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계절

다섯 번째 계절

$15.00
Description
사계절을 지나 비로소 만나는 마음의 계절
계절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번의 순환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김학주 시인은 그 너머에 누구나 한 번쯤 지나게 되는 또 하나의 계절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다섯 번째 계절』이다. 이 계절은 자연 속에 존재하는 시간이 아니라,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상처를 견디고 마침내 삶을 이해하게 되는 마음의 시간이다.
이 시집은 화려한 수사보다 일상에서 길어 올린 따뜻한 언어로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꽃 한 송이와 겨울비, 그리움과 나이 들어감, 그리고 지나간 시간까지도 시인의 손끝에서는 삶을 품어주는 위로가 된다. 특히 사랑을 노래하면서도 감상에 머물지 않고, 그리움을 삶으로, 성숙하게 하는 힘으로 승화시키는 점이 인상적이다.

김학주 시의 가장 큰 미덕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노래하면서도, 읽을수록 삶의 깊이가 전해진다. 그의 시는 독자에게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조용히 곁에 앉아 이야기를 들어주는 벗과 같다. 그래서 한 편을 읽고 덮기보다 다시 펼쳐 읽게 되고, 문득 삶이 지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위안이 된다.
『다섯 번째 계절』은 사계절을 지나온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선물이다. 사랑했던 사람, 그리워하는 사람, 지나온 시간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시집 속에서 자신의 계절을 만나게 될 것이다. 결국 다섯 번째 계절은 특별한 시간이 아니라,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 내는 가장 아름다운 계절임을 이 시집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전하고 있다.


수원에서 활동하는 김학주 시인이 창연출판사에서 창연시선 45번으로 8번째 시집 『다섯 번째 계절』을 펴냈다. 내용은 시인의 말과 1부는 「봄 역」 외 24편으로 계절의 아름다움과 삶의 설렘을 담아낸다. / 2부는 「여름 역」 외 24편과 패러디 모음 「너」 외 5편으로 2부는 사랑이 깊어질수록 커져가는 그리움과 기다림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 3부는 「가을역」 외 23편으로 중년의 삶과 세월의 의미를 성찰한다. / 4부는 「겨울 역」 외 24편으로 4부는 겨울을 배경으로 사랑과 이별, 그리고 깊어진 그리움을 담아낸다. / 5부는 「다섯 번째 계절」 외 편 23편으로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총 123편의 시로 구성됐다.
저자

김학주

수원에서태어난김학주시인은설명서하나없이시작된인생의여정속에서마주한모든인연을삶의방향이자위로,그리고든든한버팀목으로여기며시를써내려가고있다.그에게있어삶에서만난수많은인연은오늘날자신을있게해준‘다섯번째계절’과도같다.그동안‘사랑별’이라는따뜻하고서정적인주제를바탕으로독자들과깊이교감해왔으며,시집1집『사랑별을산에서만났습니다』,2집『사랑별이잠에서깨어났습니다』,3집『사랑별다방』을비롯해4집『하늘엔사랑별,땅엔들꽃』시조집,5집『사랑별반짝이는날이면』,6집『사랑별꽃』,7집『우미의사랑별편지』등다양한문학적시도를이어왔다.이번에출간하는제8시집『다섯번째계절』을통해독자들에게또한번깊은울림과따뜻한위로를전하고자한다.

목차

시인의말05

1부
봄역15
사랑별의노래16
2월은17
봄을기다리며18
새봄에게바란다19
들꽃20
네가와야봄이다21
벚꽃22
꽃피워봐그럼넌언제나봄이야23
냉이꽃24
캘리그라퍼에게25
은방울꽃27
봄아!너의소리가들려28
넌참29
너도봄이되어라30
수국31
봄이다,너는초록을입어라32
유리창에비33
중년의봄34
이제꽃필차례는너야35
봄비·136
봄비·237
너는꽃처럼돌아오지않았다38
꿈을크게가져봐39
너에게도봄은온다40

2부
여름역43
안개꽃44
석류45
사랑별의변주變奏46
매미의꿈47
엄마아빠가보내는편지48
하늘이준선물49
비교불가50
무죄53

패러디모음
너54
땡볕(땡벌패러디)54
뭘해도넌예뻐55
그리움55
오지랖55
철들었나봐55

그리움은Self56
나의18번57
나에게당신은58
차이점59
버릇62
깜찍한당신63
선물64
능소화65
혼자보기아까워서그래66
미라클67
처방전68
공空69
아들에게70
아이야72
잘될거야너니까73

3부
가을역77
구절초78
우연雨聯79
가을선물80
공통점81
파도82
시간의맛83
가을단상84
귀뚜라미85
반영86
세월아너는어찌GO밖에모르느냐87
詩꽃88
늦가을89
돌아보면90
중년친구에게91
고마운손92
웃음93
난지금의내나이를사랑한다95
물망초96
가을앓이97
별로잘한것도없는데가을을주시다니요98
소풍99
중년은아름답다100
후회없는삶을위하여101

4부
겨울역105
서리꽃106
짝사랑107
겨울비109
그리움은내마음에반창고110
겨울사랑111
그리움단속중112
후회113
그리움은캄캄한밤에와라114
사랑116
비밀번호117
그리움은천하장사118
너니까119
집착은아닙니다120
그리움은참121
부재122
비와그리움123
연예백서124
잘자요125
내나이를사랑한다126
잃어버린시간이날개가될수있다127
그러니까힘내128
마음아부탁한다130
세월이시여131
나에게미안하지않도록132

5부
다섯번째계절135
행복열차136
당신의꽃말137
여보138
그래서그대가필요해요140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시141
내나이를사랑하겠다142
아내·1144
아내·2145
아내·3146
아내·4147
아내·5148
아내·6149
아내·7150
아내·8151
아내·9152
아내·10153
아내·11154
아내·12155
아내·13156
아내·14157
아내·15158
아내·16159
아내·17160

출판사 서평

봄에는희망을심고,여름에는사랑을키우며,가을에는삶을돌아보고,겨울에는그리움을품습니다.
김학주시인의제8시집『다섯번째계절』은사계절을지나온삶이마침내도달하는또하나의계절을노래합니다.그계절은달력에는없지만누구의가슴속에는존재하는사랑과위로,감사와성숙의시간입니다.
시인은꽃과별,계절과비,가족과사랑이라는친숙한소재를통해독자들의일상을따뜻하게비춥니다.희망을잃지말라는응원,나이들어감에대한긍정,부모와자식,그리고평생의동반자인아내를향한깊은사랑은담백한언어속에서더욱진한감동으로다가옵니다.특히마지막5부에수록된「다섯번째계절」과'아내'연작은평생함께한인연에대한감사와사랑을아름답게노래하며이시집의정점을이룹니다.
시인은시인의말에서"한소절한소절꾹꾹눌러쓴내시가뭇사람들의마음에말간웃음을주었으면좋겠습니다."라고말합니다.그바람처럼,이시집은거창한위로보다조용한공감으로독자의마음에스며듭니다.
『다섯번째계절』은사랑을기억하는사람,그리움을품고살아가는사람,그리고오늘도자신의삶을묵묵히걸어가는모든이에게건네는따뜻한선물입니다.
사계절을지나비로소만나는가장아름다운계절.그계절은자연이아니라,사람의마음속에서피어납니다.『다섯번째계절』은그마음의계절을가장따뜻한언어로들려주는시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