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앞에서(큰 판형) (나태주 인생 에세이 | 양장본 Hardcover)

강물 앞에서(큰 판형) (나태주 인생 에세이 |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흘러서 그침이 없는 강물처럼, 우리의 삶도 앞으로 앞으로

강물은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서도 오직 앞으로, 낮은 곳으로, 바다를 향해 쉬지 않고 흐른다. 우리 삶도 강물과 같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멈출 수 없다.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아이야, 길을 잃었다고 여겨질 때는 강가에 와서 강물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거라.”
이 책은 나태주 인생 에세이 3부작 중 그 두 번째 여정이다. 1편 『행복한 사람』으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면 이번에는 '강물'을 통해 삶의 방향과 용기를 이야기한다. 지친 이에게, 흔들리는 이에게, 길을 잃은 이에게 강물은 답을 보여 준다.
나태주 시인이 발견한 행복 그 너머,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강물이 건네는 묵직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가 다시 일어서 흐를 수 있도록 따듯하고도 견고한 이정표가 되어 준다.
저자

나태주

1945년충남서천에서태어났다.공주사범학교를졸업하고1964년부터43년간초등학교교사로재직했으며,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으로정년퇴임했다.1971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어문단에데뷔했으며,1973년첫시집『대숲아래서』를시작으로『꽃을보듯너를본다』,『풀꽃』,『너무잘하려고애쓰지마라』등다수의시집과산문집을펴냈다.
한국시인협회장과공주문화원장을역임했고,소월시문학상,정지용문학상,윤동주문학대상등을수상했다.현재는나태주풀꽃문학관을운영하며풀꽃문학상을통해시의정신을이어가고있다.
최근에는자신의인생을반추하는인생에세이3부작프로젝트를통해독자들과깊게교감하고있다.1편『행복한사람』에서일상의소중한행복을일깨웠다면,2편『강물앞에서』에서는쉼없이흐르는강물을통해멈추지않고자기만의길을걸어갈용기를전한다.이시리즈는시인이평생건져올린지혜와사랑을담아낸인생의정수이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행복한사람』이후나태주시인의두번째인생편지
★삶의방향을잃은이들을위한깊고맑은응원
★볼로냐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이경국작가의감성적인그림
★흔들리는모든세대를위한나태주시인의따뜻한속삭임

나태주인생에세이3부작중첫번째편인『행복한사람』에서나태주시인은독자들에게이렇게물었다.“당신은행복한사람입니까?”그리고이책『강물앞에서』에서시인은한걸음더나아간다.전작이삶의의미를'발견'하는이야기였다면,이번책은그의미를품고'나아가는'이야기이다.나태주시인이자신의인생에서길어올린가장깊은통찰을강물이라는하나의아름다운상징안에오롯이담았다.

강물은어디로가는지모르면서도자기가갈곳을안다.오직앞으로,낮은곳으로,바다를향해쉬지않고흐른다.산이막으면산을돌고,골짜기가있으면이웃하며끝내제갈길을잊지않는다.뒤에서오는물이등을밀듯,강물은단한순간도멈추지않는다.이것이강물의사명이자삶그자체이다.나태주시인은이단순하고도위대한진리를눈앞의강물에서발견했고,그발견을독자에게건넨다.

이책에서시인은독자를“아이야”라고부른다.나이도,처지도묻지않는다.길을잃고방황하는이,지쳐서멈추고싶은이,남의시선에자신의길을잃어버린이모두가시인의눈에는강물앞에선한사람의아이인것이다.그아이에게시인은엄하지도,가볍지도않게말한다.“지치지말거라.멈추지말거라.포기하지말거라.절대로다른사람의인생이되지말거라.”이네마디는시인이평생시를쓰며,교단에서며,병마와싸우며스스로에게되뇌었던말이기도하다.그렇기에더욱묵직하고,더욱따뜻하다.

나태주시인은이책에서삶의어려움과문제의근원을정직하게바라본다.'어려움과문제와잘못됨은내안에있었다.그걸내가몰랐기에어려움이생기고,그걸내가눈감았기에문제와잘못이되풀이되는것이다.'이고백은자책이아니다.오히려그것은강물이자신의흐름을믿듯,자기안의힘과방향을믿으라는초대이다.외부의조건이아니라내면의흐름에귀를기울일때,비로소우리는자신만의강물이될수있다.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두차례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로선정된이경국작가가『행복한사람』에이어다시한번나태주시인의언어에그림을입혔다.강물의흐름처럼유연하고생동감넘치는그림이텍스트와나란히흘러깊은울림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