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그 치명적인 은밀함 속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김성협의 마취 이야기)

마취 그 치명적인 은밀함 속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김성협의 마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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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류 최초로 마취를 받은 사람이 아담이라는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것도 하느님에 의해. 이것은 마취라는 것이 하느님에 의해 처음 행해졌다는 사실을 의미하고 하느님이 바로 최초의 마취통증의학과 의사임을 공포하고 있다 할수 있다. 마취라는 것은 사람을 재움으로써 기억과 아픔을 소실시키는 그저 그런 단순한 직업이 아니다. 이 과정을 역설적으로 얘기하면 소중한 생명을 한 순간에 앗아갈수 있는 작업이 될 수도 있다. 허락된 사람만이 들어갈수 있는 수술실이란 은밀한 공간에서 자신의 기억과 호흡이 없어지고 다시 생명이 불어 넣어지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지만 외래나 입원실에서는 "마취에서 잘 깨어날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그저 그런 말뿐이다. 마취의 역사부터 마취의 모든것에 대해 이책은 다루고 있다. 현재 마취를 직접하고 있는 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마취의 역사부터 마취 과정까지 그 과정은 은밀하지만 그 결과는 치명적일수 있는 "마취"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

김성협

건국대학교병원마취통증의학과교수.
건국대학교병원마취통증의학과과장

목차

1.인류최초의직업은마취통증의학과의사이다11
2.앞배인가,뒷배인가16
3.관우와술그리고맨드레이크20
4.웃음가스의발견25
5.결국은돈,웃음가스에서EtherDome까지28
6.최초의시작은일본?36
7.새로운흡입마취약제의등장,클로로포름,
그리고신의섭리에대한저항39
8.수술은환자와수술하는의사의목숨을건모험46
9.마취중사망51
10.치명적인문제55
11.마취인가,기절인가58
12.마취깊이의조절63
13.흡입마취약제의발달과부작용74
14.전신마취기79
15.마취의네가지요소85
16.마취중감시장치90
17.마취의여러두려움96
18.마취의종류102
19.정맥마취약제및마약제제111
20.마약제제119
21.마취와범죄123
22.신경근차단제131
23.국소마취약제138
24.전신마취과정144
25.팔방미인이되어야하는마취통증의학과149
26.소가문제인가,흡입마취약제가문제인가155
27.마취의미래160
28.전신마취에대한걱정또는두려움164
29.Naver지식iN174
30.수술후오심및구토181
인용출처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