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반란, 1948년 4월 3일 제주4.3사건의 진실

섬의 반란, 1948년 4월 3일 제주4.3사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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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제주 4.3사건의 진상을 밝힌다!
「대한민국정체성총서」제7권『섬의 반란, 1948년 4월 3일』. 이 책의 저자 현길언은 ‘제주4.3사건 진상보고서’ 는 정치 논리로 4.3을 왜곡시키기 위하여 작성된 것이라 말하며 이 책을 통해 4.3의 실상을 밝혀내고자 한다. 저자는 객관적 시선으로 4.3을 직접조사하여 그 전개과정을 들려준다. 4.3사건의 본질은 반란군과 국군 양쪽에서 제주 사람들에게 희생을 강요당했다고 말하며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4.3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저자

현길언

저자현길언은1940년제주에서출생.제주대학교,성균관대학교(석사)와한양대학교(박사)에서공부했다.제주대학교교수를거쳐한양대학교에서정년퇴임하였다.현재‘평화의문화연구소’소장이자학술교양지「본질과현상」의발행인겸편집인으로일하면서소설을쓰고연구하는일을계속하고있다.1980년「현대문학」지를통해서소설을쓰기시작한후『용마의꿈』을비롯한10여권의소설집과『한라산』을비롯한많은장편소설을내놓았고그러한작업을인정받아현대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녹원문학상,기독교문학상,김준성문학상등을수상했다.
불과8살에제주4.3의참혹한현장을온몸으로겪었다.참여정부시절일부세력이4.3을정치적으로이용하는사실에저항해그실상을올곧이알리는작업에열중하고있다.

목차

목차
1장제주4.3사건의실상
1948년4월3일
주변지역“섬”
일제강점기제주도
해방기의제주풍경
미군정기제주지역의정치상황
3.1사건과3.10총파업
반란
반란의결정과유격대의병력규모
인민유격대와국방경비대9연대
남로당의선거방해와선거무효
제주도경비사령부설치와중산간(中山間)부락
100전투사령부설치
내전(內戰)의태풍이휩쓸고간땅
2장노무현정부의“과거사청산의반(反)역사성”
위원회조직의문제
정치권력과역사왜곡의실상
3장한작가가겪은제주4.3
2013년여름
1947년여름
1948년봄
1948년가을과겨울
불타는마을
마을재건
1954년겨울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왜곡된미화를넘어진실로바라본제주4.3사건
남로당은4.3을어떻게계획했고이용했는가
반(反)대한민국세력은4.3을어떻게왜곡하고이용하는가
진압과정에서발생한반(反)인권적사례때문에자유민주주의국가건설을거부하려는그반란의목적을정당화할수는없다.또한이사건이반국가적반란이라하더라도이를진압하는과정에서야기된반(反)인권적폭력또한정당화될수없다.이것이4.3사건의실상을밝히고그아픔을치유하는대전제가되어야한다.
▶내용소개
노무현정부당시‘4.3진...
왜곡된미화를넘어진실로바라본제주4.3사건
남로당은4.3을어떻게계획했고이용했는가
반(反)대한민국세력은4.3을어떻게왜곡하고이용하는가
진압과정에서발생한반(反)인권적사례때문에자유민주주의국가건설을거부하려는그반란의목적을정당화할수는없다.또한이사건이반국가적반란이라하더라도이를진압하는과정에서야기된반(反)인권적폭력또한정당화될수없다.이것이4.3사건의실상을밝히고그아픔을치유하는대전제가되어야한다.
▶내용소개
노무현정부당시‘4.3진상규명위원회’의반역사성
노무현정부는재임당시“잘못된역사바로잡기”사업을추진한바있다.그중‘과거사청산’의차원에서이루어졌던것이바로‘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이다.저자는이위원회에서만든‘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에많은문제가있다고말한다.저자에따르면이보고서는4.3사건당시정부의잘못을찾아내서양민들의희생에대한책임을떠넘기는것에그목적이있다.그래서저자는강조한다.
“반란군을진압하기위해국가의명령을받고싸우다가죽은사람들,역사상처음으로민주주의국가를이룩하기위한제헌국회의원선거일을담당했던사람들,내남편이나내아들이면장이었다고,마을일을맡아심부름꾼처럼일했던이장(里長)이라고,경찰관이라고,우익청년단체간부였다는이유만으로유격대원들에게목숨을잃은사람들도있다.그런데이들은4.3희생자명단에서철저히배제되고있다.왜냐하면저항운동의주체가아니라는것이다.”
진영논리에다름아니다.이렇게보면‘제주4.3사건진상보고서’는역사적진실을밝히기위해만들어진보고서가아니다.정치논리로4.3을왜곡시키기위해작성된것이나다름없다.정치권력으로역사를바꾸려했던폭력의극치인셈이다.저자는이런해악을극복하기위해학문적양식을가진전문가집단이다시나서야한다고강조한다.지속적이고학술적으로4.3의실상을온전히밝혀내야한다는것이다.
제주4.3사건의실상
1부에서저자는객관적시선으로4.3을직접조사하여그전개과정과실상을독자들에게자세히들려준다.남로당은대한민국의첫총선을무효화시키기위해온갖음모를펼쳤다.겉으로‘남북분단반대’라는명분을내걸었지만이들의목적은정부를뒤집는것뿐이었다.이런목적으로제주남로당은지속적으로폭동을일으키고무기를확보해반란에돌입했다.
불행했던것은미군정과경찰이“제주사람들은모두좌익”이라는선입견을갖고있었다는점이었다.반란을진압하는과정이점점더과격해졌다.결국수많은양민들이희생되었다.
저자는4.3사건의본질은반란군과국군양쪽에서제주사람들에게희생을강요당했다고말한다.
3부에서저자는자신이직접겪은4.3을생생하게묘사하고있다.부모님과삼촌들과형제들이당시어떤고초를겪었고,지금은어떤감정으로역사를바라보고있는지말하는것이다.
“진실의눈으로보라.”
저자현길언은4.3사건을왜곡과미화를넘어진실의눈으로바라봐야한다고말한다.
저자는진압과정에서발생한반(反)인권적사례때문에자유민주주의국가건설을거부하려는그반란의목적을정당화할수는없다고강조한다.그렇지만반란을진압하는과정에서야기된반(反)인권적폭력또한정당화할수없다고말한다.
바로이것이4.3사건의실상을밝히고그아픔을치유하는대전제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