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사기와 룻기 이해를 위한 최고의 번역과 지도 선물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분배한 이후, 사울과 다윗이라는 왕정국가로 자리를 잡기 전까지 이스라엘 역사에서 과도기적 시기가 있었으니, 바로 그때를 사사의 시대라고 부른다. 가나안 땅의 정복은 아직 불완전하여 남은 이방 민족들에게 계속된 공격을 받았고 나라 전체를 이끌 수 있는 지도자가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혼란스러운 시대를 부분적으로나마 통치하고 이끌었던 하나님의 사람이 세워졌으니, 그들이 바로 사사들이다. 히브리어의 문자적인 의미로만 보면 ‘심판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그보다는 하나님을 궁극적인 왕으로 인정한 신정제도 아래에서 하나님의 대리적 역할을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감당했던 지도자들이 바로 사사들이었다.
안타깝게도 그 시대는 지극히도 인간 중심의 비극이 끝없이 반복된 악순환의 시대였다. “그때 이스라엘에는 진정한 왕이 없었기에, 사람들이 자기 눈에 보기 좋은 대로 행동하고 살았다”라고 규정되는 사사기 17장 6절과 21장 25절의 말씀처럼, 이스라엘 역사에서 최악의 혼돈이 이어졌다. 사사의 시대는 철저하게 개인이 왕이 되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던 시대였다. 그래서 사사의 시대는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을 너무나 철저하게 반영한다. 지금 이 시대야말로 ‘자아가 왕이고 신이 된’ 바로 그런 시대이기 때문이다. 룻기 역시 마찬가지다. 기근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을 떠나고 자기 마음대로 이방인의 땅에서 살다가 한 가문의 모든 남자가 죽는 비극을 맞이한다.
그러나 바로 그 혼돈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일하신다. 우리는 사사기의 불완전한 인간 사사와 룻기의 나이 많은 보아스만이 아니라, 끝없이 반복하는 인간의 죄와 이방인 여자 룻을 넘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사사기와 룻기가 우리에게 선물하는 은혜다. 나중에 베냐민 지파 출신의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풍성하고 위대한 긍휼인 것이다(딤전 1:13-16). 궁극적으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말이다.
“풀어쓴 성경 시리즈”의 저자, 강산 목사는 작년에 출간한 〈여호수아, 풀어쓴 성경〉에 이어서 올해(2025년) 사사기와 룻기를 성도들이 최대한 쉽게, 그리고 의미의 흐름에 따라서 읽어낼 수 있도록 〈사사기·룻기, 풀어쓴 성경〉을 출간했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철저하게 직역했고 그 직역에 훌륭한 학자들의 주석과 번역을 최대한 참고하여 의역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최신 고고학 자료까지 찾아서 만든 총 27개의 지도를 통해 그동안 지리적으로 이해되지 않았던 영역까지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 사사기와 룻기를 입체적인 성경으로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이에 더하여 사랑하는 본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질문과 갈등”이라는 모티브로 총 59번의 설교를 담은 QR코드까지 첨가했으니, 이 책은 사사기와 룻기를 이해하고 또 삶으로 적용하기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 시대는 지극히도 인간 중심의 비극이 끝없이 반복된 악순환의 시대였다. “그때 이스라엘에는 진정한 왕이 없었기에, 사람들이 자기 눈에 보기 좋은 대로 행동하고 살았다”라고 규정되는 사사기 17장 6절과 21장 25절의 말씀처럼, 이스라엘 역사에서 최악의 혼돈이 이어졌다. 사사의 시대는 철저하게 개인이 왕이 되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던 시대였다. 그래서 사사의 시대는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을 너무나 철저하게 반영한다. 지금 이 시대야말로 ‘자아가 왕이고 신이 된’ 바로 그런 시대이기 때문이다. 룻기 역시 마찬가지다. 기근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을 떠나고 자기 마음대로 이방인의 땅에서 살다가 한 가문의 모든 남자가 죽는 비극을 맞이한다.
그러나 바로 그 혼돈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일하신다. 우리는 사사기의 불완전한 인간 사사와 룻기의 나이 많은 보아스만이 아니라, 끝없이 반복하는 인간의 죄와 이방인 여자 룻을 넘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사사기와 룻기가 우리에게 선물하는 은혜다. 나중에 베냐민 지파 출신의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풍성하고 위대한 긍휼인 것이다(딤전 1:13-16). 궁극적으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말이다.
“풀어쓴 성경 시리즈”의 저자, 강산 목사는 작년에 출간한 〈여호수아, 풀어쓴 성경〉에 이어서 올해(2025년) 사사기와 룻기를 성도들이 최대한 쉽게, 그리고 의미의 흐름에 따라서 읽어낼 수 있도록 〈사사기·룻기, 풀어쓴 성경〉을 출간했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철저하게 직역했고 그 직역에 훌륭한 학자들의 주석과 번역을 최대한 참고하여 의역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최신 고고학 자료까지 찾아서 만든 총 27개의 지도를 통해 그동안 지리적으로 이해되지 않았던 영역까지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 사사기와 룻기를 입체적인 성경으로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이에 더하여 사랑하는 본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질문과 갈등”이라는 모티브로 총 59번의 설교를 담은 QR코드까지 첨가했으니, 이 책은 사사기와 룻기를 이해하고 또 삶으로 적용하기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사사기, 룻기, 풀어쓴 성경 (원문의 음성을 오늘의 목소리로 살려낸 번역과 메시지)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