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당하기 숙제

거절당하기 숙제

$14.00
Description
“그러니까 안 된다는 거죠?”
거절당할수록 용기가 나는, 태양이의 여름 방학 프로젝트
거절당할수록 용기가 나는 여름 방학 프로젝트를 그린 이야기로, 태양이는 ‘열 번 거절당하기’ 도전에 나선다. 가볍게 시작한 부탁과 거절은 엄마의 구박과 뜻밖의 망신, 예상치 못한 경험으로 이어지고, 점점 진심으로 임하게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여름 방학이라는 시간의 의미와 도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짚는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부탁을 당연히 거절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도전을 거듭하며 세상에는 들어주려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낯선 할머니와의 만남, 주변 어른들과의 예상 밖의 반응을 통해 두드릴수록 넓어지는 세계를 경험하며, 어린이가 성장하는 순간을 담아낸다.

「6분 소설가 하준수」 시리즈 등 어린이의 마음을 세밀히 비추는 동화를 써 온 이수용 작가가 유머러스하면서도 묵직하게 전하고, 이해정 화가의 기발하고 유쾌한 그림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한다. 거절 속에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힘을 배우는 작품이다.
저자

이수용

거절을좋아하지는않지만거절당할지모르는일에도전하는걸좋아합니다.대학에서문학을전공하고어린이들의마음을담는일에계속도전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6분소설가하준수」시리즈,『칭찬의기술』『회장도월급이필요해』,「기기묘묘고물자판기」시리즈,『고민해결호두과자』『떴다!불만소년김은후』,「레오의완벽한초등생활」시리즈,『초딩연애비법서』『저랑거래하실래요?』『열살달인최건우』『용돈몰아주기내기어때?』등이있습니다.

목차

01.방학첫날부터숙제라니
02.거절당하기도전시작!
03.너무쉬운숙제
04.그러니까안된다는거죠?
05.망신망신대망신
06.네가왜여기에있어?
07.가장부탁하기힘든사람
08.말시키지마라,노노!
09.할머니가준대추세알
10.뜻밖의대답
11.이런거절도다있네
12.마지막으로한번만더
13.노노는노노?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방학첫날인데벌써숙제를한다고?
새로운일에도전하기딱좋은시간,여름방학

드디어태양이가기다리고기다리던여름방학이다.그런데친구성하는방학첫날부터숙제를해야돼서놀수없다는게아닌가.바로4학년공통방학숙제인‘도전일지쓰기’때문이었다.태양이는성하보다먼저숙제를해치우리라다짐하고,우연히본유튜브영상에서아이디어를얻어‘열번거절당하기’에도전한다.‘부탁하고거절당하는게뭐어렵겠어?’하고가볍게시작한도전은엄마의구박과예상치못한망신,뜻밖의깨달음으로이어진다.처음에는장난처럼시작했지만태양이는어쩐지이도전에점점진심으로임하게된다.
어린이들은방학에도학원이며공부,숙제로쉴틈없이바쁘다.그럼에도여름방학은새로운도전을하기에딱알맞은시간이다.‘열번거절당하기’라는기발한도전에임하는태양이도,방학첫날부터성실하게배영을연습하는성하도,이번여름방학이지나면한뼘자라나있을것이다.다가오는방학은도전의식을불러일으키는『거절당하기숙제』로시작해보면어떨까?

어떤부탁이든해보기전엔알수없지!
도전하고부딪힐수록넓어지는세상

도전을시작하기전,태양이는사람들이자신의부탁을당연히거절할거라고생각한다.사실평소에는남들에게부탁같은건하지도않는다.거절당하면기분만나쁘기때문이다.처음에는태양이의생각대로쉽게거절당할수있었다.엄마에게게임아이템사달라고했다가거절,빵집에서찹쌀도넛으로목걸이를만들어달라고했다가거절,자전거가게에서새자전거를타보겠다고했다가거절…….그런데공원에서낯선할머니에게놀아달라고했다가처음으로승낙을받게된다.할머니는어안이벙벙한태양이에게간식을나누어주고,시장에서장본이야기를한참하더니“아이고,잘놀았네.고맙다.”라고말한다.태양이는도전을거듭하면서타인의부탁을무조건거절하는사람만있는것이아니라,오히려들어주려고하는사람도있다는사실에놀란다.거절이두려워서남의부탁은다들귀찮아할거라고지레짐작하던태양이가세상은두드릴수록넓어진다는점을깨닫는것이다.

거절속에서자라나는이해의힘

아홉번째거절당하기상대를찾던태양이의눈에편의점아르바이트누나가들어온다.평소에는쌀쌀맞아보이던누나였는데,한시간만아르바이트를해볼수있겠느냐는태양이의부탁에그건어렵겠다며진심으로미안해한다.아파트경비아저씨는밥을같이먹자는태양이에게아직도점심을못먹은거냐고걱정하며크림빵을내주기도한다.부탁을하기전에는경비아저씨와한번도이야기를나누어본적이없었는데말이다.게다가아이들에게무조건“노노!”라고외치며잔소리를늘어놓던문방구주인아저씨는태양이의거듭된부탁을듣고는“노노!”대신“봐서.”라고여지를남긴다.태양이는겉보기에무뚝뚝하고불친절해보이는사람도막상말을걸어보면다를수있다는점을알게된다.평소에는친구가말을걸어도“몰라.”라며대충대답하고,다른사람의이야기엔관심없어하던태양이지만거절당하기도전을하며타인의마음을헤아려보려는사람으로성장한다.
「6분소설가하준수」시리즈등어린이의마음을세밀히비추는동화를써온이수용작가는『거절당하기숙제』를통해태양이의잊지못할여름방학을유머러스하면서도묵직하게전한다.또한이해정화가의기발하고유쾌한그림은어린이독자들이태양이의도전이야기에푹빠져들도록이끈다.

조심할것이점점더많아지는세상이지만서로에게마음을닫아걸지는않았으면좋겠습니다.여러분이앞으로경험할뜨거운거절의순간들을온마음을다해힘껏응원할게요._이수용작가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