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빛이 말을 걸어왔다 (탁아그네스 디카시집 | 빛이 슬쩍 두고 간 것들)

그때 빛이 말을 걸어왔다 (탁아그네스 디카시집 | 빛이 슬쩍 두고 간 것들)

$15.00
Description
탁아그네스 디카시인이 창연출판사에서 창연디카시선 37번으로 디카시집 『그때 빛이 말을 걸어왔다』를 펴냈다. 내용은, ‘축사’와 ‘작가의 말’을 시작으로 Chapter Ⅰ 「굴레」 외 14편 / Chapter Ⅱ. 「하루를 햇살에 걸다」 외 12편 / Chapter Ⅲ 「작은 은하」 외 12편 / Chapter Ⅳ 「빈자리 철학」 외 14편이 실렸다. 그리고 작가가 전하고픈 ‘Photo Stories - 사진 속 뒷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저자

탁아그네스

탁아그네스디카시인은경기하남에서출생하였다.현재미국일리노이에서생활하며사진속에스며든시간을바라보며그위에언어를얹는다.이미지와문장이만나는자리에서일상의결을기록하며빛이말을걸어오는순간을기다린다.

목차

05 축사·마리아(교수·작가),로즈마리(ITAnalyst)
07 작가의말


ChapterⅠ.경계밖의꿈
16 굴레
17 후두둑
18 끝까지남은것
19 나하나로도
20 프라우드배달원
21 BMW(뉴욕에있는세개의다리)
22 다른세상
23 향의숨
24 그녀가몰고온것
25 에코
26 아름다운사람
27 문
28 중년,바람보다가벼운
29 품위
30 신비


ChapterⅡ.하루를햇살에걸다
32 팔순의엄마
33 미사리웃말
34 남은자리
35 과꽃
36 친구가싸준
37 엄마의당부
38 고향없는바람
39 소환된추억
40 청보리의푸른숨
41 하루를햇살에걸다
42 가자쉬었다가
43 이런약병
44 챙기는마음


ChapterⅢ.작은은하
46 새별아
47 꼬맹이행님
48 첫말
49 오늘은나로
50 “알록달록이야”
51 작은은하
52 빨리가자
53 그림편지
54 카피캣
55 별
56 꿈꾸는요트
57 몰랐지
58 아직


ChapterⅣ.빈자리철학
60 스페인에서만난밥딜런
61 흠모
62 하늘에묻는다
63 바닥위에캔버스
64 Who?
65 설치예술
66 많이걸은인생
67 아.로.마
68 취업비자
69 그늘에게
70 피카소,2025
71 無
72 계단너머
73 별빛문장
74 That’sLife
75 내마음
76 엄마생각
77 수상한연못
78 빈자리철학
79 영면

80 PhotoStories-사진속뒷이야기들

출판사 서평

『그때빛이말을걸어왔다』는사진과시가만나는자리에서탄생한,감각과사유가교차하는디카시집이다.탁아그네스시인은일상의순간들을카메라로포착하고,그위에절제된언어를얹어이미지와문장이서로를비추는하나의세계를만들어낸다.
이시집에실린작품들은거창한서사보다,우리가쉽게지나쳐버리는찰나의풍경과감정을붙잡는다.출퇴근길의한장면,낯선도시의공기,오래된기억의결같은것들이사진속에머물고,시를통해다시숨을얻는다.그렇게사진은시가되고,시는다시이미지로확장되며독자에게새로운감각의경험을건넨다.
특히각장을따라흐르는시선은‘경계밖의꿈’에서시작해‘하루를햇살에거는시간’을지나‘작은은하’로확장되고,마침내‘빈자리의의미’를성찰하는데까지이른다.이는단순한작품배열이아니라,한인간의내면이세계를바라보는방식이점층적으로깊어지는과정이기도하다.
또한책말미에수록된‘PhotoStories’는사진뒤에숨겨진이야기를풀어내며,독자가작품을더욱입체적으로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이미지와언어,그리고기억이서로를해석하는구조는이시집만의또다른매력이다.
『그때빛이말을걸어왔다』는결국‘보는것’에대한이야기다.우리가무엇을보고,어떻게느끼며,그순간을어떻게마음에남기는가에대한기록이다.이책은독자에게묻는다.당신의일상속에서도,이미빛은말을걸어오고있지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