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약이라면 왜 나아지지 않나요

시간이 약이라면 왜 나아지지 않나요

$16.80
Description
언젠가는 하나의 그리움으로 남을지 모르지만,
오래도록 미련하고도 따스한 그리움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기억과 언어는 결국 그리움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면 왜 나아지지 않나요』는 사랑과 이별에서 시작해, 짙게 남은 그리움과 그 감정을 마음으로 감싸 안는 방법을 담은 책입니다.

비록 이 책 또한 언젠가는 하나의 그리움으로 남을지 모르지만, 오래도록 미련하고도 따스한 그리움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이겸

저자:이겸
자주넘어지지만,극복하는법을자주깨닫고
하루를마지막인것처럼살아가는

모두의마음을아우르고안아주고싶은
파도와달그리고겨울을사랑하는사람.

목차


프롤로그02

1부남아있는마음을데려갈곳이없을때

삐뚠고백14
여름이었다16
손잡고걸을까18
한숨21
크리스마스23
피자한판24
행복은때를따라오지않는다25
꽃바람이불면27
숨결29
물에빠진금붕어31
영원이깨진다해도33
도르래34
권태35
그게뭐든너였다36
사랑이라는명사38
하필이면40
가치관42
의미44
내가겨울이라45
뒤섞인마음46
새벽에달이뜨면찾아오세요48
참방50
살아지겠죠52
한잔했어54
영원일줄알았어57
마른울음59
새어드는새벽60
때늦은바람62
나만놓으면64
물감67
소리조차없이68
동그란무지개70
별만큼사랑해72
우리의색은74
내려앉은밤75
꽃으로피워내겠다78
싸구려양주80

2부여전히너에게머무는시간

햇살만좋은날84
선의의거짓말85
흩어진86
이상형88
그래도너였던이유91
바람에닫힌문94
너를향한95
그런길97
빨간줄99
허상101
죽은말103
서랍속105
벽난로속사진107
정109
꽃이피기까지는110
삐걱삐걱112
비어버린113
마른장마114
그래도진심이었어115
같은계절118
번지는물결120
물꽃122
다음에또오자123
막막한불빛124
자국만남긴126
그럴수있을까127
거짓이었네요129
걸림돌130
괜찮아131
꿈같던너133
망각135
빈창고와새마음137
부서지는것들140
눈141
텅빈142
종이144
그언저리145
엮인다147
의식주인148

3부끝에서다시피어나는작은기대들

당신은152
청춘의모순153
순수해154
그런사람156
또살자158
구름을세며159
바다에뿌리는꽃씨160
채워진빗방울162
둥둥164
그런날이야165
별일없이지내167
힘내지않기168
낮별169
우연170
스며들다172
갈수록나란사람은174
산책175
나의은하178
시간의빈자리,꽃이앉다180
쏟아지던날182
갇힌호수184
봄과가을의온도185
다시시작186
챙겨가세요187
너의밤188
파도는190
안아줄순있지만191
영원이깨진다해도193
안녕의온도194
책갈피196
꽃잎하나198
노력199
푸른201
소소한간극202
작은울음203
100개의걱정204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넌윤슬처럼반짝이는미소를지으며다가왔지
그반짝임에숨이멎을정도로눈이부셨어

네가날안아줬을땐
심장이요동쳤어

아무생각이들지않았지
머릿속이하얘졌지

꼬깃꼬깃접힌너의삐뚠글씨가
고백을말하고있었어

내눈에도물이들어차
윤슬이반짝였어

사랑을하려면바보멍청이어야하나봐

보고또봐도보고싶고
안아보고안아봐도애가닳았어

정말말도안된다고생각했었는데

말도안되는일도
말도안되게생기기마련이었어
-삐뚠고백-


비가오는것처럼그렇게헤어졌다

어느노래가사처럼
열번의아픔보다한번이별이더아플줄알기에
꺼내두지못한우리의끝

서로알고있었지만
마음속침묵으로묵혀두었던말을네가꺼냈다

사실은알고있었다
우리는끝날것이라는걸

너와읽었던풍경들
그리고도사리고있는내마음속흉터들

또어느날비가오는날들이이어지면
그흉터들에도새꽃을피우겠다고다짐했다

너의첫사랑이었다고
눈을붉히며말하는네모습을잊지못할것같다

사랑했던사람아
우린아픔보다사랑이많았기에지금다시살아가야한다

속으로만되뇌던말
이젠진짜안녕

-꽃으로피워내겠다-

별을따다달라는말에
은하를찾았어

그때,네눈이보였지

반짝이는별을보지않아도
네눈을보면은하수를보는것같았어,

몇번이고,

그믐달이보름달이될때까지
생각이변치않는다면그건사랑이겠지

비슷한농도를가진너와
이밤,춤을춰

박자는필요없어
마음가는대로달을어루만져

네발걸음소리와함께
커가는내마음을어쩌면좋지

-나의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