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으로 가득한 우물

은으로 가득한 우물

$17.00
Description
빛나는 우물 속 숨겨진 비밀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사랑받아 온 황숙경 작가의 그림책 『은으로 가득한 우물』은 조선 시대의 문인이자 〈구운몽〉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김만중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떠돌다가 소연평도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일을 그린다. ‘착한 마음이 기적을 부른다’는 주제를 인천의 소연평도를 배경으로 상상력 담아 풀어낸 작품이다. 소연평도에 전한 기적은 무엇이었을까?

착한 마음이 새로운 길을 열다
이웃 사랑이 낳은 소연평도의 기적!
누명을 쓰고 사람들을 피해 다니다가 우연히 펼쳐 든 〈정감록〉에서 “백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는 구절에 이끌려 소연평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김만중 부부. 부부는 굶주림과 외로움 속에서도 섬마을의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발 벗고 나서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낯선 총각의 부탁도 거절하지 않고 김만중 부부는 정성껏 밥을 대접한다. 김만중은 권력 다툼 속에서 뛰어난 재능을 숨겨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이웃에게 베풀면서 따뜻한 마음과 인간애를 보여 준다. 총각이 떠난 뒤 우물에 가득 차오른 복은 단순한 재물이 아니라 착한 마음이 보답 받는 상징으로 밝게 반짝인다.
『은으로 가득한 우물』은 단순한 옛이야기를 넘어서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삶의 가치와 이웃과의 협력을 되돌아보게 한다. 곤궁한 살림에도 나눔을 실천한 부부의 마음씨 덕분에 하늘이 내려준 복은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 은빛 골짜기에서 피어난 김만중 부부의 착한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그 마음에 감화될 것이다. 이웃과의 소통보다 무관심이 자연스러운 요즘, 베풂이 더 큰 복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식시켜 준다.
황숙경 작가는 섬세한 수채화풍 채색과 선이 살아 있는 그림은 서해의 풍경과 인물에 따스한 감정을 담아냈다. 이 그림책은 낯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 작은 친절이 가져오는 따뜻한 변화의 힘을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한다. 모두와 나눈 착한 마음이 만든 기적을『은으로 가득한 우물』에서 만날 수 있다.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

초등 교과 연계
1-2 국어 7. 무엇이 중요할까요
2-1 국어 8. 다양한 작품을 감상해요 2-2 국어 1. 장면을 상상해요
저자

황숙경

2010년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우수상,2023년비룡소사각사각그림책상대상을수상했습니다.
쓰고그린책으로『뱀이좋아』『빨간양말』『빨간의자』『시굽는도서관』『구름한숟가락ㄱㄴㄷ』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기획의도-
인천의역사와문화를그리는〈인천마을설화이야기그림책〉
인천광역시는지역의특색과문화를더쉽고널리알리고자인천마을에전하는설화를기반으로그림책을기획하였다.‘인천마을설화이야기그림책’은인천의역사와민속문화,지리적특색등을포괄하면서내륙과도서주민들의삶의방식을쉽게이해할수있게만들었다.이시리즈를통해많은사람들이설화속에서책의즐거움을찾기를바라본다.

-줄거리-
사람들의눈을피해소연평도에살게된김만중부부는곤궁한살림에도섬사람들을돕는다.익숙하지않은농사일에지쳐갈때쯤,김만중의부인은우물에서빛이나는단지를발견한다.부인은얼른남편을불러오지만단지는감쪽같이사라져버리는데….우물에가득한빛은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