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서양음악사 1 (개정증보판)

만화 서양음악사 1 (개정증보판)

$15.24
Description
'음악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다.'라는 말과 악기 모양의 나무를 꼭 끌어안고 있는 남자의 그림으로부터 시작하는 『만화 서양음악사』. 보편적으로 '클래식'이라 불리는 서양 음악은 사람들 사이에서 어렵고, 지루하고, 어렵다고 여겨지고 있다.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일지라도 음악사와 관련된 기존 서적들을 통해 서양 음악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란 어려웠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만화라는 도구를 이용해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음악사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음악이 처음 발생한 고대부터 현대음악까지 두 권의 책에 담아냈다. 작곡가 위주로 역사를 설명하고 있으며 간단한 곡 해설과 동시대 다른 음악가나, 사회상들을 곁들여 소개해 왜 이런 음악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이해하도록 했다. 권말에 음악사 연표와 용어해설을 수록하고 있다. 단순히 교양서의 차원을 넘어 서양 음악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저자

베르나르데이리에스외2인

1965년에태어나줄리아드음악대학학사,예일대학음악대학석사학위를취득하고,인디애나대학음악대학박사과정중에코리안심포니수석제의를받아귀국했다.1992년코리안심포니첼로수석을역임하고,1993년이화여자대학교교수공채에최연소나이로(만27세)발탁되었다.
MBCTV생방송문화집중공동MC와KBS·EBSTV및FM문화프로그램객원해설을다수진행했으며,현재첼로협회운영위원이자한국페스티발앙상블,소마트리오의단원이자이화여자대학교음악대학교수로재직하고있다.

목차

1.고대음악
2.중세음악
3.르네상스음악
4.바로크음악
5.전고전주의음악
6.고전주의음악
7.낭만주의음악I

출판사 서평

미국,독일,일본등의18개국에번역된만화로배우는서양음악사

어린이에게는재미있는만화로다가가고,청소년들에게는폭넓은음악사의흐름을음미하게하고,어른들에게는깊이있는음악상식과지식을선사하는책이다빈치에서나왔다.
이책의저자베르나르데이리에스는《율리시즈31》,《황금도시》등의애니메이션을내놓으면서80년대이래로꾸준히활동해온프랑스의대표적인애니메이션감독이다.그의『만화서양음악사』는그의애니메이션에버금가는속도감과유머러스한극적흐름을선보이고있으며유럽만화의일번지로꼽히는프랑스만화의격조있는화풍을맛볼수있게한다.
고대음악부터현대음악에이르기까지음악사의주요흐름을한눈에볼수있게해주는『만화서양음악사』를통해독자들은각시대의대표적인음악가들이어떤시대적배경에어떤음악작품들을작곡했는지잘알수있을것이다.하지만이책의진정한미덕은신변잡기나전문지식어디에도치우지지않는균형있는구성으로서양음악을이해하고감상하는데필요한기초들을자연스럽게담아낸다는점이다.

주요음악가의재미있는일화를통해음악상식에접근

이책의두드러지는첫번째장점은재미있게풍부한음악상식에다가갈수있다는점이다.
표를사서입장하는최초의콘서트<저녁의음악>을연주한사람은누구일까?정답은덴마크출신의오르간연주자북스테후데이다.요한제바스티안바흐는이공연을구경하기위해300㎞를달려갔다고한다.
그러면지휘봉을사용한최초의지휘자는누구였을까?바로낭만주의음악의창시자인독일의카를마리아폰베버다.이책은이와같은음악상식들을재미있게담고있으며수준높은삽화는독자들이자연스레상식에다가갈수있도록돕는다.

서양사전체의흐름에맞물려돌아가는음악사의흐름이한눈에

하지만이책이단순히잡다한일화를소개하는것에만족하고있지는않다.가령17세기에서18세기에걸쳐터져나온시민혁명을경험하면서유럽의권력이절대군주에게서부르주아에게로옮아가게되자,음악가들은시민들이이해하기쉬운음악을추구하게되고결국음악양식이변모하게된다는역사적정황을설명해주는가하면,1618년에시작된30년전쟁에의해음악가들이군대에징집되고나자연주를할사람이부족해져작은규모로연주할수있는음악이나타나게되는역사적정황등도잘보여주고있다.

이와같이이책은서양사에서볼수있는굵직굵직한전쟁과혁명,혹은상업의발달등의다양한역사적흐름안에서음악사가그역사의수레바퀴에어떻게물려들어가고있는지를체계적이고생생하게이해시켜준다.

섬세한작품분석과시대별악기소개를통해전문성확보

한걸음더나아가『만화서양음악사』는전문적인곡의작품구조에대한설명도만화로형상화했다.예를들면저자는베토벤이어떻게교향곡을작곡했는지를순서도를통해보여준다.1권54p의그림에는제1악장도입부에서인상적인내용,제2악장의애수에잠기는부분,제3악장의리듬감있는스케르초,그리고제4악장합창으로마무리되는곡의구조가일목요연하게드러나고있다.
그리고바그너의대작〈니벨룽겐의반지〉4부작의전개를양면펼친면에꽉차도록호화롭게형상화한장면에서는작품의웅대한스케일을마음껏음미할수있어애니메이션감독으로서베르나르데이리에스의역량을짐작할수있다.(제2권22,23p참조)

그외에도각시대의주요한악기소개까지곁들이고있는이책은음악가들의재미있는일화소개에만족하고마는교양서의한계를거뜬히뛰어넘고있다.(1권17p,33p등참조)

음악사의흐름을따라가며알게되는현대음악

즐거운마음으로이책의흐름을마지막까지따라오다보면독자들은어느새신시사이저와오디오그리고컴퓨터등의새로운기술이출현하면서달라진현대음악의복잡한지형도가풍부한음악사의흐름안에서보면이해하기어렵지만은않다는것을알게될것이다.

2권에서는각민족들이향유해온민속음악을발굴해새로운음악을창작하고자하는현대음악의경향을비롯해서1960년대말까지등장한다양한실험적음악들과독특한음악가들의활동이재미있는볼거리가되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