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24시 (지금 우리는 이야기 중입니다)

스토리 24시 (지금 우리는 이야기 중입니다)

$20.16
Description
「스토리 24시 - 지금 우리는 이야기 중입니다」는 남수원중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이 펼쳐 보이는 상상의 결실을 집대성한 특별한 창작 작품집입니다. 학교라는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독특한 시선과 개성을 바탕으로 하루 24시간 쉼 없이 생각하고, 질문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이 책은 그런 학생들의 생생한 상상력과 순수한 창작의 에너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남수원중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이야기 창작대회는 단순한 글쓰기 대회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이야기의 재료로 삼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구성해 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어떤 학생은 자신의 경험 속 작은 사건을 따뜻한 이야기로 다시 써 내려갔고, 어떤 학생은 현실의 규칙을 넘어선 판타지 세계를 세밀하게 구축했습니다. 또 어떤 학생은 친구와의 우정, 미래를 향한 꿈, 혹은 해결되지 않은 질문을 글 속에 담아 깊이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보여준 다양한 장르와 서사의 실험이 담겨 있습니다. 익숙한 듯 낯선 모험담, 스스로를 비추는 내면적 이야기, 웃음을 주는 기발한 설정, 미래를 상상하는 SF적 상상력, 그리고 현실과 환상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서사까지-한 권의 책이지만 여러 세계가 공존하고 서로 스며듭니다. 각 글은 작가가 된 학생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살아 있으며, 그 안에는 어른들이 미처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신선한 관찰과 독특한 해석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창작’이라는 행위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글쓰기란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필요로 하는 과정이며,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꺼내 보이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느끼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스스로 탐색하며 한 편의 글을 완성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상상하고 쓰는 즐거움을 배우고, 서로의 이야기를 읽고 공감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은 단순한 글 모음집을 넘어, 학생들의 성장을 기록한 하나의 작은 역사입니다.
「스토리 24시 - 지금 우리는 이야기 중입니다」는 독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상상하고 있을까?
우리는 얼마나 자주 생각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 보는가?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른들의 세계에 작은 틈을 만들고, 그 틈 사이로 새로운 가능성을 비춥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독자들은 학생들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세계 속을 여행하게 되고, 어느새 잊고 지냈던 창작의 설렘을 다시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남수원중학교 학생들이 지금 이 순간도 계속해서 ‘이야기 중’인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도 함께 상상하고, 질문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떠올려 보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상상하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24시간 계속됩니다.
저자

남수원중학교

남수원중학교학생들

목차

1학년
정조은/택배기사의열쇠_12
엄희수/미안하고사랑해_17
김수정/끝_21
서채은/나_24
이주찬/수상한VR_29
권나현/꿈에나타난첫사랑_34
김담희/어느날꿈에네가나왔다_39
김연우/나의특별한친구_44
천지훈/우리들중2명_48
장은도/색을잃어버린세상_52
이예은/공감로봇C-17_54
윤채은/나는내친구를싫어합니다_60
황은우/반비례_64
최단우/SMH017호_67
박연제/행운의돌_70
김민태/바나나껍질투척사건_73
김민찬/펀스틴_77
강태윤/불사의행성_80
방민서/잘자기를바라_82
조시은/일부러그런게아니야_85
정현태/열한번째별_89
윤도현/일본인_94
김근하/하나로_97
최세빈/물보라_103
류동희/공_108
김준우/사랑이란어렵고힘든거야_111
심채빈/학교괴담지키기_116
정아인/검은사랑_124
김민찬/앤드류의밤_127
김예나/유령과의거래_132
최예린/우정이뭐라고생각해?_138
권현준/쓰리아웃_141
표지연/몇천번의회귀끝에는_145
이승주/세상을바꾸는온도,1.5℃_149
김지원/거짓말이이루어진다면?_152
정지우/편한사람_156
서유하/비상!파랑새를구해라!_160
조주형/무의식속의병원_163
한승주/붉은폰_166

2학년
이병재/INVIDIA_170
공하영/연화지몽_174
김지원/끝_178
고유한/성전의별빛_182
정재헌/기억의백화점_185
차여원/진정한‘나’_191
김아현/끼끼와꼬꼬_194
오예나/내가여름을좋아하는이유_197
유소민/소년A_202
최정원/여름이머문바다_205
최지완/파라다이스_210
강연재/따뜻한동굴_215
김서진/IDEAL_219
정지현/마지막잎의숲_222
옌딘켠/별을쫓는너에게_225
고은서/여우비_230
지은빈/옛날이야기_233
강다혜/시간이멈춘마을에피어난별_236
이예성/드디어죽었다_238
임민욱/빛속으로_241
윤가람/어항속사막_246
김지원/화창한그여름날로돌아갈수있다면_249
장민경/기억의별자리_252
박소민/D-day_256
손예원/친구_260
한가희/행운의강아지마루_264
임태섭/당신은멋진식물인가?_267
김리원/소임(소중한타임)_269
정하진/소원이이루어진다면_273
민송연/모래속희망_276
정연우/디어유어페인_279
최서우/외사랑의가능성0%_283
전소민/마법설탕_286
최재희/저스틴과레오_289
박세움/퉁팅탕의진짜꽃_291
이미영/물고기키우기프로젝트?!_293
김건율/진정한곳_298
서지은/늑대세마리_301
이영훈/아픈이별_304
현은송/오해속에핀우정_307

3학년
김단아/조현병_312
양세은/낙원_315
박윤서/결말_319
정가영/그저인생하나_324
주하은/겨울_328
장하늘/약속_333
황태희/여우의자몽에이드_338
이세빈/떡튀순_342
한수정/영원의기억_345
김보연/별들이사라진시간_349
윤서진/멋지고멋지며또겁나게멋진새_355
장하진/햇빛_357
황지민/소설가_360
김시현/철_363
유다연/너의곁에_366
박찬란/달그림자아래_369
이시은/무지개를찾아서_373
정민수/나는그이별조차사랑했다_377
한다현/목격자_382
이승은/감정을인식해공감한로봇,리브리_384
김재민/편견_387
강규리/검정색크레파스_389
황혜란/42도의여름_391
전시온/천국으로가는우체통_393
송민지/학교가는길_395
이서준/질곡_398
박예나/강정의미래_400
권도혁/길_403
양하민/잊혀진우리들의영원한영웅_405
황은영/에렌딜의불길_409
박소은/투명인간_411
채은수/아홉개의시계_414
김우림/낯선빛_416
현미연/포화속에피어난것_421
임예주/달콤한냄새_424
강민지/그애가내시간을멈췄다_427
조준우/땅에서하늘까지_433
승호인/무너진사다리를고쳐라_438
박규민/용감한밤_442
정은유/가장어두웠지만가장밝았던_445

출판사 서평

글쓰기는자신을표현하는가장순수한예술이며,동시에타인의마음을이해하는가장아름다운소통입니다.학생들이이야기속주인공이되어세상을상상하고,갈등을풀어내며,희망을노래하는과정을지켜보며“상상력은지식보다더중요하다”는아인슈타인의말을떠올렸습니다.그상상력안에는세상을더따뜻하게만들고자하는여러분의선한마음이담겨있었습니다.
이책이누군가의마음에길을내고,또다른상상으로이어지는씨앗이되기를바랍니다.

남수원중학교교장김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