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을 오라니

아버지의 마을 오라니

$11.11
Description
당신에게도 자신만의 ‘오라니’가 있나요?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동화 「철학하는 아이」 제1권 『아버지의 마을 오라니』. 도시 아이가 아버지의 고향 마을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입니다. 골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가족 공동체의 삶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던 저자는 탄생부터 성장, 결혼, 죽음까지 인생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오라니’라는 공간을 통해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향의 정서를 담아냈습니다.

우리 가족은 바다를 건너 멀고 먼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달렸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탄 차가 갑자기 멈춰 서자,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나의 친척들입니다. 우리는 새들처럼 골목 이곳저곳으로 흩어졌다가 다시 모였다가 했습니다. 나는 운 좋게 결혼식도 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어떠냐는 사촌들의 물음에 나는 “여기가 더 좋은 것 같은데.”하고 대답합니다. 그 한마디를 통해 저자의 생각이 고스란히 들어납니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공동체라는 공간의 친숙함과 풍요로운 안정감이 건강한 도시생활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공동체의 삶이 무엇인지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의 삶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줍니다.
☞ 수상 및 선정내역
- 2012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멘션 수상
- 2011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최고의 논픽션 책’ 선정
- 2011 혼 북 ‘최고의 논픽션 책’ 선정
- 2011 키르쿠스 리뷰 ‘최고의 어린이책’ 선정
저자

클레어A.니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