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에 새긴 시간의 결 (송외조 제2시조집)

꽃잎에 새긴 시간의 결 (송외조 제2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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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창원에서 활동하는 송외조 시인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으로 창연출판사에서 창연시선 44번으로 두 번째 시조집 『꽃잎에 새긴 시간의 결』을 펴냈다. 내용은 시인의 말과 1부 「금목서」 외 15편 / 2부 「봄날의 향수」 외 14편 / 3부 「어시장」 외 14편 / 4부 「청령포」 외 14편 / 5부 「보름달」 외 14편 등 총 76편의 시로 구성됐다. 그리고 임창연 문학평론가의 해설이 들어있다.
저자

송외조

송외조시인은경남산청에서태어나자연과삶의풍경을시와시조,수필에담아내며꾸준한창작활동을이어오고있다.경남대학교평생교육원수필반과창원시립마산문학관시창작반을수료하였으며,《한맥문학》을통해시와수필로,《한비문학》을통해시조로등단하였다.
현재한맥문학회원과붓꽃문학회회원으로활동하며일상속에서길어올린사유와자연의아름다움,인간에대한따뜻한시선을작품에담아내고있다.섬세한감성과깊은성찰이어우러진그의작품은삶의소중한순간들을새로운시각으로조명하며독자들에게잔잔한울림을전한다.
시집으로는『꿈을담는날해가뜬다』,『마음밭에피는꽃』,『기묘한보석상자를품다』,시조집으로『윤슬아래그리움하나』,『꽃잎에새긴시간의결』이있다.

목차

시인의말 05

1부시작과끝은어디쯤있을까?
금목서 13
초롱꽃봄까치 14
광풍루 15
꽃사과 16
애기똥풀 17
이팝꽃 18
오동꽃 19
천년송 20
나팔꽃 21
등나무꽃 22
목화밭 23
민들레홀씨 24
새벽노을꽃 25
산벚꽃 26
청매실 27
두레박 28

2부오늘도힘찬깃발시한수
봄날의향수 31
관악산冠岳山 32
천축산불영사佛影寺 33
고성폭포암 34
영주부석사浮石寺 35
지리산서암정사 36
무등산돌의정체 37
설악산봉정암 38
남해금산錦山 39
독도의염원 40
사량도 41
돌담의울 42
농월정화림계곡 43
다대포일출 44
극락화 45

3부삶은물굽이돌굽이를넘는다
어시장 49
성묫길향수 50
별바람언덕 51
오월의신록 52
소쩍새 53
둥지 54
달구경 55
책상위에 56
옥수수 57
더위에일미 58
가스레인지 59
돌아본일과 60
세월의훈장 61
소풍길 62
배꼽시계 63

4부강렬한더위에붉은정열활활
청령포 67
청화백자靑華白磁 68
달빛연가 69
성산패총 70
영원한것은어디에 71
쑥 72
약수샘 73
감귤밭 74
시금치 75
산책 76
규화목 77
남강유등축제 78
비자림숲 79
거미의삶 80
가을 81

5부달과별들이등불되어밝히네
보름달 85
양지밭골 86
새우등 87
끈 88
명사십리바닷가 89
너,CCTV 90
임진각 91
겨울풍경 92
초겨울 93
기나긴겨울 94
첫눈 95
바람의빗살무늬 96
윤유월초승달 97
가파도 98
꿈길 99

해설|자연과삶의결을노래한서정의미학 100
-임창연(시인·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송외조시인의시조집『꽃잎에새긴시간의결』은자연과일상,그리고삶의풍경을따뜻한시선으로담아낸시조집이다.시인은거창한이야기를찾기보다우리곁에늘존재하는사물과풍경,그리고순간의감정을시조의운율속에정성껏담아낸다.그렇게빚어진작품들은독자들에게잊고지냈던삶의아름다움을다시바라보게한다.
이번시집에는가파도와감귤밭,남해금산과독도,농월정과화림계곡등우리산하의아름다운풍광이다채롭게펼쳐진다.또한가스레인지,돌담,두레박,CCTV와같은일상의소재들도시인의시선속에서새로운의미를얻는다.자연과사람이어우러진풍경,계절의변화와세월의흔적은한편한편의시조속에서살아숨쉬며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는다.
특히이시집은자연을노래하는데머물지않고삶에대한성찰과인간적인정서를함께담아낸다.흘러가는시간속에서마주하는그리움과추억,기다림과희망이담백한언어로표현되며,시조특유의운율과어우러져깊은여운을남긴다.시인은자연을바라보며삶을이야기하고,일상을통해인간의마음을들여다본다.
『꽃잎에새긴시간의결』은바쁘게흘러가는일상속에서잠시걸음을멈추고주변을돌아보게하는시집이다.자연과삶이건네는소박한위로와따뜻한정서가담긴이작품들은독자들에게잔잔한공감과쉼을선물한다.평범한순간속에서도아름다움을발견하고싶은이들에게이시집은오래도록곁에두고읽고싶은한권의시조집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