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횃불

작은 횃불

$16.50
Description
나라의 격변 속에서 피어오르는 횃불
나라의 격변 속에서 피어오르는 횃불
나라가 허수아비 노릇밖에 못한다고 여기저기서 수군거릴 때, 정혜와 정님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을미년 의병운동이 일어났던 것처럼 사람들은 조용히 무언가를 준비한다. 편지 한 장 써 놓고 사라진 정혜 언니, 대장간에 한가득 창을 숨겨 놓은 아버지, 언니가 떠날 것을 예감한 듯한 형우 오라버니까지…. 하지만 정님에게 속 시원히 이야기해 주는 사람 하나 없다. 모두가 정님에게 원하는 세상을 만들 준비를 하라고 말하지만 나서지는 못하게 한다. 정님은 시대가 변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차별받는 현실에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어리다는 이유로 돌봄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행동하기로 결심을 한다.

『작은 횃불』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어난 의병 봉기를 배경으로 정님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다루고 있다. 역사 속 평범한 사람들의 작지만 거대한 힘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와 신념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에서 역사를 배우는 동시에 자존감과 주체성을 일깨워 준다.

“제가 갈게요, 저 할 수 있어요!”
튼튼한 조선 속에서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소녀의 성장 역사 동화
정님은 의병으로 활동하다가 돌아가신 큰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버지를 보면서, 아버지의 슬픔을 함께 짊어지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조심스레 정혜 언니에게 그 뜻을 말했을 때, 정님이 생각하지 못했던 말이 뇌리에 박힌다.

언니는 조선이 튼튼해지길 바랐다. 그리고 내가 바라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라고 했다.
평등한 세상이 되면 조선은 튼튼한 나라가 될 거라는 내 생각은 틀렸다.
나라를 지키지 못한 자들에게는 결코 평등도 있을 수 없었다.

정님은 언니가 꿈꾸는 조선과 자신이 바라던 조선이 무언가 같으면서도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양반이지만 젠체하지 않고 남몰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주 아씨,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아버지와 돌아가신 큰아버지, 사촌 언니 정혜를 보면서 조금씩 마음속 횃불을 키운다. 정님은 모두가 말릴 때, 자신의 특기를 살려서 어른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해 나간다. 의병 일을 도우며 정님은 글공부를 한 양반도, 농사짓고 장사하던 상민도 신분에 상관없이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있는 곳이 의병임을 느낀다.
정님과 이야기 속 인물들은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이라면 어려움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나이와 신분을 넘어서 소용돌이치는 시대에 나라의 운명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희망이 느껴진다.

아무개들의 용기, 나라를 밝히다!
『작은 횃불』속 인물들의 용기 있는 선택은 세상을 바꾸는 큰 횃불이 되는 역사의 힘을 상징한다. 박은경 작가는 자신의 이름 대신 나라의 이름을 품고 쓰러졌던 수많은 ‘아무개’를 떠올리며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구체적인 이름 대신 이르는 ‘아무개’라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발휘하는 힘의 위대함이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걸음마다 가득 담겼다. 불씨가 모여 작은 횃불이 되고, 그것이 다시 큰 횃불이 되어 나라를 밝히는 힘이 된 것처럼 기록 한 줄 남기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이 보여 준 용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작은 횃불』은 빼앗기고 핍박받는 나라에서 목소리를 내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 모여 나라를 다시 세운 것처럼 이 책을 읽고 모두가 언젠가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씨앗을 틔울 수 있기를 바라본다.


- 줄거리 -
곳곳에서 일어나는 봉기와 신분제 폐지 등으로 많은 것들이 변하지만, 정님은 여전히 존재하는 차별이 못마땅하다. 정님은 독립을 위해 싸운 아버지와 정혜 언니를 보면서 자신의 할 일을 곰곰이 생각한다. 그리고 정혜 언니가 의병으로 떠나자 정님도 의병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초등 교과 연계
5-1 국어 1. 대화와 공감
5-2 국어 5. 여러 가지 매체 자료
6-1 국어 8. 인물의 삶을 찾아서
6-2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저자

박은경

저자:박은경
돌아다니면서보고듣는것을좋아합니다.이야기의씨앗을찾는행복한순간을만날수있거든요.어린이들이즐겁게읽고생각을키울수있는글을쓰려고노력합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공부하였고,제32회어린이동산중편동화공모전,제40회마로니에여성백일장,제3회119문화상등에서수상했습니다.
-이메일:writer_ek@naver.com
-인스타그램:37byulbat

그림:가지
한국의전통문화를재해석한디지털페인팅작업을합니다.개인창작활동과더불어광고,책등여러영역에서협업하고있습니다.『한국의인어들』『윤초옥실종사건』『우리는비무장지대에살아』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
bygajee.com

목차


1.토끼사냥9쪽
2.시간이흘러도23쪽
3.비밀편지30쪽
4.한양에서온소식46쪽
5.수상한일들62쪽
6.괴불노리개69쪽
7.언니는떠나고78쪽
8.내가꿈꾸는세상90쪽
9.결심101쪽
10.배신은가까이에113쪽
11.함께가는길123쪽
12.작은횃불140쪽
13.운명을쥔소년146쪽
14.다시횃불을들고158쪽

작가의말164쪽

출판사 서평

“제가갈게요,저할수있어요!”
튼튼한조선속에서평등한세상을꿈꾸는소녀의성장역사동화
정님은의병으로활동하다가돌아가신큰아버지에대한죄책감에시달리는아버지를보면서,아버지의슬픔을함께짊어지기로마음먹는다.그리고조심스레정혜언니에게그뜻을말했을때,정님이생각하지못했던말이뇌리에박힌다.

언니는조선이튼튼해지길바랐다.그리고내가바라는평등한세상을만들라고했다.
평등한세상이되면조선은튼튼한나라가될거라는내생각은틀렸다.
나라를지키지못한자들에게는결코평등도있을수없었다.

정님은언니가꿈꾸는조선과자신이바라던조선이무언가같으면서도다르다는것을느낀다.양반이지만젠체하지않고남몰래지원을아끼지않는선주아씨,나라의독립을위해싸운아버지와돌아가신큰아버지,사촌언니정혜를보면서조금씩마음속횃불을키운다.정님은모두가말릴때,자신의특기를살려서어른들이할수없는일을해나간다.의병일을도우며정님은글공부를한양반도,농사짓고장사하던상민도신분에상관없이모두가같은마음으로있는곳이의병임을느낀다.
정님과이야기속인물들은모두가함께가는길이라면어려움도잘헤쳐나갈수있음을보여준다.나이와신분을넘어서소용돌이치는시대에나라의운명을바꾸고자하는사람들의모습에서희망이느껴진다.

아무개들의용기,나라를밝히다!
『작은횃불』속인물들의용기있는선택은세상을바꾸는큰횃불이되는역사의힘을상징한다.박은경작가는자신의이름대신나라의이름을품고쓰러졌던수많은‘아무개’를떠올리며이책을쓰기시작했다고한다.구체적인이름대신이르는‘아무개’라는수많은사람들이모여나라가위태로울때마다발휘하는힘의위대함이그시대를살아간사람들의걸음마다가득담겼다.불씨가모여작은횃불이되고,그것이다시큰횃불이되어나라를밝히는힘이된것처럼기록한줄남기지못한‘평범한사람들’이보여준용기는오늘을사는우리들에게도깊은울림을준다.『작은횃불』은빼앗기고핍박받는나라에서목소리를내고자했던사람들에게존경과감사의마음을전한다.꺾이지않는마음이모여나라를다시세운것처럼이책을읽고모두가언젠가세상을따뜻하게바꾸는씨앗을틔울수있기를바라본다.

교과연계:
5-1국어1.대화와공감
5-2국어5.여러가지매체자료
6-1국어8.인물의삶을찾아서
6-2국어1.작품속인물과나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