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풍의 달

빈티지풍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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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는 지금 벽에 기대서서 웃음을 수혈 중이다
[빈티지풍의 달]은 신미균 시인의 다섯 번째 신작 시집으로, 「흰나비」 「울퉁불퉁 파노라마」 「버블 게임」 등 78편이 실려 있다.

신미균 시인은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했고, 1996년 [현대시]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맨홀과 토마토케첩] [웃는 나무] [웃기는 짬뽕] [길다란 목을 가진 저녁] [빈티지풍의 달]을 썼다.

신미균 시인은 ‘감정’에 충실한 사람이다. 그녀는 ‘웃음’에 익숙한 인물이다. 신미균 시인은 ‘인간’과 ‘사물’에 넓고 깊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는 사람이다. 신미균 시인의 시편에서 ‘감정’, ‘웃음’, ‘인간’, ‘사물’ 등의 핵심 영역들은 긴밀하게 교차하고 엮이면서 시적 긴장감과 충실도를 고조시킨다. 신미균 시인은 이번 시집 [빈티지풍의 달]에서 집주인과 세입자에게 적용되는 자본주의 메커니즘을 적확하게 포착한 「망치」나 「투명 인간」과 같은 시들을 소개함으로써 부(富)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대사회의 현실을 독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신미균 시인은 「빈티지풍의 달」이나 「울퉁불퉁 파노라마」와 같은 시들에서 “빨간딱지”, “붉은 도장” 등의 어휘를 도입함으로써 빚보증의 위험성과 잔혹한 현실을 우리에게 안내한다. 신미균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빈티지풍의 달]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특별한 가치와 의미는 웃음과 무관하지 않다. 그녀는 「울퉁불퉁 파노라마」, 「습관」, 「인스타그램」, 「자매」 등 다수의 시들에서 ‘웃음’, ‘웃다’ 등의 표현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면서 사회, 현실, 세상을 향한 눈부신 긍정성을 피력한다. (이상 권온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저자

신미균

서울교육대학교를졸업했다.
1996년[현대시]를통해시인으로등단했다.
시집[맨홀과토마토케첩][웃는나무][웃기는짬뽕][길다란목을가진저녁][빈티지풍의달]을썼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
흰나비-13
몬스터-14
망치-15
울퉁불퉁파노라마-16
딜레마-17
빈티지풍의달-18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19
레인코트속우산-20
말랑말랑한멜랑콜리-21
휘리릭뚝딱,변신-22
어쩌다,그믐-24
습관-25
구름-26
가죽샌들-27
눈꽃송이-28
해피엔드1-30
해피엔드2-31
길로틴-32
반지하-34
충치가보이는액세서리-36

제2부
우물-41
비영리콘텐츠-42
완벽한가족-44
이별연습-45
재즈의모든것-46
버블게임-48
종-50
털뽑으세요-51
허수아비-52
멸치-53
토닥토닥다이어리-54
날라리진혼곡-56
대전발0시50분-58
존재론-60
실직-62
블링블링순간이동-63
휘파람-64
러닝머신-65
시스템종료-66
콩새-67
고객님-68

제3부
빗방울몇개떨어지기시작할때-73
제삼자참견시점-74
국립묘지-75
난파선X파일-76
인스타그램-77
철천지원수-78
이판사판-79
뮤지컬-80
초저녁-81
심청이와서핑보드-82
뽑아쓰는키친타월-84
화해-85
오만원-86
붉은아가미-88
함정-90
턱-92
감정노동자-94
통무-96

제4부
사시나무-99
청춘-100
목줄-101
잡초-102
지상에서영원으로-104
사회적격리-106
투명인간-108
개억울-110
서울-112
폐교-113
오픈게임-114
소엽풍란-116
오프라인-117
밑창-118
자매-120
가출-122
탈출-123
하류사회-124
탈모증상완화에도움을주는A급제안서-126

해설권온웃음과감정의파노라마-신미균시의사물과인간-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