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

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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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은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포함되지 않은 고조선의 비자료, 사대 식민주의자들이 밝히기를 꺼린 채 감추어 왔던 고조선의 숨은 자료들을 새롭게 밝힌다. 이를 통해 영원히 잃어버린 줄 알았던 우리의 위대한 요서고조선의 역사가 베일을 벗고 다시 그 정체를 드러냈다.
저자

심백강

지은이:심백강
사료를중심으로우리고대사를연구하는역사학자이다.국립대만사대및중국연변대졸업,역사학박사.삼국유사나삼국사기보다시기적으로앞선중국의기록을토대로한다.저서로는[제3의사상],[누가가장자유로운가],[무엇을사람이라하느야],[2000년만에밝혀지는한민족의역사-황하에서한라까지]등이있다.  

목차

서문
제1장조선하朝鮮河
제2장조선기朝鮮記
제3장조선성朝鮮城
제4장조선공朝鮮公
제5장조선국朝鮮國
제6장되찾은고조선,그의미와남은과제
부록고조선사기古朝鮮史記관련자료

출판사 서평

상고사는사료가생명이다

상고사는사료가생명이다.사료의뒷받침이없는역사서술은소설에불과하다.『삼국유사』는우리나라에서현재남아있는사료로서는고조선을다룬가장오래된유일한사료이다.
그러나한페이지에도못미치는고조선기록은그내용이너무나빈약하다.그것만으로는고조선이신화인지실제역사인지,발상지가대동강유역인지요수유역인지알길이막연하다.
현재한국에서고조선은만들어진신화라는설이주류학설이고,또고조선이대동강유역에서출발했다는대동강낙랑설이학계의정설이다.국사교과서는이설을바탕으로기술되어있다.

잃어버린고조선을되찾아온책

『삼국유사』보다연대가앞선중국의문헌과1500년전세워진선비족모용은의비문등에서숨겨진고조선의비秘자료를찾아내,중국하북성진황도시요서지역에요서조선이있었다는사실을문헌과금석문으로증명한것이바로이책이다.이책을통해영원히잃어버린줄알았던요서고조선이다시생생하게살아서우리앞에되돌아오게되었다.

이번에사고전서에서찾아낸고조선사료들은중국송나라시대이전의것들로서시기적으로모두김부식과일연의삼국사기삼국유사보다앞선다.특히북주시대에유신庾信이쓴신도비문은지금으로부터1500년전의금석문으로그사료적가치는광개토대왕비문에내리지않는다.

삼국사기삼국유사에포함되지않은고조선의비자료,사대식민주의자들이밝히기를꺼린채감추어왔던고조선의숨은자료들이지금새롭게밝혀짐으로써영원히잃어버린줄알았던우리의위대한요서고조선의역사는베일을벗고다시그정체를드러냈다.
고조선을되찾았다고말하는다섯가지이유

지금잃어버린고조선사를되찾았다고말하는이유는김부식의삼국사기가빠뜨린고조선사료,일연의삼국유사가미처참고하지못했던고조선사료,사대식민주의자들이숨겨놓고밝히기를꺼린고조선사료들을한중일삼국이모두가인정하는사료의보고사고전서에서찾아냈기때문이다.

고조선을되찾았다고말하는이유를설명하면다음과같다.

첫째송나라때편찬된『무경총요』와『왕기공행정록』에서오늘날하북성동쪽에있는조하潮河가송나라시대에는조선하朝鮮河로불렸다는사실을밝혀냈다.
둘째송나라사람나필羅泌이쓴『노사路史』에서『산해경』에포함되어있는「해내경」이『고조선사기古朝鮮史記』라고말한기록을찾아냈다.
셋째송나라사람낙사樂史의『태평환우기』에서오늘날하북성진황도시노룡현에조선성朝鮮城이있었다는기록을확인했다.
넷째중국최초의정사인『진서晉書』에서전연前燕을건국한선비족모용황을조선공朝鮮公에봉했던기록을찾았다.
다섯째1500년전남북조시대의대표적인문인이었던유신庾信이쓴두로영은豆盧永恩의비문에서선비족의발상지시라무렌강유역에서고조선이건국되었다고기록한내용을찾아냈다.
이번에『사고전서』에서찾아낸조선하·조선기·조선성·조선공·조선국에관한기록들은김부식의『삼국사기』나일연의『삼국유사』는물론그이후단재신채호,위당정인보에이르기까지그누구도인용한적이없는모두가세상에처음모습을드러낸자료들이다.

반신불수의고조선에서웅대한고조선으로

그동안우리가알았던대동강중심의조선은반신불수의고조선이었다.그러나이제요서조선을통해온전한고조선을되찾게되었다.그동안우리가배웠던반도중심의조선은반쪼가리초라한고조선이었다.그러나이제요서조선을통해웅대한고조선을되찾게되었다
일제때잃어버린책몇권되찾아오는것도언론에서대서특필하며야단법석이다.더구나이번에잃어버린고조선사기와압록강서쪽만리영토의역사주권을되찾았으니이것이야말로국가적으로온국민이나서서경축해마지않을일이다.

이책의저자심백강은누구인가

여기인용된한문으로기록된원전자료들은거의가국내학계는물론현대중국이나일본에서도인용되거나번역된적이없는初譯에해당하는자료들이다.한국사와관련하여국내외에서한번도인용된적이없는이런새로운사료를발굴하여정확한번역과상세한주석을하고또거기에일반인누구나알기쉬운해설을덧붙이는이런작업은어느개인의혼자힘만으로는쉽사리가능한일이아니다.왜냐하면이는한문학,역사학,문학등여러분야의다양한능력을요구하기때문이다.
그런데국책연구기관에서전문인력을선발,공동작업을필요로하는,이러한개인의힘으로는감당하기어려운작업이,심백강선생에의해독자적으로가능했던이유는무엇인가.이책의저자심백강선생은퇴계전서,율곡전서,조선왕조실록등한국의주요고전들을번역한국내굴지의한학자이다.또한중고대사를전공하여중국에서역사학박사학위를받은역사학자이다.한편그는월간현대문학출신의문학평론가이기도하다.즉심백강선생은문,사,철에모두조예가깊은이시대에보기드믄인물인것이다.그래서이런어려운작업이그의개인혼자의힘으로가능할수있었던것이라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