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14.83
저자

혜민

편안하고따뜻한소통법으로많은이들에게위로와용기의메시지를전달하는자칭친근한‘동네스님’.훈계가아닌공감을통해삶의문제에다가가고,추상적의미를구체적이고쉽게전달하는화법으로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트위터에서250만명이넘는팔로워들과소통하고있다.

대전출생으로서울에서고등학교를졸업한뒤하버드대에서비교종교학석사,프린스턴대에서종교학박사학위를받고,이후미국...

목차

들어가며_사랑은이해를초월합니다

1.자애篇_엄마가하나뿐인내아이지켜보듯
너무착하게만살지말아요
너의존재만으로도이미충분해

2.관계篇_서로를비추어주는두개의보름달처럼
선방에서의작은깨달음
서운한감정다루기

3.공감篇_사랑한다면버텨주세요
따뜻한햇살같은포옹
경청은사랑의표현입니다

4.용기篇_어두울때비로소보이는빛처럼
사랑하는내청춘도반들께
내인생첫번째실패가찾아왔을때

5.가족篇_나의첫사랑,나의첫상처
“엄마많이많이사랑해”
아버지를이해한다는것에대해

6.치유篇_자비의눈빛과마주하기
용서하기힘든사람을만났을때
스님,마음이울적해요

7.본성篇_고요속에깨어있는마음
깨어있는현재가마음의고향입니다
“당신은참으로부처님같소”

8.수용篇_내가‘나’임을허락하는시간
힘들어하는나를허락하세요
노력해도상황이나아지지않는다면

이해인수녀님의‘혜민스님의책을읽고나서보내는편지’

출판사 서평

종파를초월하여스님의책이사랑받는이유는짧지만깊은울림을주는생활속잠언들,친구처럼손잡아주는다정함과공감을끌어내는스님의따뜻한인간미때문일것입니다.제목만으로도격려의빛과위로의힘을느끼게하는이책을더많은사람들이읽어선과사랑이넘치는사람으로성숙하는계기가되길바랍니다.
-이해인(수녀,시인)

사랑하세요.안아주세요.내가완벽하지않듯그누구도완벽하지않습니다.
어둠속등불같은길잡이가되어줄혜민스님의‘마음이크는이야기’


《멈추면,비로소보이는것들》로큰사랑을받은혜민스님의4년만의신작이출간되었다.완벽하지않은것들로가득한나자신과가족,친구,동료,나아가이세상을향한온전한메시지를담고있는이번신간《완벽하지않은것들에대한사랑》(수오서재刊)은저자가그간SNS를통해,마음치유콘서트등강연을통해마주한많은이들과의소통속에서이끌어낸생각들의총집합이다.
편안하고따뜻한소통법으로많은이들에게위로와용기의메시지를전달하는혜민스님은이책을통해나자신을사랑한다는것에대해,가족과친구,동료를이해하고받아들이는마음에대해,불완전하고모순적인세상을바라보는시선에대한이야기를풀어놓았다.저자는서문을통해이책의의미에대해아래와같이말했다.

우리의삶을들여다보면완벽하지않은문제투성이로가득한듯보입니다.우선나스스로만돌아봐도부족함이많지요.말과행동이다르고,공부나일처리도생각처럼잘해내지못하고,남들에게상처를주거나뒤돌아후회하는일도많습니다.그런데우리가족이나친구,동료를봐도역시마찬가지입니다.부모말을듣지않는내아이나나를이해하지못하는부모님,남편이나아내의못마땅한습관이금방눈에들어옵니다.매일아침뉴스를보고있으면세상또한다툼과갈등,사건사고가끝없이벌어집니다.
하지만이런완벽하지않은것들로가득한세상속에살고있다하더라도우리는그들에대한사랑마저포기할수는없습니다.내마음에들지않는다고,이해가되지않는다고조소와미움만으로이생을살아가기엔우리삶이너무도소중합니다.또한우리안에는완벽하지못한부분들만있는것이아니라,부족한부분을따스하게바라보는자비한시선도함께있습니다.마치엄마가하나밖에없는내아이를지켜보는것처럼사랑의눈빛으로나를수용하고바라보는따뜻함이우리내면에존재하지요.
_〈들어가며〉,사랑은이해를초월합니다

즉,혜민스님은나자신이완벽하지않듯세상그누구도,그무엇도완벽하지않음을,그럴수록더크고깊은사랑이필요함을강조한다.또한우리안에는완벽하지못한부분들만존재하는것이아니라,부족한부분을따스하게바라보는자비한시선도함께있음을일깨우고,마치엄마가내아이를지켜보는듯한사랑의눈빛으로나자신을돌보고내본성을깨치도록돕고자한다.

“몇번을읽어도내인생에힘이되는글귀!”
수많은이들의물음에답하다도리어배운인생의지혜


추상적의미를구체적으로전달하는친절한화법으로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등SNS에서250만명이넘는팔로워와소통하고있는혜민스님의글은이미수많은이들에게삶의지침,생활속의비타민같은에너지원이되고있다.
‘어머니가힘들때항상옆에서든든하게힘이되어주었던것이혜민스님의책이었다합니다.어머니께선물하고자합니다’,‘아침마다보는스님의글은매일비타민먹는기분이에요’,‘아버지와의갈등때문에요즘너무힘겨운나날을보내고있어서,스님의어떤메시지로이힘든마음을치유할수있을지기대됩니다’,‘내가제일사랑하는사람을대하듯모든사람들에게배려하면서그렇게살수있다면좋을것같아요.매일매일노력하고연습하고,포기하지말고그렇게살겠다고다짐해봅니다.’
온라인서점에올라온독자들의기대평에는SNS를통해서,전작《멈추면,비로소보이는것들》을통해서혜민스님의글을접하고위로와용기를얻은이들의기다림으로가득하다.하지만도리어혜민스님은그간온라인,오프라인에서마주했던많은분들과의만남이자신에겐큰공부가되었다고고백한다.“그분들한분한분이저를지혜의길로이끌어주시는스승님들이셨고,제마음의문이닫히지않도록해주신자비의화신들이셨습니다.”라고말하며삶의현장에서올라오는절박하고현실적인고민들을마주하며그어디서도배울수없었던삶의지혜를쌓았다고말한다.《완벽하지않은것들에대한사랑》은그과정에서올라온생각과깨달음을하나하나쌓아올린하나의탑과같은책이다.

‘사랑하는사람에게공들이듯나자신에게공들이세요’,‘너무착하게만살지마세요’등나자신을돌보는메시지(자애편)로시작하는이책은가족,관계,용기,치유에이어‘마음의고요한지점’,‘깨어있음’에대한주제(본성편)까지총8장으로구성된다.인생의길목마다부딪치는많은문제들과그문제에직면했을때가져야할마음가짐에대해섬세하게다루고있다.
이책은다른사람눈치만보다내면의소리를잊고사는현대인들에게,서운한감정이나용서하기힘든사람때문에고통받는이들에게,좌절의경험후용기와치유가필요한이들에게,진정한내가무엇인지인간본성을깨닫고싶은이들에게,그리고공감을통해성숙한삶으로나아가고싶은이들에게겨울밤따듯한등불같은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