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척 사느라 힘들었던 나에게 (아픔을 지나, 바르게 살아가는 삶의 기록)

괜찮은 척 사느라 힘들었던 나에게 (아픔을 지나, 바르게 살아가는 삶의 기록)

$17.00
Description
'불안, 가족의 상실, 공황장애를 지나 다시 희망을 믿고 사람을 품게 된 이야기'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이 책은 무너지고 또 일어선 한 사람의 내밀하고 담담한 자기 기록이다.
저자 이다겸은 오랫동안 괜찮은 사람이었다. 늘 웃고, 해야 할 일을 하고, 힘들다는 말을 좀처럼 꺼내지 않는 사람. 하지만 그 단단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는 끊이지 않는 불안과 돈 걱정, 끝없는 비교의 감정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의 죽음이 찾아왔다. 동생을 먼저 떠나보낸 상실은 삶의 시간을 멈추게 했고, 몸은 마음보다 먼저 울기 시작했다. 공황장애가 왔고, 오래도록 낫지 않는 손습진이 뒤따랐다. 저자는 그 시간들이 벌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라는 신호였다고, 지금은 고요히 말한다.
책은 총 8개 장으로 구성된다. '왜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도 힘들까'에서 시작해 가족의 상실, 공황장애, 부모와의 화해, 정법과의 만남, 그리고 타인을 위로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까지 - 저자의 삶이 그대로 한 장 한 장을 채운다.
저자

이다겸

불안과 가족의 상실, 공황장애를 지나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현재는 타로상담과 희망 메시지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사회에 필요한 어른이 되기 위해 배우고 기록하며 살아가고 있다.
첫 책 『괜찮은 척 사느라 힘들었던 나에게』를 통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숨구멍이 되고 싶다.

목차

작가의 말 04
prologue 05

01. 왜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도 힘들까 / 19

왜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도 힘들까 / 돈 걱정은 늘 내 곁에 있었다 / 남들과 비교할수록 작아졌다 / 괜찮은 척하는 사람은 더 지친다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 그때는 몰랐다, 방향이 필요했다는 것을


02 가족의 죽음은 시간을 멈추게 한다 / 37


가족의 죽음은 시간을 멈추게 한다 / 세상은 그대로인데 나만 멈춰 있었다 / 남겨진 사람은 조용히 무너진다 / 동생을 떠올리면 아직도 마음이 멈춘다 / 떠난 사람보다 남겨진 사람이 더 오래 운다 / 상실은 사람을 질문하게 만든다 / 울지 않는 날에도 슬픔은 있다 / 가족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형태의 변화였다 / 그래서 나는 오늘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03. 몸은 마음보다 먼저 울고 있었다 / 57


몸은 마음보다 먼저 울고 있었다 / 어느 날 갑자기 숨이 막혔다 / 보이지 않는 병은 더 외롭다 / 오래 버틴 사람의 몸은 신호를 보낸다 / 손습진은 또 다른 언어였다 / 나는 왜 이렇게 약해졌을까 / 멈춤은 실패가 아니라 회복의 시작이었다 / 나를 돌보는 법을 처음 배웠다 / 몸이 아팠던 시간도 결국 나를 살렸다


04. 부모님도 처음부터 부모는 아니었다 / 77

부모님도 처음부터 부모는 아니었다 / 나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 부모님은 늘 강한 줄 알았다 / 원망했던 시간도 있었다 / 아버지의 병이 내게 준 충격 / 수술실 앞에서 떠오른 지난날 / 미움 뒤에 숨어 있던 마음 / 완치까지의 시간은 가족을 다시 묶어 주었다 / 부모님도 두려운 사람이었다 / 부모님을 이해하는 날, 나는 어른이 되었다 / 표현하지 못한 사랑이 가장 아프다 / 부모님은 내 인생의 첫 스승이었다 / 이제는 내가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05. 떠난 동생이 내게 남긴 선물 / 105


떠난 동생이 내게 남긴 선물 / 떠난 줄 알았는데 남아 있었다 / 잊고 지내던 어느 날 / 생일 케이크에 담긴 마음 / 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한 팀이었다 / 슬픔 속에서 발견한 선물 / 동생이 내게 준 마지막 위로 / 왜 나는 남겨졌을까 / 사랑은 끝나지 않고 형태를 바꾼다 / 아픔은 사람을 깊게 만든다 / 동생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06. 살고 싶어서 찾다가 정법을 만났다 / 131

살고 싶어서 찾다가 정법을 만났다 / 처음에는 단지 위로가 필요했다 /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 괜찮은 척하는 사람이었다 / 세상이 아니라 내 시선이 문제였다 / 돈보다 먼저 방향이었다 / 착하게 사는 것과 바르게 사는 것은 달랐다 / 불안보다 실력이 중요했다 / 남 탓을 내려놓자 숨이 쉬어졌다 / 늦었다는 생각이 가장 큰 거짓말이었다 / 삶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았다 / 살고 싶어서 찾았고, 결국 바른 길을 알게 되었다


07. 생각이 바뀌자 삶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157


생각이 바뀌자 삶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세상은 그대로인데 내가 달라지고 있었다 / 두려움은 줄고 중심은 생겼다 / 나를 미워하던 시간이 줄어들었다 / 작은 선택이 삶을 바꾼다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 나는 다시 살아보기로 했다 / 희망은 거창하지 않았다 /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08. 아팠던 내가 사람을 위로하게 되었다 / 177

아팠던 내가 사람을 위로하게 되었다 / 사람의 고민은 겉모습으로 보이지 않는다 / 내 아픔이 누군가의 눈물을 이해하게 했다 / 상처받은 사람만 줄 수 있는 위로가 있다 / 타로는 점보다 대화에 가까웠다 / 희망은 큰 말이 아니라 작은 한마디였다 / 나는 사람을 고치는 사람이 아니다 / 아팠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 / 한때 무너졌던 내가 지금은 손을 내민다


09. 나는 이제 사회의 부모가 되고 싶다 / 197

나는 이제 사회의 부모가 되고 싶다 / 사회에도 부모가 필요하다 / 내 가족만 챙기는 시대를 넘어 / 여성의 힘은 더 큰 살림을 위해 존재한다 / 사모님의 진짜 역할은 사회 내조다 / 지금 가장 필요한 일, 사람을 살리는 일 / 복지는 돈보다 마음에서 시작된다 / 내가 타로상담을 하는 이유 / 사회부모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 나도 누군가의 쉴 곳이 되고 싶다 / 나는 이제 사회의 부모가 되고 싶다


10. 연구하며 살아가는 사람 / 221

연구하며 살아가는 사람 / 다겸연구원의 의미 / 아침마다 마음을 세우는 시간 / 질문이 사람을 바꾼다 / 삶은 최고의 교과서였다 / 기록하는 사람은 성장한다 / 사람을 이해하는 공부 / 아직도 배우는 중이다 / 내 이야기가 누군가의 길잡이가 된다면 / 앞으로 남기고 싶은 작품들 / 버티던 사람에서 창조하는 사람으로 / 삶과 죽음이라는 질문이 나를 연구의 길로 이끌었다



Epilogue 249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자기계발서의 그럴싸한 처방이나 성공담이 아니다. 불안했고, 울었고, 길을 잃었던 사람의 정직한 목소리다. 그렇기에 오히려 읽는 이의 가슴에 더 깊이 닿는다.
삶이 나를 벌주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한다. 저자는 가장 힘든 시간을 지나면서도 끝내 자기 자신을 놓지 않았고, 그 경험을 고스란히 문장으로 옮겼다. 화려한 언어도, 단단한 결론도 없다. 다만 솔직하다. 그 솔직함이 이 책의 가장 큰 힘이다.
괜찮은 척 사느라 지쳐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작은 숨구멍 하나를 내어 준다. 무너진 날들도 결국 쓸모없는 날은 없었다는 것을, 저자는 자신의 삶으로 조용히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