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지 오웰은 본명이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er Blair)다. 1903년 인도의 벵골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이튼스쿨을 졸업한 뒤 버마(지금의 미얀마)에서 대영제국 경찰로 근무한다. 그러나 이때 제국주의의 폭력성에 대한 혐오감을 뼈저리게 느끼며 5년 만에 경찰직을 그만둔다. 실제로 파리와 런던의 빈민들 틈에서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1933)을 펴내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이때 처음으로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게 된다. 《버마 시절》(1934),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6) 등을 통해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던 그는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통일 노동자당 민병대에 자원입대하여 파시즘과 맞서 싸운다. 이때의 경험은 그의 삶의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체주의에 대한 혐오를 기록한 《카탈로니아 찬가》(1933)를 발표한다. 이후 오웰은 민주적 사회주의자로서의 면모를 작품 전반에 드러내게 된다. 그리고 권력자의 부패와 실패한 사회주의 혁명의 실상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비판한 정치 우화 소설 《동물농장》(1945), 전체주의의 권력 앞에 무력한 개인의 모습을 그린 《1984》(1949)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1984》 이후 새 작품을 구상하며 작품 활동에 의욕을 보이지만, 1950년 지병인 결핵이 악화되어 생을 마감한다 .
“《동물농장》은 잘못 흘러간 혁명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이자, 혁명의 원칙을 왜곡할 때마다 구사했던 온갖 요란한 변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 - 조지 오웰, 《동물농장》 초판 “오웰은 강직한 지성인의 자세로 잔혹한 시대와 맞섰다.” - 아서 케스틀러
《동물농장》은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한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의 작품으로, 스탈린 체제하의 소련 신화와 전체주의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독재 권력을 날카롭게 비판한 우화 소설이다. 매너 농장의 존스 씨 밑에서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몰아내고 새로운 농장을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당시 영국의 동맹국이었던 소련의 스탈린을 노골적으로 풍자하고 비판했다는 점에서 출간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뛰어난 통찰력과 거침없는 문체로 왜곡된 혁명의 결과와 권력자의 횡포가 국민들의 삶을 어떻게 억압하는지 그려 낸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오웰은 영국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랐다. 출간된 지 반세기가 훌쩍 넘은 《동물농장》의 감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뉴욕타임즈 선정 현대 100대 영문 소설’로 꼽혔으며, ‘미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이자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유수 대학의 권장도서로 손꼽히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세계문학전집! 자세한 해설 및 토론, 논술 문제 수록
아로파 세계문학 시리즈는 주요 독자를 청소년으로 설정하여, 평생의 감동을 줄 만한 세계 명작을 출간한다. 《동물농장》은 그 첫 작품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확한 번역, 작품 이해를 돕는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특히 도서 말미에 실은 토론, 논술 문제는 청소년 시기 생각의 폭을 깊고 넓게 확장해 줄 아로파 세계문학 시리즈만의 특장점이다. 아로파 세계문학 《동물농장》을 통해 시대를 앞서 나간 조지 오웰의 통찰력을 살펴보고,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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