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의 빛과 그늘(큰글자책) (반품불가)

노벨상의 빛과 그늘(큰글자책) (반품불가)

$30.00
Description
과학계 최고의 영예 노벨상!
학자로서 겨우 첫발을 내디딘 모즐리(H. G. J. Mosely)의 운명이 뒤바뀐 것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이었다. 군 입대를 결심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영국 공병대에 지원하여 통신장교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상륙작전의 실패로 모즐리가 소속된 여단은 전멸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작전을 강행했던 처칠(W. L. S. Churchill)은 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상은 생존해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이 규정이 따라 모즐리는 커다란 과학적 업적에도 불구하고 노벨상 대상자가 될 수 없었다. 전쟁에서 생존해 살아있다면 ‘원자번호의 발견’이라는 빛나는 업적으로 노벨상을 받았을 것이다. 노벨상의 그늘에 가려져 영영 빛을 보지 못하게 된 불운한 과학자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이처럼 기나긴 역사에 가려져 가는 과학자들의 치열한 경쟁, 반목과 시기, 영광과 비애로 점철된 에피소드와 더불어, 적나라한 드라마를 통해서 ‘과학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노벨상의 진실’을 되새겨 보게 하는 노벨상의 흥미진진한 이면사에 흥미를 더 느끼게 된다.
저자

과학 아사히

출간작으로『노벨상의 빛과 그늘』등이 있다.

목차

1. 실험실과 개를 제공하고 차지한 상
- J.J.R. 매클라우드
2. 잘못이었던 ‘기생충 발암설’로 수상
- J.A.G. 피비거
3. 다이아몬드 합성이 낳은 수수께끼
- F.F.H. 모아상과 P.W. 브리지만
4. 자신의 업적을 ‘이용’당하고 놓쳐버린 상
- E. 샤가프
5. 여성 차별 아래서 이루어진 DNA구조의 해명
- R. 프랑클린
6. 대발견을 하고서도 두 번이나 놓쳐버린 상
- 졸리오 퀴리 부부
7. 제 1차 대전이 지워버린 원자번호 발견의 영예
- H. 모즐리
8. 원자폭탄으로 이어진 미국 망명
- E. 페르미
9. 나치스의 폭풍에 뒤흔들렸던 물리학자
- W.K. 하이젠베르크와 O. 한
10. 28년째에 보상된 통계적 해석
- M. 보른
11. 광속도 측정에 소비한 생애
- A.A. 마이클슨
12. 고고함 사이에서 자기 주장을 입증한 ‘별난 사람’
- P. 미첼
13. 정치와 인맥이 얽힌 세균학자의 수상
- 코호, 베링, 기타사토
14. 연구의 창의성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의 수상
- T.H. 모건과 H.J. 멀러
15. 무승부로 끝난 뇌호르몬의 해명 경쟁
- R. 길만과 A. 샬리
16. 상반되는 결론으로 수상한 부자
- J.J. 톰슨과 P. 톰슨
17. 첫 논문으로 수상한 고독한 과학자
- L. 드 브로이
18. 말썽 난 수상을 업적으로 반격
- S. 오초아와 A. 콘버그
19. 세 번을 수상한들 우습지 않은 업적
- F. 생거
20. 누가 비타민을 발견했는가?
- F.G. 홉킨스와 스즈키 우메타로
후기
부록 노벨상(자연과학 부문) 수상자 일람

출판사 서평

과학계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노벨상. 그러나 약 한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수상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그 이름이 주는 영광처럼 모든 게 우아하지만은 않다. 과학자들 역시 치열하게 경쟁하고, 서로 반목하며 시기하기도 했다. 역사적이고 환경적인 여러 이유로 명예와 비애가 엇갈리기도 했다.
“노벨상의 빛과 그늘”은 이처럼 노벨상이라는 눈부신 빛 뒤에 드리워진 그늘 속에 숨은 여러 이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오늘날이 있기까지 많은 발전을 가져다준 과학의 또 다른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