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향기

별빛 향기

$16.80
Description
부모의 마음, 이별 이후의 시간,
텅 빈 마음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고요한 감정들까지.
이 시집은 삶의 깊은 순간들을 기록한 책이다
자연과 일상의 풍경 속에서
사랑과 그리움, 상실과 위로의 감정을 조용히 길어 올린 시집이다.

진달래와 바람, 가을비와 별빛, 숲처럼 익숙한 장면들은
김유신 작가의 언어를 따라
하나의 감정이 되고, 기억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크지 않은 목소리로 쓰인 시들은
읽고 난 뒤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여운을 남긴다.

그 여운은 점점 더 개인적인 자리로 향한다.
부모의 마음, 이별 이후의 시간,
텅 빈 마음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고요한 감정들까지.
이 시집은 삶의 깊은 순간들을
애써 설명하지 않고, 담담하게 바라본다.

그래서 이 시들은
빠르게 읽히기보다 천천히 머물게 된다.
하루의 끝, 마음이 잠시 쉬고 싶을 때
조용히 펼쳐보기에 어울리는 책이다.
저자

김유신

김유신

1977년충주시출생.
자연과일상의풍경을통해사랑과그리움,상실과위로의감정을섬세하게그려내는시인이다.

2023년시집『사랑그쓸쓸함에대하여』,
2024년시집『흔적조차없이』를출간했으며,
2025년문학고을신인문학상시부문에입상했다.

공저로『19호청목』외다수가있다.
『별빛향기』는일상의순간들이남긴감정의흔적을
시인의언어로조용히기록한시집이다.

목차

진달래_8
길바람_10
포도송이_12
가을의초상_14
촉촉이젖어드는가을비_16
텅빈마음_19
흐린기억속으로_22
부모의마음_24
그리움이흘러가는시간_26
연못가의시인_30
별빛향기_33
영원한숲_35
붉은노을_37
별빛향기담은밤_39
하늘_41
시간의향기_43
바람의숨결_45
소리의항해_47
훈장_49
여정_51
수채화_52
달콤한독_54
편지_56
이슬_58
안개꽃_61
덧칠된그림자_63
창문에그린마음_65
무지개덫_67
빈손_69
분필가루_71
9월의첫날_73
비온뒤어느날_74
장미꽃한송이_76
수채화_78
수묵화_81
손안의작은우주_83
갈대밭_85
솜사탕_87
바닷바람_89
여백_91
꺾어진꽃의마음_93
답이없는사랑_95
나뭇잎은노래한다_97
오지않는버스_99
멈춰버린시간속의추억_101
밤의연주가_103
이별그리고향기_105
아침의문턱_107
창가에머문향기_109
수제비한숟갈_111
무소유_113
낡은신발_115
원두막_117
낡은외투_119
이별속의사랑_121
어둠이어도꽃은핀다_123
펜이써내려가지_125
마음이책이었다면_127
가을은붓을들었나_129
낡은사진속웃음_131
달빛의정원_133
마음에형체없는화살이꽂혔다_135
그림에가둔눈물_137
햇살이가둔구름_139
바닷속에숨은햇살_141
추억의빈테이블_143
‘가로수아래핀들꽃’_145
밤의연주_147
갇히지않는노래_149
미로에갇힌나침반_151
붉은노을의속삭임_153
가을이스쳐가는자리_155
창가에머문미소_157
햇빛이잠시머문향기_159
햇빛의노래_161
별은어디로숨었나_163
산이내보낸햇빛_165
새벽의창가에향기가문을두드리네요_167
푸른유리처럼맑은날_169
고장난낡은시계_171
낡은자전거의휴식_173
비가숨긴햇살_175
빛의실종_177
사랑의흔적_179
밝은달이하늘을감싸네_181
숨쉬는정지선_183
사랑은나룻배였나_185
만약내가한권의책이었다면_187
젖은창문에맺힌당신_189
서성이는바람_191
첫잎이떨어진자리_193
창가에핀봉선화_195
강물에띄운그리움_197
아버지의노크_199
너라는무덤에나를묻었다_201
사랑은장작불_204
눈이내려도그리움이더해간다_206
아직도눈물이멈추지않아_208
흔적조차남김없이떠나간너_211
빛이었다,내게_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