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궁궐과 그 앞길을 중심으로 들여다본 서울의 공간 변천사
조선이 개국한 1392년부터 현재까지 600년 서울 공간의 역사를 궁궐과 그 앞길을 중심으로 들여다보는 『서울의 다섯 궁궐과 그 앞길』. 서울의 다섯 궁궐이 언제 어떤 모양새로 지어지고 궁궐이 들어서면서 궁궐 주변 가로가 어떻게 형성되고, 이들은 한양의 가로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치 상황의 변화에 따라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알아보고, 궁궐 앞길에서 벌어진 각종 행사들을 함께 살펴본다.
1995년 국가중심가로 조성 계획 발표, 2009년 광화문광장 조성, 2010년 세종대로로 이름을 바꾸며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1392년 7월 왕위에 오른 태조 이성계가 한양 천도를 결정한 600년 전부터 정치, 행정, 문화의 집결지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경복궁 광화문 앞길 육조대로. 육조대로 만큼 폭이 넓지 못하지만 자취가 생생하게 남아 있는 창덕궁 돈화문 앞길, 현재 종로4가 교차로에서부터 혜화문이 있던 고갯마루까지 이르는 긴 길인 창경궁 흥화문 앞길 등 서울의 다섯 궁궐과 그 앞 가로가 지닌 다양한 기억들을 되살리고자 한다.
1995년 국가중심가로 조성 계획 발표, 2009년 광화문광장 조성, 2010년 세종대로로 이름을 바꾸며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1392년 7월 왕위에 오른 태조 이성계가 한양 천도를 결정한 600년 전부터 정치, 행정, 문화의 집결지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경복궁 광화문 앞길 육조대로. 육조대로 만큼 폭이 넓지 못하지만 자취가 생생하게 남아 있는 창덕궁 돈화문 앞길, 현재 종로4가 교차로에서부터 혜화문이 있던 고갯마루까지 이르는 긴 길인 창경궁 흥화문 앞길 등 서울의 다섯 궁궐과 그 앞 가로가 지닌 다양한 기억들을 되살리고자 한다.
서울에는 다섯 궁궐 이외에 이렇다 할 역사 유적은 별로 남아 있지 않다. 우여곡절 끝에 광복 50년을 맞이한 1995년에 경복궁 앞을 가로막고 있던 조선총독부 청사의 돔이 철거되는 등 궁궐들이 재정비되기 시작했지만 이미 너무 많이 변해 버린 궁궐 앞 가로는 복원되지 못한 채 어느 궁궐은 도시의 섬처럼 커다란 차도에 둘러싸여 있고 어느 궁궐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궁궐이 있는지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저자는 우리에게 기억은 소중한 자산이며 아무런 기억할 것이 없는 것이야말로 우리를 가장 초라하게 만든다고 이야기하며 궁궐과 궁궐 앞길의 기억들을 함께 되새기고자 한다.
서울의 다섯 궁궐과 그 앞길 (유교도시 한양의 행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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