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호텔

보름달 호텔

$14.50
Description
위기에 빠진 호텔을 살리기 위한 열한 살 이안의 좌충우돌 성장기
어린이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엉뚱함이 선사하는 유쾌한 반전 드라마
이 책의 주인공 이안은 친구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별난 아이다. 핸드폰 게임에는 관심도 없고, 개미를 관찰한다고 몇 시간이고 혼자 운동장 바닥만 들여다보고, 궁금한 게 생기면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질문한다. 대부분 어른들은 그런 이안을 보며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쏟는다고 생각하지만 이안의 엄마 아빠는 “넌 이상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라고 말해 준다. 이안의 특별함은 위기의 순간에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안은 평소 동경했던 호텔 상속자가 된다. 하지만 호텔은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 때문에 문을 닫기 일보 직전이다. 지호 지배인을 비롯한 직원들은 유령에 대한 소문을 없앨 방법만을 고민하지만, 이안은 오히려 발상을 전환해 “유령 때문에 올 수 없었다면 이제는 유령 때문에 오는 곳으로 만들면 된다!”라고 생각한다. 이안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호텔은 오싹하지만 신나는 으히히히 유령의 집, 어린이들이 마음껏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예스존(Yes Zone), 투명 미끄럼틀과 브이알 미끄럼틀이 있는 특별한 수영장 등이 만들어지며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은 호텔로 거듭난다. 작가는 ‘’어린이다운 자유분방함과 엉뚱한 발상’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유쾌하게 들려준다.


“호텔에 나타나는 유령의 정체를 밝혀라!”
호텔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재미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는 호텔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이다. 독자들은 책을 읽는 내내 이안과 함께 여러 가지 수수께끼를 풀게 된다. ‘정말 유령이 나타난 걸까?’, ‘수상한 행동을 하는 리다 형의 진짜 정체는?’, ‘왜 지호 지배인은 이안에게만 유독 차갑게 대할까?’, ‘가짜 유령 소동을 꾸민 범인은 누구일까?’ 등 독자들은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추어 가듯 이안과 함께 단서를 찾아내고 진실을 밝혀 마침내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여기에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독창적인 화풍으로 주목받은 서수인 작가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이안의 모험과 성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즐거운 어린이가 자라 즐거운 어른이 된다!”
즐거운 어른 김혜정 작가가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일 년에 100여 곳이 넘는 학교와 도서관에서 강연을 통해 수천 명의 독자를 직접 만나 온 김혜정 작가는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에게 일관되게 전해온 메시지가 있다.

"잘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이 많아야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이안은 형처럼 공부를 잘하는 것도, 동생처럼 인기가 많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재미난 놀이를 스스로 찾아내고 즐길 줄 안다. 다시 말해 이안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아는 어린이다. 이안이 호텔 상속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도 돈이나 명예보다는 호텔이라는 공간에 있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즐겁기 때문이다. 이안처럼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를 찾아보자. 개미 관찰하기처럼 사소한 일이라도 괜찮다. 오늘의 즐거운 하루하루가 쌓여 내일의 단단한 나를 만들 테니까.

“이안처럼 즐거운 어린이가 많아졌으면 좋겠어. 즐거운 어린이가 자라서 결국 즐거운 어른이 되거든.” _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

김혜정

글:김혜정
1983년충북증평에서태어났다.책,드라마,영화를좋아하는어린시절을보냈고,십대시절부터공모전에도전해100여번떨어진후작가가된성공한이야기덕후.지금도1년에책150권,영화100편,드라마30개를보며이야기에빠져산다.고민많고혼란스러운청소년시절을보냈기에,청소년들에대한애정이아주크다.그래서‘십대를위한’글을쓰고있다.성장담을쓰면성장할수있다는믿음으로『하이킹걸즈』,『판타스틱걸』(드라마「안녕,나야」원작),『다이어트학교』,『학교안에서』,『디어시스터』등의청소년소설과『우리들의에그타르트』,『맞아언니상담소』,「헌터걸」시리즈,『공룡친구꼬미』,『내주머니속의도로시』등의동화를썼다.요즘은판타지보다더판타지같은현실을살아가며판타지장르에관심을두고있다.

그림:서수인
통영에서나고자랐습니다.집앞에넓게펼쳐진바다로떠나기를좋아했지요.이이야기는어느날밤에꾼꿈에서시작되었습니다.꿈속에서여느날처럼바다로나가고둥을한가득캐려했는데갯벌에물이가득차있었어요.갑자기바닷물이촤르르밀려나며거대한조개하나가나타났습니다.조개안에어마어마하게큰진주가있을거란기대로조심스레열어보았지요.그런데아니,이럴수가!동그랗고반짝이는진주인가했더니흐물흐물문어가쭈르륵흘러내리지뭐예요.《나는문어》는나로살고싶은나에대한이야기입니다.지금까지쓰고그린책으로《구멍난양말》,《긁적긁적》이있습니다.

목차

1.이안에게온편지
2.맙소사,여기가태양호텔이라고?
3.손님모으기대작전
4.도망치는손님들
5.앗,유령이다!
6.수상한리다형
7.지호지배인의비밀
8.유령을잡으러
9.어서오세요,보름달호텔입니다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위기에빠진호텔을살리기위한열한살이안의좌충우돌성장기
어린이특유의자유분방함과엉뚱함이선사하는유쾌한반전드라마

이책의주인공이안은친구들이보기에는조금은별난아이다.핸드폰게임에는관심도없고,개미를관찰한다고몇시간이고혼자운동장바닥만들여다보고,궁금한게생기면궁금증이풀릴때까지질문한다.대부분어른들은그런이안을보며쓸데없는일에시간을쏟는다고생각하지만이안의엄마아빠는“넌이상한게아니라특별한거야.”라고말해준다.이안의특별함은위기의순간에가장강력한무기가된다.이안은평소동경했던호텔상속자가된다.하지만호텔은유령이나타난다는소문때문에문을닫기일보직전이다.지호지배인을비롯한직원들은유령에대한소문을없앨방법만을고민하지만,이안은오히려발상을전환해“유령때문에올수없었다면이제는유령때문에오는곳으로만들면된다!”라고생각한다.이안의반짝이는아이디어로호텔은오싹하지만신나는으히히히유령의집,어린이들이마음껏하고싶은것을할수있는예스존(YesZone),투명미끄럼틀과브이알미끄럼틀이있는특별한수영장등이만들어지며어린이들이라면누구나가고싶은호텔로거듭난다.작가는‘’어린이다운자유분방함과엉뚱한발상’이세상을바꿀수있음을유쾌하게들려준다.

“호텔에나타나는유령의정체를밝혀라!”
호텔을둘러싼수수께끼를풀어가는재미

이책의또다른묘미는호텔을둘러싼비밀을파헤치는과정이다.독자들은책을읽는내내이안과함께여러가지수수께끼를풀게된다.‘정말유령이나타난걸까?’,‘수상한행동을하는리다형의진짜정체는?’,‘왜지호지배인은이안에게만유독차갑게대할까?’,‘가짜유령소동을꾸민범인은누구일까?’등독자들은퍼즐조각을하나씩맞추어가듯이안과함께단서를찾아내고진실을밝혀마침내문제를해결하는즐거움을경험하게된다.여기에제1회한국그림책출판협회그림책공모전에서수상하며독창적인화풍으로주목받은서수인작가의일러스트가더해져이안의모험과성장을더욱생생하게전달한다.

“즐거운어린이가자라즐거운어른이된다!”
즐거운어른김혜정작가가어린이들에게전하는메시지

일년에100여곳이넘는학교와도서관에서강연을통해수천명의독자를직접만나온김혜정작가는어린이·청소년독자들에게일관되게전해온메시지가있다.
"잘하는것보다좋아하는것이많아야즐거운삶을살수있다."
이책의주인공이안은형처럼공부를잘하는것도,동생처럼인기가많은것도아니다.하지만재미난놀이를스스로찾아내고즐길줄안다.다시말해이안은자신이무엇을좋아하는지무엇을할때가장즐거운지아는어린이다.이안이호텔상속자가되기로결심한것도돈이나명예보다는호텔이라는공간에있을때가슴이두근거리고즐겁기때문이다.이안처럼내가무엇을할때즐거운지를찾아보자.개미관찰하기처럼사소한일이라도괜찮다.오늘의즐거운하루하루가쌓여내일의단단한나를만들테니까.

“이안처럼즐거운어린이가많아졌으면좋겠어.즐거운어린이가자라서결국즐거운어른이되거든.”_작가의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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