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골무 아기씨를 데려갔지?

누가 골무 아기씨를 데려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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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통공예 색실누비와 고전 수필 규중칠우쟁론기가 만나다!
『누가 골무 아기씨를 데려갔지?』는 조선시대 수필 ‘규중칠우쟁론기’에 등장했던 바느질 도구들이 친구들과 함께 사라진 골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옛 여인들이 ‘규중칠우’라 불렀던 바느질 도구 뿐 아니라 색실누비 장인 김윤선 선생이 손수 만든 골무 백 개와 두루 주머니, 쌈지, 버선본집, 바늘꽂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과 현대, 그 어느 것에도 치우치지 않으면서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내역
-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 2014년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당선
저자

김윤선

색실누비김윤선작가는할아버지의쌈지에반해처음색실누비를만들기시작한이후30여년간색실누비재현에힘써왔다.한지끈을하나하나꼬아넣고박음질로누벼서만드는고된작업을지속하며색실누비를통해사람들과소통하고자신을발견하는일이행복하다고말한다.지금은서울북촌의작업실에서색실누비를가르치고전하는일도함께하고있다.

‘색실누비’란?
우리민족고유의침선(針線)기법.무명천에문양을그리고,문양을따라박음질을해겉감과안감을고정한다.박음질선을따라겉감과안감사이에단단하게꼰한지끈을넣어색색의실로한줄씩잇대어누비면,올록볼록한골을가진튼튼한천이완성된다.보통천과천사이에솜을넣어보온성을살리는누비와달리한지를넣는색실누비는작은생활소품을만드는데주로쓰였다.

저서
『김윤선의색실누비』(다홍치마)

국내전
1998년첫개인전이후다수
2014년「색실누비千개의골무展」

해외전
2003년도쿄국제퀼트페스티벌NHK초대전
2011년「한국의공예의미」LA한국문화원전시외다수

수상
1997년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문화보호재단이사장상수상
2007년제32회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특선/누비보자기
2008년제33회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입선/누비보자기外다수수상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14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사업당선작
2010볼로냐《올해의작가50인》선정작가
국립민속박물관최은수학예연구관추천및감수

사라진골무아기씨를찾아라!!!

전통공예색실누비와유럽의감성,그리고조선시대수필‘규중칠우쟁론기’까지
이들이만나빚어내는전혀새로운이야기


『누가골무아기씨를데려갔지?』는조선시대수필‘규중칠우쟁론기’에등장했던바느질도구들이친구들과함께사라진골무를찾아나서는이야기를담은그림책이다.

그동안알려지지않았던전통공예색실누비와옛여인들이소중히다루었던바느질도구,시집가는딸에게골무백개를만들어보내는풍습등전통의숨결을현대를살아가는우리의눈으로새로이해석하고나누는이야기이기도하다.

이책에서는옛여인들이‘규중칠우’라불렀던바느질도구뿐아니라색실누비장인김윤선선생이손수만든골무백개와두루주머니,쌈지,버선본집,바늘꽂이등을만나볼수있다.

한국인이지만프랑스파리에서작업하는일러스트레이터의독특한감성과전통공예색실누비의만남,여기에당돌하게도조선시대수필‘규중칠우쟁론기’를패러디한글이더해져전통과현대가공존하는개성있는작품이탄생했다.이들의도전은전통과현대,그어느것에도치우치지않으면서보다나은미래에대한가능성을보여줬다는점에서의미가있다.

색실누비장인,글작가,그림작가,사진작가를비롯해편집디자이너까지다섯명의전문가가우리의전통에대해새로이해석한이책은,지금우리의삶속에흐르는옛이야기,현대적아름다움이느껴지는옛바느질,예로부터오늘날까지이어져내려오는가족과친구들간의소중한마음을전하고자한다.

추천글

조선시대수필‘규중칠우쟁론기’의주인공들이다시돌아왔다.이번에모인바느질친구들은잘난척만하는게아니란다.오히려함께힘을모아사라진골무아기씨를찾아나선다니그뒷이야기가궁금해진다.한국의전통공예인색실누비와다소낯설고도시적인유럽의색감이어울려빚어낸그림또한쉽게만나기어려운볼거리다.전통과현대가대립구도에서벗어나균형과조화를이룰수있다는가능성,더나아가서는긍정적인미래를꿈꿀수있다는희망을엿보게해주는그림책이다._최은수(국립민속박물관학예연구관)

하룻밤이라는짧은시간동안규중칠우가벌이는소동을통해색실누비와바느질,골무등에녹아있는우리네삶의진실과서로돕고아끼는미덕을잘드러낸책이다.외면당하던‘전통’이현재우리의삶으로들어와재해석되고활용됨으로써살아있는‘문화’로거듭난모범적인사례라고확신한다._정재훈(경북대교수·문화재청문화재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