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한판 인생 두판

피자 한판 인생 두판

$15.00
Description
내 맘대로 안 굴러가는 세상에 덤벼든
‘몽키호테’ 아저씨의 유쾌한 인생 독백
이 책은 개그맨, 연극배우, 연극 제작자, 나폴리 피자집 대표, 가평에 커뮤니티 연극을 뿌리내린 문화 기획자 등 다양한 이름으로 알려진 저자가 자신의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인생을 유쾌한 독백으로 엮은 것이다. 죽기로 결심할 정도로 나락에 떨어졌다가 다시금 두 번째 인생을 향해 돌진했던 그는 문득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고 성취의 순간도 있었다. 슬픔의 순간도 있었고 기쁨의 순간도 있었다. 그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인생을 통과하며 남은 것이 있다면, 일단 돌진해보라는 깨달음이었다. 그것은 이 책이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

이원승

저자이원승
나폴리피자를국내에처음으로소개한개그맨출신연극배우.대학로에서나폴리피자집디마떼오(DiMatteo)를20년넘게운영하고있으며,지금은가족과함께가평에살면서커뮤니티연극을기획하고있다.스스로를‘몽키호테’라고칭하며엉뚱하고재미난일을벌이는것이진짜본업이다.특히여러사람과함께일벌이는것을좋아한다.가평주민이직접무대에서는[어설픈연극제]를기획한것이대표적사례다.최근이를주제로한논문으로박사학위를받은일은‘함께놀기’로얻은덤이라생각한다.앞으로또다른커뮤니티연극으로모든도시모든마을을두루다닐생각으로숨을고르고있다.

목차

prologue.나는몽키호테다

PART1원숭이가나무에서떨어지면?땅에서살면되지!
빈봉투의힘
일찍일어난새는굶어죽기십상이다
야,코미디언!‘쌩쇼’하지마!
눈병걸린사람도다시보자
하나님을위해태어난놈입니다
누군가의마음을얻는다는것
결혼은잘한짓이다

PART2인생은코미디,아니면연극
내가전학을가기로한까닭은
연극이그리좋으냐
누구나하나쯤‘인생연극’이있다
합격보장!나의면접비법
군대에서키운입담
원승이,너는내이름
연극판으로돌아가다
건물주가되기위한필살기
영화제안을거절한이유
말한대로이루어져라 
나는Actor다,고로Act한다

PART3피자,너는내운명
도전!피자탐험대
피자계의문익점
프랑코와치로
미워도다시한번
총리와나
100개의피자집,100년가는피자집
디마떼오,남이공화국으로!
나의집을지어주시오

PART4꽃피는산골,그속에서놀던때
나다시시골쥐로돌아갈래
가족설득작전
시골이도운부모노릇
연극놀이한번해볼까
연극반선생님의큰그림
동네가무대가되고이웃이배우가된날
안되는일도잘되게하라
십시일반축제가열리다
나는왜축제를내려놓았나
생활연극과369콘서트
한없이커지는369369처럼

epilogue.나는터미네이터다

출판사 서평

내맘대로되는게없는,쉽지않은세상을살아가다보면누구나반쯤은철학자가된다.나이가적든많든,돈이많든없든,직업이있든없든다들각자의자리에서각자의삶이가르쳐준철학에따라한걸음나아간다.이책에도한사람의인생이엮어낸나름의‘개똥철학’이담겨있다.

저자는스스로를‘몽키호테’라고부른다.‘몽키(Monkey)’라는자신의별명과세르반테스소설속인물인‘돈키호테’를합친이름으로,돈키호테가풍차를향해달려들었듯몽키호테가되어세상을향해덤벼든다.그는하던대로하지않고안하던일부터해보며수시로도전을일삼는다.대학면접장에서는심사위원의개인기요청에이른바‘튕기는’모험을감행하고,나폴리에방송촬영을갔다가반하는바람에한국최초의나폴리피자집을열었으며,객기를부리다이름을얻게돼갑자기개명을하고,유럽3대거리축제중하나인이탈리아‘비아레조카니발’축제재단을무작정찾아가업무협약을맺기도한다.그의인생은한마디로무모한도전의역사였다.늘엉뚱하고재미난일을일삼았고사람들을끌어들였으며함께판을벌였다.
하지만우리가이책을통해얻을수있는것은‘무조건열심히하라’,‘이처럼살아가라’는훈시적가르침이아니다.몽키호테아저씨는다만자신의‘개똥철학’에따라할수있는일을,가장자신있는방식으로풀어갔을뿐이다.‘나라면어떻게할것인가’하는작은물음하나를얻는다면그것으로충분하다.

이책은한사람이살아가며사랑한것들에관한찬사이기도하다.어렸을적부터남에게웃음을주며기쁨을느낀것,추송웅선생의<빨간피터의고백>을보고연극을사랑하게된것,연극무대에오르고연극을만들어온것,단번에반한나폴리피자를국내에처음선보인것,다시금사랑하고결혼하고종교를믿게된것,시골에정착하고그곳에서자신이할수있는연극축제를연것….한사람의소박하고성실한삶을따라가는동안마음이따뜻해진다.차곡차곡쌓아온인생은그것만으로도가치있기때문이다.어쩌면누군가의인생을들여다보는것은결국자신의인생을돌아보는것이나다름없다.‘나는무엇을사랑하고쌓아왔을까’하고떠올려보게되는것이다.그런의미에서이책은우리각자가사랑하는것들에관한찬사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