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군데군데 밑줄 그어 놓은 색 바랜 시집으로, 여행가방 안에 차곡차곡 쌓아둔 오래전 편지들로, 묵은 앨범 속에 소중히 간직해 온 사진들로. 옛날은 그렇게 우리 곁에 남아서, 가고 없는 청춘의 시간을 현재로 불러낸다. 『거기, 외로움을 두고 왔다』은 바로 그런 옛날의 기록이다. 책장을 넘기면 시 한 편, 에세이 한 편, 사진 한 장이 차례차례 말을 걸어온다. 푸르고 아름답지만 그만큼 고단했던 젊은 날을 따스하게 보듬어 준다.

거기, 외로움을 두고 왔다 (시로 추억하는 젊은 날)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