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원 작은 호수에 해오라기 한 마리

호소원 작은 호수에 해오라기 한 마리

$12.49
Description
"멈출 줄 모르는 월산(月山)의 수레, 시대의 짐을 지고 희망으로 나아간다“
월산 구연민 시인의 여덟 번째 산문시집 《호소원 작은 호수에 해오라기 한 마리》가 독자들을 찾았다. 이 시집은 89년의 세월을 굳건히 견뎌온 한 인간의 뜨거운 영혼과 깊은 관조를 담아낸 역작이다.
시인은 자신을 "89년 전 범띠해 춘삼월 달 밝은 보름날 노송의 마지막 열매로 만월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났다"고 표현한다. '호소원(虎嘯苑)'이라는 웅장한 공간과 '작은 호수에 해오라기 한 마리'라는 고독한 이미지가 대비되듯, 시인은 삶의 거대한 풍파 속에서도 자신만의 정신적 안식처(현대판 노학산방)를 지키며 독자생존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시집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꽃길 같은 희망('무궁화꽃 인생'), 시대를 아파하는 민족혼('남루한 사랑'), 어머니의 헌신과 그리움('어머니 동치미'), 그리고 고난을 이겨낸 후 맞이하는 '새 희망의 아침'4과 고향에 대한 진한 '향수'까지, 시인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서의 파노라마를 펼쳐낸다.
특히, 남북 분단의 비극적 현실을 마주한 '우리 민족인데'와 어려운 이웃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고추보다 맵더라 서울 인심' 등의 작품은 시인이 시대의 짐을 함께 지고 고뇌하는 철학자임을 입증한다.
월산의 시어는 때로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그 속에는 진실한 사랑과 애국, 그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갈망하는 시인의 간절한 기도가 담겨있다. 이 책은 황혼기에 접어든 이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젊은 세대에게는 굳건한 삶의 이정표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

구연민

구연민시인(月山)은국립공주사범대학수학과에서학사학위를취득하고,건국대학교행정대학원에서교육행정석사학위를받았다.이후아시아연합신학대학사회복지학학사를이수하고,서울대학교사범대학행정연수원에서평생교육강사제6기를수료했으며,고려대학교평생교육원수필창작과정을수료했다.또한제22기고령인위전문가포럼을이수했다.
주요경력으로는문교부수학과학교과서편수자,문교부중앙교육연수원장학사를역임했으며,재중의료복지재단서울복지센터장,아이러브아이강사협동조합감사및강사,정부3.0국민행복맞춤형위원을지냈다.현재인생삼모작컨설턴트강사로활동중이다.
문단활동으로(사)한국문인협회정회원,(사)국제PEN한국본부회원,(사)한국수필작가협회정회원,(사)한국문학가협회회원이다.또한(사)강남문인협회이사,(사)창조문학이사,(사)국제문학바탕이사,(사)강남사랑장미회이사장,(사)대한노인회회보논설위원등을맡고있다.
문학적성과로는2017년『창조문학』시신인상과『국제문학바탕』수필신인상을수상했으며,제26회창조문학대상수상의영예를안았다.
저서로는『중학수학학습사전』(1963)을집필했으며,시집및산문집으로『나는돌멩이다』(2012),『차돌멩이의이야기』(2018),『돌멩이의이야기』(2021),『더욱먼곳으로』(2023),『이제는눈물을지우고즐겁게살아보자』(2023),『만월산호소』(2024),『호소원가는길』(2025),『호소원작은호수에해오라기한마리』(2025)등이있다.

목차

1장.무궁화꽃인생

유채꽃향기12
쑥부쟁이13
개나리꽃14
꽃길15
냉이꽃16
유채꽃17
장미꽃넝쿨18
백목련19
응봉산鷹峯山개나리축제20
억새축제21
홍콩야자22
자운영紫雲英23
수국한송이24
봄바람26
구절초사랑27
바위꽃하나28
그리운우정29
무궁화꽃인생30
포구浦口의연정戀情31
Thepassionateloveoftheport32

2.남루襤褸한사랑

허상34
Theshabbylove35
남루襤褸한사랑36
녹슨칼집37
김유정사랑(김유정문학촌에서)38
참전용사두형님40
작은소망41
영혼을흔드는것42
우리민족인데43
기도합니다46
즐거운이별47
고독한별들48
우리는하나다49
항변抗辯의메아리50
존재存在51
우감偶感52
봄이오는소리53
지워지지않는사연54
러브버그삶과죽음55
바위섬56

3장.어머니동치미

어머니께드리는시58
엄마생일밥상59
고추보다맵더라서울인심60
경로당부르스62
대합실에서피아노치는여인64
오월이오면아버지가그립습니다66
우리집행복67
어머니68
아버지의뒷모습69
나그네70
철부지기도바람71
어머니동치미72
까마귀74
고향가는길75
아들기다리는엄마76
더오래보고싶었는데77
시선을강남으로78
늦둥이81
Late-born82
멈출줄모르는월산수레83
또하나의그림자84

4장.새희망希望의아침을
태백산산자락에서86
빗속의추억을89
봄이오는소리190
통도사通度寺엿보기91
코로나병실94
까치소리95
하지夏至계절96
소박한가족사랑98
새희망希望의아침을99
허수아비춤100
하나씩가고있다101
한천공원의외로운의자102
일편단심103
눈이하나입니다104
나와약속105
손잡고가시지요106
양재천산책길107
반대는두소리요애국은한소리로108
산정무한山情無限110
정동진우정112

5장.향수

아침쌍화차114
UPF평화平和대사관大使館115
인천공항대기실116
옛만주국국무원터에서117
사상누각砂上樓閣118
몽돌이라고말하리라120
회상回想121
절규絶叫122
악몽惡夢아직도123
백자항아리126
시큼한킷츠128
향수鄕愁129
홍시밥상130
hongsibabsang131
사라진낙엽발자국132
salajinnag-yeobbaljagug133
가슴에별하나134
Astaronthechest135
반세기만의가슴아픈영광136
시각장애소녀137
독감오는날138
춘삼월보름달139
HAPI레스토랑140
너도그럴때가141
보기도싫다142
가까이하면서도멀리두고싶다143
봄이오는소리144

출판사 서평

"시대의고독과영원의염원을엮어낸산문시의금자탑“

《호소원작은호수에해오라기한마리》는단순한시집을넘어,격동의대한민국현대사를치열하게살아낸한지성인의'영혼의자서전'이다.
(주)문화앤피플뉴스는2026년1월15일초판발행된이책이우리사회에던지는메시지에주목한다.시인은고희(古稀)를넘어선졸수(卒壽)의고갯길에서환상과거품을청산하고,오직진리,정직,그리고이웃사랑의가치를묵묵히실천해왔다.
이책에서돋보이는것은시대를통찰하는지혜와휴머니즘이다.
*민족적아픔과염원:압록강유람선위에서남북동족을바라보며흘린눈물은,이념을넘어선평화와신통일한국시대에대한시인의간절한기원이다.
*어머니의사랑:어머니의'동치미'와'화롯불에구운고구마'는단순히음식의맛을넘어,시인의삶을지탱해온근원적인사랑의힘을상징한다.
*영원한희망:시인이태백산에서만난별빛은세상의야망과세속의때를벗겨내는맑고투명한영혼의빛이며,자유와정의,평화속에서행복이넘치는삶을맞이하겠다는찬가로이어진다.
이시집은삶의연마를통해얻어진'몽돌'처럼단단하고귀한메시지를품고있다.독자여러분은월산의글을통해비단길처럼정겹고아름다운영혼의길을발견하고,다가올새희망의아침을맞이할용기를얻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