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위의 낮달 (김부배 제7시조집)

눈썹 위의 낮달 (김부배 제7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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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진월(珍月) 김부배 시인이 제7시조집 『눈썹 위의 낮달』을 2026년 봄, 문화앤피플 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선보인다. 3장 6구 12소절이라는 시조의 정형 틀 안에서 끊임없이 자유를 탐색해 온 시인의 일곱 번째 결실이다.
이번 시조집은 5부 구성으로 총 130여 편의 작품을 담았다. 제1부 '그리움 머문 자리'에서는 이별과 기다림의 서정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제2부 '탈출하고 싶은 날'에서는 안나푸르나 여정·트리부반 공항 등 이국의 풍경을 통해 자유와 방랑의 감각을 펼쳐낸다. 제3부 '매창을 닮은 사랑'에서는 역사 속 여인들의 삶과 공명하는 사랑의 미학을, 제4부 '파를 다듬다'에서는 일상의 소소한 풍경 속에 깃든 삶의 무게를, 제5부 '목마른 반달'에서는 표제작 「낮달」을 비롯해 그리움과 소망의 순수한 결을 담아낸다.
시인은 자신의 말(시인의 말)에서 '시는 결국 내가 쓰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통과한 계절과 인연들이 남긴 흔적'이라고 고백한다. 한 줄의 시조를 빚는 일을 '나 자신을 비워내는 수행'에 비유한 그녀의 태도는, 이 시집 전편에 흐르는 겸허하고 깊은 서정 의식을 잘 보여 준다.
저자

김부배

珍月김부배시인은한국현대시조문단을대표하는여류서정시인이다.문화앤피플회장,대동문학명예회장,한국시조협회회원,여성시조문학이사로활동하며창작과문단봉사를병행하고있다.제7시조집『눈썹위의낮달』출간으로30년가까운시조여정의새로운이정표를세웠다.
◦주요수상내역
대동문학상대상/이준열사문학상대상/미당서정주문학상/직지문학상최우수상/충주문학관전국구장원/남명조식문학상/예총문학상/향촌문학상대상/문예춘추신사임당문학상/제1회이육사추모문학상/서울지하철문학상4회당선/문화앤피플시조부문신춘문예당선외다수

목차

■시인의말…04

제1부.그리움머문자리

이별…12
직지…13
등대…14
폐차의넋두리…15
고드름…16
빈의자…17
사랑의속삭임…18
이석증…19
울돌목에서…20
부활꽃이육사…21
김소월…22
이순신동상을바라보며…23
청안시대…24
그리움머문자리…25
세월…26
백야…27
여유당의숨결…28
초여름밤…29
먼발치그리움…30
정글의하룻밤31
운무…32
사랑의힘…33
가을단상…34
박사마을에서…35
환희…36
시인의노래…37


제2부.탈출하고싶은날

나의스승님…40
가을소묘…41
질투…42
탈출하고싶은날…43
연가…44
그리움…45
안나푸르나여정…46
함박눈내리는날…47
트리부반공항에서…48
카투만두의숨결…49
폐가…50
낙화…51
설중매…52
작시고(作詩苦)…53
여름밤…54
물도꽃을피운다…55
거미…56
해후…57
바람…58
사랑의불빛…59
우크라이나소녀…60
홍시…61
새봄맞이…62
해바라기…63
구절초연가…64
여고졸업사진…65
낮달…66


제3부.매창을닮은사랑

달맞이꽃의고백…68
상고대…69
새싹을보며…70
바느질…71
생일날출근…72
봄처녀…73
창가에앉아서…74
금전수바라보며…75
염전…76
월광소나타…77
인연…78
물꽃…79
광야에서하룻밤…80
황혼변주곡…81
봄타는여자…82
봄비내린뒤…83
홍매화…84
매창(梅窓)을닮은사랑…85
고백서…86
백일장에서…87
면앙정…88
반달…89
소쇄원에서…90
동백,그사랑의깃을따라…91
배롱나무…92
아침고요수목원에서…93
선물…94


제4부.파를다듬다

오!히말라야설산…96
강물에비친하늘빛…97
바람소리드센날에…98
파를다듬다…99
중랑천의백두루미…100
인연의향기…101
나의베란다…102
달빛향을훔치다…103
아,한탄강…104
무지갯빛당신…105
가을날의가슴밭…106
그녀의뒷모습…107
그리움은강물처럼…108
하늘빛사랑연가…109
고인돌의고인(古人)…110
사막의모래바람…111
셀카놀이…112
홍릉숲길을걸으면…113
상사화…114
소요산해탈문을지나며…115
한강의한숨소리…116
시골집달빛…117
문경새재를걸으며…118
입동(立冬)…119
가을하늘…120
이게참사랑…121
사과를먹으며…122


제5부.목마른반달

추억의불씨하나…124
불멸의운곡정신…125
들국화연정…126
물안개강변을걸으며…127
방문자…128
안나푸르나설산을바라보며…129
시심의꽃…130
선홍빛가슴앓이…131
나의별…132
단풍(丹楓)…133
꺼지지않은불꽃…134
꿈길에서서…135
눈썹위의낮달…136
당신…137
목마른반달…138
끝눈내리던날의기도…139
달빛사랑…140
겨울빛그리움…141
황태덕장…142
월궁에서기다림…143
솔베이지를만나보다…144
풀잎사랑…145
구름처럼바람처럼…146
춘신…147
봄을끓이다…148
일몰…149
가시연꽃…150
고로쇠나무…151

■평설|하늘빛소망과그리움의순수미학-이광녕…152

출판사 서평

진월(珍月)김부배시인의글을읽으면명작의고향에온듯한문학적감성에빠지게된다.그녀의시조작품들은갈고닦아정성이결집된사색의결정체로,어디다내놓든반짝반짝빛이나며이시대모든작가들의문장사표가되고있다.특히'사랑과그리움'이라는인간의본질적문제에대응하는시적안목과내밀한감성은타의추종을불허하면서독자적인작품세계를구축하고있다.
이번시조집『눈썹위의낮달』은진월시인의문학적역량이잘갈무리된시조문학의결정체이다.사랑과인연의서정미학,역사적인물과의문학적대화,자연과일상속에깃든철학적통찰이시조의정형미와어우러져깊은울림을전한다.
-이광녕(문학박사,문예창작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