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마음의 빛을 찾아 가는 61가지 심리 치유 에세이)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마음의 빛을 찾아 가는 61가지 심리 치유 에세이)

$18.90
Description
물신주의의 어둠에 가려진 영혼의 빛을 찾아서
빛을 간직한 사람, 호모 룩스(Homo Lux)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두려움은 ‘죽음’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요즘이다. 누가 언제 코로나19에 걸릴지 모를 일이다. 어디가 안전한지도 알 수가 없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변화들이 일어났다. 예기치 못한 상황들은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다. 그 와중에 코로나19는 인간에게 공통된 사유를 던져주었다. 바로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자명한 사실이다. 두려움이 커질수록 확실해 보이는 물질에 더 집착하는 물신주의가 팽배하게 되었다. 물신주의는 인간이 상품이나 화폐 따위의 생산물을 숭배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물신 숭배’라고도 한다. 인간은 물건이 아니고 자연의 일부이기에 물신주의가 팽배할수록 병들어갈 수밖에 없다. 즉, 물신주의는 인간성을 파괴하는 주범이다. 보이는 것 위주에만 가치를 둘 때 물신주의가 횡행하게 된다. 반면 마음, 정신, 영혼 같은 보이지 않는 것을 귀하게 여길 때 인간성은 고양된다.

모든 인간은 ‘마음의 빛’을 지닌 채 영혼의 성장을 목적에 두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 오쇼 라즈니쉬에 의하면 신, 삶, 진리, 사랑은 한 뿌리에서 나온 네 가지 이름인데, 이 모든 것은 ‘사랑’으로 의미를 갖는다. 철학자 레비나스도 이를 ‘빛’이라고 표현했다. 호모 룩스(Homo Lux)는 빛으로서의 인간을 일컫는다. 라틴어로 인간이라는 ‘호모(Homo)’와 빛인 ‘룩스(Lux)’가 결합한 단어다. 동서고금에서 진리를 찾아온 이들이 이미 알아냈듯이 인간은 우주의 에너지, 신과 합일을 이루고 있는 빛의 존재다. 이를 자각할수록 인간과 사회는 병리적인 상태를 극복하고 치유로 나갈 수 있다.

‘호모 룩스’라는 말은 지은이가 ‘새전북신문’ 칼럼을 통해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호모 룩스’는 신과 연결된 사랑으로 치유의 에너지를 지닌 인간을 말한다. 빛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많이 아플수록 빛은 은폐되어 있을 뿐이다. 다만, 빛이 있다고 인식하고 가려진 것을 들춰내면 된다. 따라서‘호모 룩스’는 치유가 절실한 현시대에 가장 적합한 명명일 것이다. 이 책은 최근 사회의 이슈가 되는 시사와 심리와 치유를 하나로 엮어냈다. 새전북신문 고정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그동안 게재했던 칼럼 중 호모 룩스 성격을 띤 글들을 한데 묶은 책이다. 해당하는 심리 용어와 핵심 맥락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좋다. 저자 박정혜는 심상 시치료 센터장이며,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 한일장신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가 심리 치유서인 《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와 자전적 소설 《푸른 침실로 가는 길》, 우리 문화와 예술의 치유 비평서인 《치유의 빛》을 발간한 바 있다.
저자

박정혜

시아(詩兒)는시를쓰는아이라는뜻이다.신의눈으로보면,인간은모두아이다.누구나영혼의성장이라는목적을위해태어났다고믿고있다.신의섭리대로감사하며,춤추듯,환하게살아가도록안내하는자이다.간호학,국문학,문예창작학을거쳐문학치료학을전공하였고통합예술·문화치유인‘심상시치료’를개발하고센터를운영하고있다.몇몇대학교에서심상시치료를활용해서가르치고있다.상처를극복한치료사,운디드힐러(Woundedhealer)이고,인간이저마다빛깔이다른빛이라는사실을알고있다.역경의극복이성공이며,감사,용서,꿈이우주의에너지와연결하는열쇠인것을믿고있다.지은책으로는《당신의마음을글로쓰면좋겠습니다》《치유의빛》《푸른침실로가는길》이있다.

목차

프롤로그ㆍ호모룩스,사랑의빛을향하여4

1/61ㆍ나우이즈굿14
2/61ㆍ루돌프의지혜18
3/61ㆍ어느강의22
4/62ㆍ성배는어디에?26
5/61ㆍ빛의후예30
6/61ㆍ사라센의칼,칼의변주곡34
7/61ㆍ마음운동38
8/61ㆍ성공의절대값42
9/61ㆍ아름다운눈46
10/61ㆍ영화‘기생충’속상징50
11/61ㆍ비판적성찰,영혼의울림55
12/61ㆍ부모교육59
13/61ㆍ죽음에대한연구63
14/61ㆍ적자인생,흑자인생68
15/61ㆍ노인의특권에대하여72
16/61ㆍ꽃보다사람76
17/61ㆍ현대인의병,경계성인격장애80
18/61ㆍ'호모룩스'로서의인간87
19/61ㆍ절대부끄러운것91
20/61ㆍ기적을꿈꾸며95
21/61ㆍ노매드랜드의길99
22/61ㆍ삶의신비104
23/61ㆍ스마트한삶108
24/61ㆍ시간과나이113
25/61ㆍ지금은꿈을꿀때118
26/61ㆍ생애꼭해야할말123
27/61ㆍ경계에관하여127
28/61ㆍ슬기로운장마극복131
29/61ㆍ꽃보다아름다운인간135
30/61ㆍ트라우마139
31/61ㆍ통비워내기144
32/61ㆍ통합과영성148
33/61ㆍ스키마뒤엎기153
34/61ㆍ빛나는노화158
35/61ㆍ알짜배기삶162
36/61ㆍ날마다태어나는삶166
37/61ㆍ축복받는삶170
38/61ㆍ가면174
39/61ㆍ특별한기회179
40/61ㆍ내안의답183
41/61ㆍ죽음은착각187
42/61ㆍ삶은삶는것191
43/61ㆍ바닥치기195
44/61ㆍ직면의힘199
45/61ㆍ까발콘서트203
46/61ㆍ마음의빛208
47/61ㆍ‘취하라’와‘즐기라’213
48/61ㆍ판단과공감217
49/61ㆍ마음의눈동자222
50/61ㆍ사랑의빛226
51/61ㆍ행복이야기231
52/61ㆍ삶과죽음235
53/61ㆍ천국에만있는게아닌천국241
54/61ㆍ영화'위트니스'의종246
55/61ㆍ지상주의에관하여250
56/61ㆍ신나게사는것255
57/61ㆍ성격검사유감259
58/61ㆍ씨가되는말263
59/61ㆍ매스에대하여267
60/61ㆍ성공이란271
61/61ㆍ마음의문276

에필로그ㆍ새로운마지막231

출판사 서평

이제‘호모룩스’의눈을뜰때

펜데믹의기나긴터널을지나면서코로나19는인간에게공통된사유를던져주었다.바로언제죽을지모른다는자명한사실이다.죽음에대한두려움이커질수록확실해보이는물질에더집착하는물신주의가팽배하게되었다.물신주의는인간이상품이나화폐따위의생산물을숭배하는현상을일컫는다.‘물신숭배’라고도한다.인간은물건이아니고자연의일부이기에물신주의가팽배할수록병들어갈수밖에없다.즉,물신주의는인간성을파괴하는주범이다.보이는것위주에만가치를둘때물신주의가횡행하게된다.펜데믹기간동안만남이뜸해지고기계(스마트폰등)와친해지는동안우리는서로를멀리하게되었다.소통없이불신과경쟁의구도로치닫는사회는불행하다.꿈이무엇인지,하고싶은일이무엇인지도사실잘모른다.더이상생각하지않으려고한다.어떤일에관한생각과마음은별로중요하지않은세상이다.주어진역할,과제,목표달성에만급급하다.만점이되는성과를이뤘다면,과정을물어보지도않는다.그러다보니늘경쟁과속도의구조속에휘말려서살아간다.하고싶은일따위를생각해서뭣하겠는가.녹록하지않은현실에맞추려면,꿈따위는팽개쳐야한다.나도그렇게살아왔으니,내자식도그렇게살수밖에없는것인가.사실보이는것위주로돌아가는법칙만따라가면남는게없다.둘러보면사방이어둠이다.모든것에자신이없다.모든것이공허할뿐이다.살아있는유령처럼지내다가연기처럼사라질것을꿈꾼다.죽음은누구나피하고싶은주제이다.우리나라의관습으로는‘죽음’을입밖에꺼내는것을꺼린다.그렇지만요즘들어서한번쯤‘죽음’을떠올려보지않은사람은없을것이다.누가언제코로나19에걸릴지모를일이다.어디가안전한지도알수가없다.발병후살아나고죽는것조차기약이없다.게다가언제완전히종식될지,이런사태가언제까지반복될것인지도모른다.한치앞을모르는인간의한계가여실하다.죽음이도처에있다.사방이어둡다.

자꾸만죽음을떠올리게만드는이런어둠을어떻게하면사라지게할수있을까?답은자명하다.스위치를올리면된다.빛이들어오면,어둠은순식간에사라진다.스위치를찾을힘도,올릴힘도없다면첫시도는이렇게해보자.어둠이아니었을때를떠올려보자.분명그런순간이있었다.그때의마음이고스란히내안에있다.이왕이면환한빛이쏟아지던순간을기억해보자.한번들어온빛은내마음의서랍안에고스란히존재하고있다.간직한기억속에서긍정으로인식하게되면,긍정적에너지가삶을그렇게이끈다.부정의인식은또한부정적삶으로끌어당긴다.이미벌어진상황을변하게할수는없지만,어떻게인식하느냐에따라현재의삶이변화한다.이엉터리같은세상의가치를전복시켜보자.세상이아무리나를욕하고짓밟아도영혼은고결해질수있다.우울한이유는안으로화가파고들어서나를공격하고있기때문이다.눈에보이는가치만추구하는것에서서히결별하는습관이결국나와세상을바꿀것이다.그리하여바닥을제대로친다면,내안에간직한빛을찾아서아름답게날아갈수있다.인간영혼의핵심은‘빛’이다.이빛은외따로존재하지않는다.우주의에너지,신과합일을이루고있다.망각하고있거나부인하는이한테도이‘빛’은존재한다.빛은살아있는실체이고,생명의원동력이다.성경의고린도전서13장의말씀대로다.지금은어렴풋이알지만,육체의지배를벗어나서는온전히알게될것이다.‘빛’의속성은‘사랑’이고,그영향력은‘긍정에너지’이다.‘빛’은라틴어로‘룩스(Lux)’라고한다.

모든인간은‘마음의빛’을지닌채영혼의성장을목적에두고이세상에태어났다.오쇼라즈니쉬에의하면신,삶,진리,사랑은한뿌리에서나온네가지이름인데,이모든것은‘사랑’으로의미를갖는다.철학자레비나스도이를‘빛’이라고표현했다.호모룩스(HomoLux)는빛으로서의인간을일컫는다.라틴어로인간이라는‘호모(Homo)’와빛인‘룩스(Lux)’가결합한단어다.동서고금에서진리를찾아온이들이이미알아냈듯이인간은우주의에너지,신과합일을이루고있는빛의존재다.이를자각할수록인간과사회는병리적인상태를극복하고치유로나갈수있다.빛은절대사라지지않는다.많이아플수록빛은은폐되어있을뿐이다.다만,빛이있다고인식하고가려진것을들춰내면된다.따라서‘호모룩스’는치유가절실한현시대에가장적합한명명일것이다.여기,호모룩스를위한문이있다.새전북신문고정칼럼니스트인저자가그동안게재했던칼럼중호모룩스성격을띤글들을한데묶은책이다.해당하는심리용어와핵심맥락도자세히설명하고있어서성인뿐아니라청소년들이읽기에도좋다.문을열고들어서면세상과연관된이야기들과만날수있다.한꺼번에모든문을열수도있을것이다.그렇게하고나서라도한숨돌리면서한번씩다시문을열어보는것은어떨까?이책에는나뭇잎에머물다온초록햇살이있다.그윽하고맛있는차도있다.하늘을마음껏날고있는구름이보이는잘닦인창문도있다.원하는만큼머물다가가슴과등을어루만져주는기운을충분히느낄때,서서히일어나도좋겠다.문을열고나설때마다,또다른문이열릴때마다찬란한빛이함께할것이다.그빛이삶의발걸음을산뜻하고가볍게이끌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