문성을통해하나님나라의확장을꿈꾼사람의기록이다.이책을덮고나면독자는자연스럽게자신의삶을돌아보게된다.
나는지금어디에서있는가.내가가진것은누구를위해쓰이고있는가.
그리고나는다시길위에설준비가되어있는가.당신의삶이어디를향하고있는지,삶의목적을발견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