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다시, 섬진강으로 돌아온 김용택 시인!
섬진강이 주는 생명력으로 살아온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경이로운 대자연 앞에 내놓은 산문 그림책 『참 신기한 일이야』. 섬진강의 풍경을 꼭꼭 눌러 남기듯 2년간에 걸쳐 그려낸 산문 그림책이다. 이제는 없는 시절,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강 풍경을 뜨겁게 그려 내며 우리가 과거에 너무나도 당연하게 누렸던 자연의 혜택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걸쳐 노래한다. 화자인 물고기, 쉬리의 목소리를 빌어 시인은 자연의 선물 같은 혜택을 누리며 살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우리가 지금 당장 돌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랜 세월 일러스트 작업을 해 온 구서보 작가가 2년여에 걸쳐 섬진강의 생태를 눈으로 직접 보며 오랜 시간과 정성과 땀을 쏟아 부어 그려낸 그림이 이제는 우리에게 없는 시절,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그 시절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섬진강의 사계절 참 신기한 일이야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