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먼데이 알코올 (한결 장편소설)

블루 먼데이 알코올 (한결 장편소설)

$12.25
Description
또다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위로와 위안을 전하다!
아프지만 아름다운 마흔 살의 성장통을 그린 한결의 장편소설 『블루 먼데이 알코올』. 인터넷을 통해 연재했던 작품으로 마흔에 들어선 어느 싱글녀의 제2차 성장기를 담고 있다. 헌책방 ‘마크툽’의 주인인 미자가 와우산길의 소상인들과 함께 ‘블루먼데이알코올(블먼알)모임을 함께하며 책과 술,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위안을 받게 된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출과 이십대의 연이은 실연, 서른 즈음 어머니의 죽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잃어가던 미자는 오직 헌책방에서 낡고 버림받은 헌 책으로부터 맡아진 전 주인들의 추억과 술모임 ‘블루먼데이알코올’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돌림 노래같이 평이하고 특별할 것 없던 그녀의 삶에 은근히 신경 쓰이는 어린 남자가 등장하게 되는데…….
저자

한결

저자한결은출판편집자로있다가지금은소설을쓰고있다.첫작품인청소년장편소설『우리들의매미같은여름』이한국도서관협회우수문학도서에선정된바있다.몽상과이성,낙천과염세,불가지론과미신을동시에신봉한다.

목차

헌책방마크툽-코요테와코욜레와코엘료,그리고이미쓰여있는말
미자는누구인가-빨간구두와아버지그리고세계의이야기와버려지는것들
블먼알의탄생-사람들이모이면일어나는가장흔한일들
구둣방노인과기준동생기태-눈두덩도콧방울도입매도형보다좀더가느다란아이책도둑들-페도라여자와기태그리고은발노파
블먼알1-헌책에는예전주인의추억과정령과부적같은게존재해
형제-처음훔친책『나의라임오렌지나무』
블먼알2-『코스모스』와비에젖은강아지또는못된뿔이돋은들개
질투-쉽게쓰이면안되는시
취한사람들-빅토리아풍원목탁상시계그리고소금같은멀건눈
블먼알3-허공을부유하는눈송이들
갑자기내리는비-거짓말이라외치는것처럼,거칠고굵은빗줄기가
다잔잠-이미오래전에깨어버린잠
배앓이-어디선가목련꽃향내가바람에실려왔다
와우산로를떠나며-돌아오기위해떠나는사람들
블먼알4-마크툽의부활그리고칵테일블루먼데이
반짝이는먼지-오롯이너에게가는그험난하고반짝이는길위에서

출판사 서평

《가족,사랑,소통》
“낡고버림받은그들의인생이빛나기시작했다”

상처받은청춘들의재생(再生)!
아프지만아름다운우리들제2의성장통!

인터넷연재를통해먼저소개된이소설은마흔에들어선어느싱글녀의'제2차성장기'라고말할수있다.불혹(不惑)의마흔은이미요즘세상에서는옛말이다.유혹에흔들리지않고안정을찾아야만하는사십이란나이의문턱에서우리는제대로뿌리내리지못하고'상처받은청춘의재생'을위해발버둥친다.헌책방마크툽을운영하며술에의지하는이책의주인공도과거의상처속에서빠져나오지못하고현재에적응하지못하며마음의빗장을가로지른다.

그녀는와우산길의소상인들과함께블루먼데이알코올(블먼알)이란모임을함께하며책과술,인생에대해얘기하는것을낙으로삼는다.그녀가블먼알에모인어쩌면한물갔을지도모르는,부록처럼주어진나이대의세대와사랑에대한상처,가족에대한원망,갑작스러운사고,어린세대와의불화를또다시사춘기처럼겪어나가는것이이소설의큰줄기이다.

우리는마흔살에또다시성장통을겪는,'외롭고높고쓸쓸한'그녀를통해'블루먼데이'같은오늘날을조금이라도위로받을지모른다.그리고이책은그"위로와위안"을위해쓰여졌다.

출판사서평

마흔,다시시작하는사춘기.

스마트폰과명품,신상품이현대인들의일상생활트렌드를주도하고,어느덧문화적취향까지결정해버리는요즘.내주변을형성하고있는추억과옛것,가족과친구,사랑,갈등,고민등그극복이어떤아름다움을남겼는지진정함을다룬소설이다.

세상은마흔을맞이한우리에게인문학,고전을새로이공부하라고주문한다.끊임없이자기계발을하며,강요당한샐러던트가되어가는동안,유혹에흔들리지않는다던이나이는다시사춘기로진입한다.온전히자기자신을책임져야하고,자식과부모를부양해야할나이에남모르게겪게되는제2의사춘기는어떻게극복할수있는가?

열일곱살청소년의성장소설『우리들의매미같은여름』으로주목받은한결작가는두번째장편소설『블루먼데이알코올』에서마흔살,‘외롭고높고쓸쓸한’나이에불현듯맞닥뜨리게된제2의성장통을이야기한다.

낡고버림받은그들의인생이빛나기시작했다.

헌책방‘마크툽’주인인미자는어린시절아버지의가출과이십대의연이은실연,서른즈음어머니의죽음으로세상과소통하는법을점점잃어간다.미자가소통하는세상은마크툽에서‘낡고버림받은’헌책으로부터맡아지는예전주인들의추억과와우산길소상인들의술모임‘블루먼데이알코올(줄여서블먼알)’에서의시시껄렁한퀴즈놀이가전부이다.

돌림노래같이평이하고특별할것없던그녀의삶에은근히신경이쓰이는‘어린’남자가등장하면서,가족과화해하고,남자를다시사랑하고,나아가더큰사회와소통하게된다.‘다소충격적인계기로’

“있잖아요.사람은그런거같아요.저기저햇빛속에먼지처럼,자기를빛나게해주는사람은따로있는것같아요.”-본문중에서

성장은멈추지않는다.

이책에나오는등장인물은나와내가족,이웃들처럼평범한소시민이지만,‘노처녀’,‘이혼녀’와같이인간관계로부터단절당하거나스스로단절한사람들이다.하지만,이들은5인치화면안의세상과관계속으로파고들기보다는사람들과부대끼며아파하고,소통을통해성장한다.이제,청춘(靑春)은더이상20대의전유명사가아니다.아파하고,성장하며청춘을재생시키는모든이들에게이소설을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