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쌀을 씻어 저녁을 안칩니다

하얀 쌀을 씻어 저녁을 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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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창건 시인은 1951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고 1981년 《한국아동문학》 추천으로 등단하였습니다.
1985년부터 《소설문학》 《현대문학》 등에 시 발표하였고 동시집 『풀씨를 위해』 『소년과 연』 『소망』 『씨앗』
『사과나무의 우화』 『빨주노초파남조로 웃겠습니다』와 시집 『비는 하늘에도 내린다』 『오늘이 말한다』가 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 《소천아동문학상》, 《윤석중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창건의 시 세계는 일상이 근간이 됩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로 실존에 닿는 철학적인 사유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집에는 그동안의 연륜이 스며있습니다. 살아온 궤적을 성찰하고 예술적 지향인 위로의 시학을 구현한다. 여기에 만년의 모습이 노을처럼 물들고 있는 참 시인의 시집을 여러분 앞에 내 놓습니다.
저자

이창건

1951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남
1981년 《한국아동문학》 추천으로 등단
1985년부터 《소설문학》 《현대문학》 등에 시 발표
동시집 『풀씨를 위해』 『소년과 연』 『소망』 『씨앗』
『사과나무의 우화』 『빨주노초파남조로 웃겠습니다』와
시집 『비는 하늘에도 내린다』 『오늘이 말한다』를 냄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 《소천아동문학상》
《윤석중 문학상》 등 수상

목차

1부 그늘을 사랑하는 것은
먼 데서 오는 손님같이 13
해바라기 14
저녁노을 15
어머니, 미안합니다 16
보름달 17
품격 18
아직 20
어머니의 물길은 22
치성 23
향기롭고 슬픈 밥 24
겨울비 25
등나무 26
수선화 27
긍정 28
박성환 29
회복 30

2부 지금 오고 있는 그대를 위해
업 33
혈동리의 봄 1 34
혈동리의 봄 2 35
달과 아빠 36
형태 38
외로움 39
마디 40
이유 41
다시 구석 42
춘천행 43
하얀 쌀을 씻어 저녁을 안칩니다 44
하루도 천년 같고 천년도 하루 같고 45
낙엽만큼 46
항해 48
여행 50
고백 51

3부 애타는 마음들과 슬픈 그리움
광장시장 55
일용할 양식 56
응암동 천변 57
하지 58
비결 59
헤어지지 않은 사람들이 옳았습니다 60
6월 61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62
개풍반점 63
참회 64
숙성 65
못 66
어머니 67
허심 68
격차 70
장마 72

4부 서로 다른 인연들
별자리 75
접시 76
빈 어항 77
경계 78
아프지 말고 80
낮잠 82
생기 83
명지산 84
매듭 86
버릇 87
만종 88
코스모스 90
손 92
서로 다른 인연들 93

해설 서정과 감사가 물든 일상 97
박 수 빈 (시인, 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이창건의 시집 『하얀 쌀을 씻어 저녁을 안칩니다』는 서정의 세계로 충만하다. 감각적인 언어로 독자에게 심미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감정이 표현의 정수(精髓)를 이루어 감동으로 다가온다. 생활을 형상화할 때도 아포리즘으로 개성이 빛난다. 이번 시집에는 그간의 오랜 여정이 담겨 있다. 세월이 흘러 거목이 된 나무처럼 시인은 이제 넉넉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