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지고 문법이 남았다 (이종숙 제3시집)

꽃이 지고 문법이 남았다 (이종숙 제3시집)

$12.00
Description
이종숙 시인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을 받아, 창연출판사에서 창연시선 47번으로 시집 『꽃이 지고 문법이 남았다』를 펴냈다. 내용은 시인의 말을 시작으로 1부는 「밭이랑의 꿈」 외 18편 / 2부는 「봉투를 꿰메다」 외 20편 / 3부는 「일기예보」 외 20편 / 4부는 「카타르시스」 외 20편 등 총 82편의 시 그리고 임창연 문학평론가의 해설로 구성되었다.
저자

이종숙

이종숙시인은경상남도하동에서태어났다.2019년『대한문학세계』시부문으로등단했으며,2023년마산문인협회정회원으로활동하고있다.한국문학작품경연대회은상,한국문학예술인금상,한국문학베스트셀러작가상,신춘문학최우수상등을수상하며작품성을인정받았다.
시집으로『나는아직도꿈을꾸고있다』와『맞무는시간들』이있으며,다수의동인지에참여하였다.삶의일상과자연,사람사이의따뜻한정서를섬세한시선과깊은감성으로담아내며꾸준한작품활동을이어가고있다.

목차

시인의말05

1부
밭이랑의꿈13
가스라이팅14
벚꽃115
벚꽃·216
비와창문18
그대라서그립습니다19
통제할수없는꿈20
인생차한잔합시다21
카톡22
오월의어머니24
내일도희망의빛있다26
가출한신사임당27
신의광기28
상위프레임적도전29
꽃보다아름다운향기30
또다시그봄의향기로움을31
공기같은꽃32
찰나33
시선과시선34

2부
봉투를꿰매다37
고민38
마음이닿는곳에사랑이열린다39
나의신체에숙제가생겼어요40
비는어머니의눈물꽃인가(가요)42
초록그리움(가곡)43
서로에게보석으로살자44
택배46
벗47
윤회48
한부분49
잠재의식50
내안의그리움(가요)52
어머니의고향이그리워(가요)53
인생길(가요)54
만남과이별의공존(가요)55
풀꽃(가곡)56
길찾는호흡들57
자연에서배운다58
사랑의깊이59
오월의장미60

3부
일기예보63
화려한듯겸손한당신64
사람의인기척66
꽃보다당신68
그리움69
오늘같기만하면좋겠습니다70
동백꽃71
그대는가을향기72
그립다는것은73
젊은이들이여(가요)74
같이가는길75
내마음의가을76
내일도희망의빛은뜬다77
사계의생명78
당신은인생등불(가요)79
한순간이머문곳80
가을들길의그리움82
가을꽃이지는길목83
자화상84
그대그리운가을숲길85
마음의소꿉놀이86

4부
카타르시스89
인생결제90
세월의추91
설경의그림자92
새벽어시장94
인연다운인연96
비오는날팔용산수원지산책로97
시월의노래98
정신적향연99
사랑이란100
상사화101
돈의움직임102
계련(중국)여의봉웃음103
시들지않는꽃이되고싶은나104
돝섬에서어머니의전율이흐른다106
결빙을풀다107
참친구란108
세밑한파의울음109
망설이는바람110
동의어의춤111
오월의명사와부사112

해설/꽃이진자리,삶의문법이피어나다-임창연(시인·문학평론가)113

출판사 서평

꽃이지고도남는것은사람의마음

『꽃이지고문법이남았다』는이종숙시인이삶의현장에서길어올린사유와감성을담아낸시집이다.꽃과계절,사람과자연,어머니와고향,사랑과희망에이르기까지평범한일상속에서발견한삶의의미를따뜻한언어로풀어내며,독자에게잔잔한위로와공감을전한다.
이종숙시의가장큰특징은삶을긍정하는시선이다.그는계절의변화와자연의풍경을통해인간의삶을바라보고,일상의작은순간들을희망과사랑의언어로되살려낸다.「밭이랑의꿈」과「오월의어머니」에서는흙냄새배인유년의기억과가족의사랑을,「그립다는것은」과「사람의인기척」에서는사람과사람사이를이어주는따뜻한정서를담아낸다.그의시는특별한사건보다평범한하루를소중하게바라보며,오늘을살아가는힘이결국서로를향한믿음과배려에서비롯된다는사실을조용히일깨운다.
『꽃이지고문법이남았다』는단순히자연과감성을노래하는시집이아니다.삶의기쁨과슬픔,만남과이별,시간의흐름속에서더욱단단해지는마음을담아낸한편의인생이야기이다.시인은세월이남긴흔적을부드럽게품어안으며,상처마저삶을아름답게만드는문법이될수있음을보여준다.
꽃은지지만향기는오래남는다.이시집에담긴시편들또한한번읽고지나가는글이아니라,독자의마음속에오래머물며삶을다시바라보게하는따뜻한등불이되어줄것이다.『꽃이지고문법이남았다』는지친일상속에서작은위로와희망을찾고싶은독자들에게오래도록곁에두고읽고싶은시집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