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들을 의심하는 100가지 철학 (철학자에게 배우는 새로운 시선)

당연한 것들을 의심하는 100가지 철학 (철학자에게 배우는 새로운 시선)

$18.88
Description
‘당연함’을 의심하라, 혁신이 시작된다!

구글, 애플의 혁신이 가능했던 이유,
100가지 철학적 발상법으로 무장하라!

“안주하지 않는 경영자를 위한 필독서” -JBpress
“의심을 모아 거대한 변화를 이루는 방법을 알려 준다” -겐토샤plus
AI가 출현하면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되는 요즘, 기업과 개인 모두 위태로움을 체감하고 있다. AI의 능력이 빠르게 발전하며 인간의 역할을 빼앗아 가면서 우리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이런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인간으로서 고유의 경쟁력을 잃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낼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실무 현장에서 20년 넘게 조직과 개인의 사고 전환을 이끌어온 전문가인 저자 오가와 히토시 교수는 ‘①의심하기 → ②관점 바꾸기 → ③재구성하기’라는 세 단계로 구성된 철학적 사고 과정을 통해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철학자 마르쿠스 가브리엘의 표현대로 “문제를 발견하는 것은 인간, 과제를 해결하는 것은 AI”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첫 번째 단계인 의심하기를 제대로 훈련하지 않고서는 철학적 사고 과정은 당연히 시작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이 책을 열심히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당연함을 의심하는 방법’을 배워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혁신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이 책이 제시하는 철학적 사고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이 책에는 소크라테스부터 마이클 샌델까지, 고전과 현대를 대표하는 철학자들이 제시하는 철학적 의심의 도구, 즉 ‘질문’이 담겨 있다. 100가지 질문은 당연함을 의심하게 하고, 그 순간 생각의 틀이 흔들리며 새로운 관점이 열린다. 플라톤은 ‘모든 것이 가짜’라고 생각해 보기를 권하고, 홉스는 ‘모든 일이 정해져 있다면 인생관이 어떻게 바뀔지’ 상상해 보라고 한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를 철학적으로 접근해 관점의 전환과 사고의 혁신을 끌어낸다. 구글과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이 혁신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이 사고 도구는 당신의 머릿속에 변화의 씨앗을 심어 줄 것이다. 통념에서 벗어나 사고의 틀을 뒤집고 싶다면 이 책이 실질적인 변화의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오가와히토시

저자:오가와히토시
시민을위한열린철학을실천하는대중철학자이자야마구치대학교국제종합과학부교수.
1970년교토에서태어나교토대학교법학부를졸업하고나고야시립대학교대학원에서인간문화박사학위를취득했다.회사원,프리터,시청공무원을거쳐도쿠야마공업고등전문학교준교수,미국프린스턴대학교객원연구원을역임하는등이색적인경력을쌓았다.
시민들을위한‘철학카페’를운영하면서일반인대상대화형강연을200회이상개최했으며,대기업과공공기관대상철학워크숍과리더십프로그램을다수진행했다.NHKTV프로그램〈세계의철학자에게인생상담〉에고정출연하고있으며,유튜브에서〈오가와히토시의철학채널〉을운영하고있다.
주요저서로는『인생의오후에는철학이필요하다』,『곁에두고읽는서양철학사』,『교양있는어른을위한최소한의철학수업』,『결과를만들어내는철학』,『일잘하는사람은철학적으로생각한다』외다수가있다.

역자:곽현아
국민대학교중어중문학과를전공하고일본학과를부전공으로졸업했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출판기획및일본어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
주요역서로는『무조건나부터생각할것』,『바칼로레아철학수업』,『귀여움의마법에걸리는꿈빛컬러링엽서북:토끼친구들』외다수가있다.

목차

시작하며??혁신을위해‘당연함’을의심해야만한다

PartⅠ.당연함을의심하는50가지방법

001.기존과다른사실을제시하라??소크라테스의‘문답법’
002.판단을중지하라??후설의‘현상학적환원’
003.요소로분해하라??데리다의‘탈구축’
004.움직임으로세상을보라??들뢰즈의‘생성변화’
005.세상을거꾸로보라??칸트의‘코페르니쿠스적전회’
006.상대에맞춰변화하라??세르의‘에트흐’
007.쓸모없는것을중시하라??세르의‘노이즈’
008.욕망의더깊은곳을꿰뚫어보라??라캉의‘대상a’
009.‘세상이전혀다르게변한다’라고가정해보자??메이야수의‘사변적실재론’
010.인간을제외하고생각해보자??하먼의‘OOO’
011.‘모두다른세계에살고있다’라고생각하자??윅스퀼의‘환세계’
012.‘알고있는사실을모른다’라고생각해보자??소크라테스의‘무지無知의지知’
013.‘모든것이가짜’라고의심해보자??플라톤의‘이데아’
014.‘모든것이하나의원리로성립된다’라고가정해보자??라이프니츠의‘모나드’
015.‘모든일이편견탓’이라고생각해보자??베이컨의‘아이돌’
016.모든것은‘단순한지각’일뿐이라고생각해보자??흄의‘지각知覺의다발’
017.머리가아닌몸으로생각해보자??메를로퐁티의‘신체론’
018.‘말이세상을만든다’라고생각해보자??소쉬르의‘시뉴’
019.전체구조로눈을돌려라??레비스트로스의‘구조주의’
020.자발적일이누군가의강요로인한것은아니었는지생각해보자??푸코의‘판옵티콘’
021.‘본다=있다’라고인식해보자??가브리엘의‘신실재론’
022.‘불가능은없다’라고생각해보자??헤겔의‘변증법’
023.‘근저에무엇인가큰원리가있다’라고생각해보자??마르크스의‘하부구조’
024.‘사물보다차이가먼저존재했다’라고인식해보자??데리다의‘차연’
025.‘모든일은정해져있다’라고생각해보자??홉스의‘자유의지론’
026.모든일이‘우연’이라고생각해보자??쿠키슈죠의‘우연성’
027.모든것은‘지식의유행’이라고생각해보자??푸코의‘에피스테메’
028.‘내가세상을바꿀수있다’라고생각해보자??사르트르의‘실존주의’
029.이세상은모두‘동일한하나’라고인식해보자??장자의‘만물제동’
030.모든것을강도剛度의기준으로인식해보자??들뢰즈의‘강도’
031.이질적인것에가치를찾아보자??바타유의‘성스러운것’
032.시점을분산해보자??나나이의‘분산된집중력’
033.자신의사정은제쳐두자??롤스의‘무지의베일’
034.‘모든것은하나의가능성에지나지않는다’라고인식해보자??암스트롱의‘가능세계’
035.‘정리하지않는편이좋다’라고생각해보자??아도르노의‘부정변증법’
036.‘사고思考도절약할수있다’라고생각해보자??오컴의‘면도날’
037.‘무한하다’라고인식해보자??아낙시만드로스의‘우주론’
038.고백을‘사고思考’라고인식해보자??아우구스티누스의‘콘티넨티아’
039.스스로경계선을긋자??윌리엄슨의‘모래산의역설’
040.‘가치관의차이는초월할수있다’라고믿자??가다머의‘지평융합’
041.‘이해는공통’이라고생각해보자??갈퉁의‘초월법’
042.‘촉각이중요하다’라고생각해보자??콩디야크의‘신중한형이상학’
043.‘조종당하고있다’라고의심해보자??선스타인의‘자유주의적개입주의’
044.인간은‘기술의노예’라고생각해보자??스티글러의‘보철성’
045.아직완성형이아니라고생각해보자??말라부의‘가소성’
046.‘미래는여기에있다’라고생각해보자??드샬리트의‘초월적공동체’
047.‘처음부터체계는없었다’라고생각해보자??디도로의‘철학적정신’
048.‘측정을통해본질이보인다’라고생각해보자??플로티노스의‘일자一者’
049.지나가는길에서의의를찾아보자??벤야민의‘파사주론’
050.악덕은나쁜것이아니라고생각해보자??맨더빌의‘꿀벌의우화’

PartⅡ.철학자에게배우는50가지의심

051.‘얼마든지자유로울수있다’라고생각해보자??노직의‘자유지상주의’
052.‘몸과마음은다르다’라고생각해보자??데카르트의‘심신이원론’
053.‘신은죽었다’라고생각해보자??니체의‘초인사상’
054.죽음은나쁜것이아니라고생각해보자??하이데거의‘다자인존재론’
055.‘만족은좋지않다’라고생각해보자??아리스토텔레스의‘중용’
056.‘두려움을주는것이낫다’라고생각해보자??마키아벨리의‘군주론’
057.‘고독이행복’이라고생각해보자??쇼펜하우어의‘고독론’
058.‘불면은성장의기회’라고생각해보자??힐티의‘수면철학’
059.‘싫은일은최대한미루는편이낫다’라고생각해보자??페리의‘미루기철학’
060.‘사회에공통된의지가존재한다’라고생각해보자??루소의‘일반의지’
061.‘구글링하지않는편이좋다’라고생각해보자??몽테뉴의‘쿠세쥬’
062.‘권리는방치하는편이낫다’라고생각해보자??홉스의‘리바이어던’
063.자신이‘신의일부’라고생각해보자??스피노자의‘범신론’
064.현명해지는데는‘한계가없다’라고생각해보자??헤겔의‘절대지絶對知’
065.‘죽음이절망보다낫다’라고생각해보자??키르케고르의‘절망의본질’
066.‘시간은흐르지않는다’라고생각해보자??베르그송의‘순수지속’
067.‘다른사람이자신을결정한다’라고생각해보자??레비나스의‘타자론’
068.‘지식은도구’라고생각해보자??듀이의‘프래그머티즘’
069.‘미개문명이오히려뛰어나다’라고생각해보자??레비스트로스의‘야생의사고’
070.‘답을유보하는편이낫다’라고생각해보자??키츠의‘부정적수용능력’
071.‘인터넷이세상을편협하게만든다’라고생각해보자??선스타인의‘인포메이션코쿤’
072.‘돈따위는모으지않는편이낫다’라고생각해보자??지멜의‘돈의철학’
073.‘SNS에이용당하고있다’라고생각해보자??한병철의‘정보의지배’
074.‘욕망은누군가를흉내내는것’에불과하다고생각해보자??지라르의‘욕망의삼각형’
075.‘희망은단념하는것’이라고생각해보자??미키기요시의‘희망’
076.‘메타버스가‘현실세계’라고생각해보자??차머스의‘Reality+’
077.인간을‘기계’라고생각해보자??트웨인의‘인간기계론’
078.기록보다‘기억이중요하다’라고생각해보자??비코의‘토피카’
079.‘젊음은격렬함으로손에넣을수있다’라고생각해보자??가르시아의‘격렬한삶’
080.‘무작정정부를따르는것은위험하다’라고생각해보자??웨스트의‘행동철학’
081.‘성스러움을추구하는것이당연하다’라고생각해보자??엘리아데의‘호모렐리기오수스’
082.‘누구든거대한악을범할수있다’라고생각해보자??아렌트의‘악의평범함’
083.‘열등감은좋은것’이라고생각해보자??아들러의‘과제의분리’
084.‘복수는나쁜것이아니다’라고생각해보자??허쇼비츠의‘복수론’
085.‘자신의행복이다른사람에대한의무’라고생각해보자??알랑의‘불요불굴의낙관주의’
086.‘사람은원래다른사람을이해할수없는존재’라고생각해보자??로크의‘경험론’
087.‘말의의미는‘문맥에따라정해진다’라고생각해보자??비트겐슈타인의‘언어게임’
088.‘정의로운전쟁이있다’라고생각해보자??왈저의‘정전론’
089.‘열정으로돌파할수있다’라고생각해보자??우나무노의‘극단적인것’
090.‘종이책이우월하다’라고생각해보자??에코의‘유기적도구’
091.‘먹는것이곧인생’이라고생각해보자??에피쿠로스의‘쾌락주의’
092.‘어리석은사람이사려깊다’라고생각해보자??에라스뮈스의‘우신예찬’
093.‘어린아이처럼놀면아이디어가샘솟는다’라고생각해보자??에릭슨의‘놀이’
094.‘귀족이되면자기의견을가질수있다’라고생각해보자??오르테가의‘대중의반역’
095.SNS의배경에‘공포가존재한다’라고생각해보자??카네티의‘접촉공포의전도’
096.‘현재를살다보면매너리즘을극복할수있다’라고생각해보자??아도의‘행복론’
097.‘예술은세상을인식하는방법’이라고생각해보자??굿맨의‘예술론’
098.‘침묵은음악’이라고생각해보자??케이지의‘침묵’
099.‘각각의차별에주목해도해결되지않는다’라고생각해보자??콜린스의‘교차성’
100.실력따위는‘운에불과하다’라고생각해보자??샌델의‘기여적정의’

끝으로??의심은끝이아닌‘시작’

출판사 서평

‘당연함’을의심하라,혁신이시작된다!

구글,애플의혁신이가능했던이유,
100가지철학적발상법으로무장하라!

“안주하지않는경영자를위한필독서”-JBpress

“의심을모아거대한변화를이루는방법을알려준다”-겐토샤plus

AI가출현하면서디지털대전환이가속되는요즘,기업과개인모두위태로움을체감하고있다.AI의능력이빠르게발전하며인간의역할을빼앗아가면서우리의입지는갈수록좁아지고있다.이런거부할수없는시대의흐름속에서우리가인간으로서고유의경쟁력을잃지않고자신의자리를지켜낼방법은과연무엇일까?

실무현장에서20년넘게조직과개인의사고전환을이끌어온전문가인저자오가와히토시교수는‘①의심하기→②관점바꾸기→③재구성하기’라는세단계로구성된철학적사고과정을통해그해답의실마리를찾을수있다고말한다.철학자마르쿠스가브리엘의표현대로“문제를발견하는것은인간,과제를해결하는것은AI”이기때문이다.그리고첫번째단계인의심하기를제대로훈련하지않고서는철학적사고과정은당연히시작조차할수없을것이다.
우리가이책을열심히들여다봐야하는이유가여기에있다.‘당연함을의심하는방법’을배워올바른질문을던지고혁신을이루기위해우리는이책이제시하는철학적사고훈련을시작해야한다.

이책에는소크라테스부터마이클샌델까지,고전과현대를대표하는철학자들이제시하는철학적의심의도구,즉‘질문’이담겨있다.100가지질문은당연함을의심하게하고,그순간생각의틀이흔들리며새로운관점이열린다.플라톤은‘모든것이가짜’라고생각해보기를권하고,홉스는‘모든일이정해져있다면인생관이어떻게바뀔지’상상해보라고한다.이책은우리의일상과비즈니스를철학적으로접근해관점의전환과사고의혁신을끌어낸다.구글과애플등세계적인기업이혁신을위해활용하고있는이사고도구는당신의머릿속에변화의씨앗을심어줄것이다.통념에서벗어나사고의틀을뒤집고싶다면이책이실질적인변화의도구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