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무릎 학교 엄마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엄마 무릎 학교 엄마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14.00
Description
엄마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엄마 무릎 학교』. 18년간 현장에 몸담아온 유아교육 전문가 하정연 박사의 책으로, 저자는 엄마들이 가장 보내고 싶어 하는 어린이집이자 한때 입학 대기자가 2천 명에 이르기도 했던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의 원장으로 오랜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가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엄마는 아이에게 어떻게 사랑을 전해줘야 하는지, 아이는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그렇게 원하는 것을 했을 때 아이는 어떻게 변하는지를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하정연

저자하정연은현재부산대학교부설어린이집원장으로18년간유아교육현장에몸담아왔다.우리나라생태유아교육의산실부산대학교부설어린이집은EBS[다큐프라임]을비롯한여러매체에소개되었고,매해전국적으로입학문의가끊이지않는다.교재,교구가없는교실에서명상과몸짓놀이를하고,바깥놀이와산책을하며하루하루긍정적으로변하는아이들,그리고그런아이들을바라보는엄마들이모두행복한어린이집이다.부산대학교부설어린이집에서생태교육이념을유아교육현장에맞게현실화한저자는현재의육아문화가아이의환경및발달에대한관심은높고이에대한지식또한풍부하지만아이의정서적인면에대한인식과노력은많이부족하다고말한다.그리고지식중심의육아에서정서적인육아로바뀌기위해서는그중심에엄마가있어야한다고말한다.
『엄마무릎학교』에서저자는오랫동안아이들가까이에서보고,듣고,느낀경험에서길어낸육아지혜를들려준다.엄마가아이에게얼마나중요한지,엄마가아이에게어떻게사랑을전해줘야하는지,아이는진정무엇을원하는지,그렇게원하는것을했을때아이는어떻게변하는지를아이들과학부모들의목소리를통해생생하게전해준다.
부산대학교사범대학졸업
연세대학교대학원아동학과졸업
일본국립오차노미즈여자대학박사과정연구생수료
부산대학교대학원유아교육과박사
저서『세상에서가장행복한아이들』『생태유아교육프로그램』『숲유치원운영매뉴얼』『아이들이그리는세상』등

목차

목차
들어가며
1부엄마가아이에게사랑을전할때
2부아이의일상과기쁨에대하여
3부아이의부모가된다는것
나오며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엄마가아이에게전할수있는최고의사랑과놀이
따뜻한‘경험’과합리적‘지식’으로전하는양육의지혜
18년간현장에몸담아온유아교육전문가하정연박사의《엄마무릎학교》가위고에서출간되었다.저자는엄마들이가장보내고싶어하는어린이집이자한때입학대기자가5천명에이르기도했던부산대학교부설어린이집의원장으로오랜시간을아이들과함께했다.그경험을바탕으로엄마가아이에게얼마나중요한지,엄마는아이에게어떻게사랑을전해줘야하는지,아이는진정무엇을원하는지,그렇게원하는것을했을때...
엄마가아이에게전할수있는최고의사랑과놀이
따뜻한‘경험’과합리적‘지식’으로전하는양육의지혜
18년간현장에몸담아온유아교육전문가하정연박사의《엄마무릎학교》가위고에서출간되었다.저자는엄마들이가장보내고싶어하는어린이집이자한때입학대기자가5천명에이르기도했던부산대학교부설어린이집의원장으로오랜시간을아이들과함께했다.그경험을바탕으로엄마가아이에게얼마나중요한지,엄마는아이에게어떻게사랑을전해줘야하는지,아이는진정무엇을원하는지,그렇게원하는것을했을때아이는어떻게변하는지를아이들과학부모들의목소리를통해생생하게들려준다.
●지식양육의시대,효과적인양육이란무엇일까?
_수많은육아정보를내아이에게적용시킬수있는나만의안목을만드는법
이른바‘지식양육의시대’,요즘부모들은아이양육에대한정보를거의예외없이책과인터넷에서얻는다.어려서부터서양식과학교육을받아온이시대부모들에게이론적배경이불분명하거나과학적검증이뒷받침되지않은친정엄마나주위사람들의양육경험은믿고의지하기힘든구시대의산물일수밖에없기때문이다.
그러나육아의현실은책이나인터넷에나오는정보들처럼간단하지않다.몇가지육아정보로풀기에는너무나복합적일뿐만아니라아이는물론부모의상황에따라매순간변하기때문이다.그래서양육이힘들어질때마다해결책을찾기위해또다시새로운육아정보를찾아헤매기를반복하면서도결국“왜책이나인터넷에서배운대로키우기가힘든거죠?”라는자조섞인한탄으로이어지게된다.따라서효과적인양육을위해서는수많은육아정보들을실제로내아이에게적용시킬수있는나만의안목이반드시필요하다.그런데안타깝게도대가족의해체,골목문화의붕괴등으로이런안목을경험적으로배우고익히는것이불가능한상황에서부모가되는것이우리의현실이다.
그렇다면효과적인양육이란불가능한것일까.결코그렇지않다.바로수없이쏟아지는육아정보들을보육및교육현장에서실제로적용해보며양육에관한안목들을이미정립한전문가의조언을듣는것이다.이책에는저자가오랜기간유아교육전문가로서,또한아이들의엄마로서느끼고깨달은친정엄마의따뜻한‘경험’과서양식육아정보의합리적‘지식’이온전히녹아있다.
●애착육아?북유럽식육아법?엄마무릎학교!
_“획기적인육아는없다고생각합니다.그러나기본이되는육아는분명히있습니다.”
근대교육의아버지라고불리는코메니우스는어린아이에게엄마의무릎이야말로가장좋은학교라고말하며,이를‘엄마학교’또는‘무릎학교’라고불렀다.코메니우스는어릴때,특히0~6세때는아이가엄마품에서사랑을받으며,엄마무릎에앉아이야기를듣고세상을보고경험해야한다고했다.엄마와의따뜻한접촉이무엇보다중요하다는것이다.
획기적인육아,새로운육아는없지만기본이되는육아는분명히있다고믿는저자는‘엄마무릎학교’가16세기교육사상가의말이지만오늘날에도전혀퇴색함이없을뿐만아니라,도리어더깊이새길필요가있는교육관이라고강조한다.
이는요즘조용히불고있는육아문화의변화에서도감지된다.‘타이거맘’으로대표되는성취위주의미국식교육의폐단이확인되면서아이들에게자기주도적학습환경을만들어주고,자녀와의정서적교감과자율적학습을중시하는‘스칸디맘’이늘고있다.지난해부터불어닥친스칸디맘열풍이향후10년간우리사회를바꿀주요현상이라는전문가들의견해도있다.그런데여기서주목해야할것은‘애착육아’를기반으로한북유럽식육아법이우리의전통육아법및생태육아와거의일치한다는점이다.이는우리에게좀더선진적이고과학적인육아로인식되어온서구식유아교육프로그램보다한국식육아법이아이에게훨씬더도움이된다는것을서구에서도점차인정하고있고,실제로‘코리안포대기’열풍에서알수있듯이미국과프랑스등에서는한국의전통육아법을배우려는젊은부모들이점점많아지고있다는것에서도알수있다.
부산대부설어린이집에서가장먼저시작한생태육아는지금까지우리나라유아교육을주도해온미국식방식과는정반대되는철학을내세우며교사들사이에서먼저주목을받기시작했다.그리고현재부산을중심으로경남지역에서점차인지도를높여가고있다.저자는우리나라에서처음으로생태교육을시작한부산대부설어린이집원장으로서생태교육이념을유아교육현장에맞게현실화시킨장본인이다.
*부산대학교부설어린이집
우리나라생태교육의산실.한때입학대기자가2천명에달했으며전국적으로입학문의가끊이지않고,다른지역에서유학까지올정도로엄마들사이에서는유명한어린이집이다([자연과놀고자연을먹으니‘건강한동심’](한겨레기사,2008.2.18)).생태유아교육을실천함으로써EBS다큐프라임[오래된미래,전통육아의비밀]및각종매체에소개되었다.교재와교구가없는교실,확트인바깥놀이터에서아이들은찬란하고행복한유아기를보내고있다.?
●18년간현장에몸담아온어린이집원장이엄마들에게들려주고싶은말
_“인생에서가장행복할나이,아이에게는엄마가전부입니다.”
현재육아문화에서또하나주목할것은부모들이육아라고하면아이와의대화법,아이의심리이해등을떠올리며기술이나방법을습득하려고노력한다는점이다.하지만육아는단순한기술이아니다.저자는현재육아문화가아이의환경및발달에대한관심은높고이에대한지식또한풍부하지만아이의정서적인면에대한인식과노력은많이부족하다고말한다.특히오랫동안어린이집원장으로있었던저자가아이들과함께지내며면밀히관찰한경험에따르면,아이에게무엇보다중요한것은엄마의따뜻한‘품’이다.아이에게마음의안정감과자신감을주고세상을살아가는용기를줄수있는,누구도대신할수없는것이엄마의품이라는것이다.이에저자는책에서본인이유아교육기관에몸담고있음에도만3살까지는아이를엄마품에서키우기를거듭당부하며그에따른자세한조언들을담고있다.
아울러저자는아이를잘기르기위해서는어린이집과가정의협력이중요하다고강조한다.이를위해어린이집에서는무엇을해줄수있는지,왜그렇게하는것이중요한지찬찬히설명하고그렇다면아이를위해서어린이집과가정이어떻게협력해야좋을지구체적인방안을이야기한다.
●엄마가아이에게사랑을전하는법
_엄마만이전할수있는사랑의언어,몸과말
젊은엄마들의인식이조금씩변하고있기는하지만실제육아는여전히변하지않았다.아기는병원에서태어나자마자엄마품에잠깐안겼다가신생아실로보내진다.집에와서도아기가보채면잠깐어르다가그네침대에뉘고,보행기와유모차에앉힌다.엄마와충분히껴안고비비는가운데애착이형성되는데그과정이충분히이루어지지않는상황에서어린이집에다니고,초등학생이되면집보다는학원을전전하게된다.
저자는이렇게아이를자꾸만엄마품에서떼어놓으려는요즘의육아문화에대해서우려를나타낸다.실제로해마다3월이면어린이집은엄마와떨어지기싫어하는아이들의울음으로‘통곡의바다’가되곤하는데,최근몇년사이이런아이들이부쩍늘어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