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호의 생일

302호의 생일

$18.15
Description
낯선 변화를 새로운 시작으로 이끌어 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
뉴베리상 수상 작가 레베카 스테드 X 에즈라 잭 키츠상 수상 작가 그레이시 장
오늘 새집에 이사를 왔어. 여긴 파란 욕조도 낮은 미끄럼틀도 없는데. 아빠는 초를 꽂으며 소원을 말해 보래. 진짜 내 소원도 아빠가 들어줄까? 아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주는 아빠, 그 품에서 평안함을 되찾는 아이, 낯섦이 새로움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은 책이다.
저자

레베카스테드

저자:레베카스테드
동화《어느날미란다에게생긴일》로뉴베리상과보스턴글로브혼북상을받으며전세계독자들의주목을받았습니다.그밖에《Liar&Spy》로카네기메달최종후보에올랐으며,《GoodbyeStranger》로보스턴글로브혼북명예상,《FirstLight》로뉴욕공공도서관최고의청소년책에선정되었습니다.이책《302호의생일》은처음쓴그림책입니다.

그림:그레이시장
처음쓰고그린그림책《Lala’sWords》로에즈라잭키츠상을받았고,그림을그린《자전거를탄국수》로칼데콧명예상을받았습니다.그밖에그린책으로는《그레이엄할아버지께》,《나이젤과꿈꾸는달》들이있습니다.

역자:염혜원
그림책《맙소사,나의나쁜하루》로보스톤글로브혼북명예상,《야호!오늘은유치원가는날》로에즈라잭키츠상,《물웅덩이로참방!》으로미국아시아태평양도서관사서협회(APALA)선정문학상,《수영장가는날》로샬롯졸로토상을받았습니다.그밖에쓰고그린책으로《으르렁소아과》,《으르렁이발소》,그린책으로《나는자라요》,《작으면뭐가어때서!》,《한발늦었네》,《난완벽하지않아》들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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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뉴베리상수상작가레베카스테드
★에즈라잭키츠상수상작가그레이시장
★세계인의사랑을받는작가염혜원의만남!

낯선변화를새로운시작으로
이끌어주는마법같은이야기

아이의푸른두려움이따스한노랑으로변한것처럼,
가족이라는마법으로새로운세상에나아갈용기를준다.
?염혜원(그림책작가)

변화를통해성장하는과정을섬세하고아름답게그려낸다.
?커커스리뷰

302호가정말좋아질수있을까?

아이는오늘302호에이사를왔습니다.새집에온첫날이니아빠가좋아하는초콜릿케이크를사와초도꽂아주었지만어쩐지데면데면합니다.아파트는생일이없다며시큰둥하게말하자,아빠가그건소원을비는초라고합니다.무엇이든세가지소원을들어주겠다고요.아빠는아이의소원대로방에무지개도그려주고,저녁으로커다란피자도시켜줍니다.목욕하기싫다는말에그러자고하지요.뭐든이루어지는신나는하루를보낸것같지만,사실아이는내내바란소원이따로있었습니다.페인트냄새가나지않고,크고파란욕조가있는,내가좋아하던우리집으로돌아가고싶었습니다.마음속에가득차오른이소원도아빠가들어줄까요?내일이되면302호가조금은좋아질수있을까요?

낯선페인트냄새가좋아하는무지개냄새가되기도해

아이들은성장과정에서크고작은변화를맞이합니다.환경의변화도그중의하나입니다.어린이집을다니다가유치원이나초등학교에올라가기도하고,다니던학교에서다른학교로전학을가기도합니다.이책의주인공처럼이사를가기도하지요.새로운환경에들어서면몸도마음도적응을해야합니다.보이는것,들리는것,냄새와촉감까지다처음이니까요.내가원하는만큼충분히받아들일시간이필요합니다.
이책에등장하는아빠는담담한듯다정하게아이를살피고천천히이끌어줍니다.소원을들어준다며아이의기분을부드럽게풀어주고,아이가좋아하는것들로하루를채우며,아이가차근히마음을열어갈수있도록곁을지켜줍니다.아빠의품에서불안하던아이의마음은평안함을되찾지요.어느새낯선페인트냄새는사라지고좋아하는무지개냄새가생겼습니다.새로운좋은것들이아이를맞이합니다.

세계적으로주목받는어린이책작가들의만남

이책을쓴레베카스테드는동화《어느날미란다에게생긴일》로뉴베리상과보스턴글로브혼북상을수상하며어린이문학에서가장주목받는작가입니다.그림을그린그레이시장은에즈라잭키츠상과칼데콧명예상을잇달아수상한신예로,이둘의만남은출간전부터큰화제를불러모았습니다.아빠와아이의섬세하고사려깊은대화와꾸밈없이진솔한그림으로담아낸이야기를세계인이사랑하는그림책작가염혜원이우리말로옮겼습니다.
크고작은오늘의불안을사그라들게하는건,결국오늘의좋은일입니다.어떤색깔의마음이든결국빛나게이끌어주는이책의힘이곳곳에가닿기를바라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