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강하고 슬픈 그래서 아름다운 (CBS 변상욱 대기자의 살아가는 이유)

인생, 강하고 슬픈 그래서 아름다운 (CBS 변상욱 대기자의 살아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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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생, 강하고 슬픈 그래서 아름다운』에 가슴 깊은 곳에서 길어 올린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성찰과 언제나 맑고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사는 세상을 들여다본 대기자의 소소하면서도 진지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기자는 우리 모두 소중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존재이며 사느냐 죽느냐보다 어떻게 하면 신나게 살 수 있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에는 태권도, 중학교 때는 유도, 성인이 되어서는 검도 사범까지 할 정도로 정해진 일상에서 언제나 긍정적인 ‘딴짓’을 꿈꾸며 살아왔다. 그래서 숨은 일탈의 고수가 전하는 삶의 모습 속에는 청교도적인 삶과 약한 몸을 억세게 부딪치고 싶었던 욕구와의 몸부림도 보인다.
저자

변상욱

저자변상욱은CBS에서35년째저널리스트로서의외길을걷고있다.‘한국민주언론상’,‘송건호언론상’등을수상하며,가장신뢰받는언론인으로우리사회에자리매김하고있다.한편으로는「뉴스타파」에참여한대안언론인이자동유학회소속의유생이기도하고페미니스트그룹의일원이기도하다.정체성을물으면그는그저‘인간적정직파’일뿐이라고답한다.토요일아침7시15분마다CBS의인간회복프로젝트「변상욱의이야기쇼」를진행하고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아직살아가는것의이유를모릅니다

챕터1길위에서세상을배우다
생말로에서활을쏘다
낯선곳의매혹그리고욕망
목련꽃아래서서
새벽남몰래봄처녀를만나다
나는벚꽃이마냥좋다
나는꽃밭에사노라
나는야무더위좋기만하다

챕터2어깨에손을올리면가슴아파오는이름
가슴아파오는이름
딸과아들에게전하는축지법
내인생의첫주례
결혼과결혼했다!
자식을신사,숙녀로가르치고싶다면
상처와분노를다스리는법

챕터3인생,강하고슬프고아름다운것
거지가한조각빵을쪼개나누는……
난무엇을부끄러워했던가
희망이란,본디이런것
마음,마음하니까
너나잘난척하지마
사람으로산다는건

챕터4나는이렇게듣고배웠다
공부가가장어렵고즐겁다
들꽃에도정중正中이있다
몸을믿고몸으로답을찾아야
강은역류를품고흐른다
산다는게무얼까
바람불면바람속을
다리하나로춤추고다리없이뛴다
산에무엇이있냐고요?

챕터5예술에게인생을묻다
구름이묻고산이답하다
누가이나라를‘헬조선’으로만드는가
우리의절망과분노가애매했기에
정상을밟고또밟아
높이나는새가멀리본다
점점팍팍해져가는세상

챕터6사랑하는사람이사랑을만든다
관능적인사랑
갇힌사람들의에로티시즘
그래,인생과그저노는거야
저가을산을어찌혼자넘지?
살아있는것들의공명

챕터7남자,그리고여자를만나다
여성에눈을뜨다
그남자와그여자
신사로늙어간다는건
속절없이나이만먹더라도
21세기의매너란?
신사와한량

출판사 서평

이책은제목처럼때론강하고,때론슬프고,그래서아름다운에세이집이다.또한저자가그동안SNS에실었던짧은아포리즘이나멘토링트윗을엮은『우리이렇게살자』의해설판이기도하다.여기에는그짧은트윗글들이만들어지고응축되고가슴에새겨지기까지,언제나흐트러짐없이삶에진지하며자신과주변에순수하고열심이던저자의체험과만남,공명,소소하지만진지한이야기들이담겨있다.

저자는저널리스트로서의외길을35년동안올곧게걸으며촌철살인의논평과깊이있는통찰로우리시대가장신뢰받는언론인으로자리매김했다.그는한편으로손꼽히는남성페미니스트이자동유학회소속의유생이며검도사범에다다른무도인이기도하다.이책은그의체험과참회를바탕으로그가마주친삶의감동과사랑,예술,아들?딸에게전하는충고등이소중히모아졌다.

저자는‘송구하게도아직살아가는이유에대해잘모르겠다’고했지만답은이미책속에담겨있다.이책을읽으면왜슬플땐슬퍼해야하는지,즐거울땐왜맘껏즐거워해야하는지,울어야할땐왜머리가아닌몸으로울어야하는지를알수있다.이책은삶의‘인간적정직파’이며이단아이기도한변상욱대기자가살아가는이유에대해축적한사유의뼈대들이다.

출판사제공책소개

답답한세상,고단한일상,내삶의비상구
숨은일탈의고수변상욱대기자의멘토링해설판!


이책에는가슴깊은곳에서길어올린‘살아가는이유’에대한성찰과언제나맑고따뜻한시선으로우리사는세상을들여다본대기자의소소하면서도진지한이야기를담았다.대기자는우리모두소중하고행복해질수있는존재이며사느냐죽느냐보다어떻게하면신나게살수있냐가더중요하다고말한다.어린시절에는태권도,중학교때는유도,성인이되어서는검도사범까지할정도로정해진일상에서언제나긍정적인‘딴짓’을꿈꾸며살아왔다.그래서숨은일탈의고수가전하는삶의모습속에는청교도적인삶과약한몸을억세게부딪치고싶었던욕구와의몸부림도보인다.어쩌면검도관관장의꿈을노년에이룰수도,서당훈장출신이었던아버지의뒤를이어21세기버전의<변상욱의서당>훈장이될법도한일탈의고수가드디어모습을드러낸다.

‘살아있음’의성스러움을믿고살아온,
이시대신사다운신사의인생철학

저자가8만5천팔로우어의마음속멘토로존경받을수있었던이유는무엇일까?이책에서비로소그답을찾게된다.만리장성이든몽생미셸수도원이든그어떤역사유물을보더라도대기자는먼저그뒤안길을짚어보았고사람들이밤하늘을수놓는별빛과별들을보고있을때‘별과별사이어둠’을보았다.과녁을향해화살처럼살려다방향을역전하고명중의대상을목표물이아닌자기자신한테로돌렸던것역시특이하다.“내가누구인지를확인하고내가누구인지를확인한다음에는내삶으로그영혼을보여주는삶”을살았기때문에신사답고존경스럽다.책에서대기자는“자신의영혼을증명하는것이살아가는것에서의명중”이라고말하고있다.

35년간언론인으로세상을뒤적이고부딪치다
놀라고울컥했던현장에서끌어올린참회


대기자가가장좋아하는말은‘그냥’이다.무엇을위해서가아니라그냥오늘을살고싶어한다.여기서의‘그냥’이란어떤의미일까?높은자리,낮은자리,어떤열악한환경에서도평온함을유지할수있었던것은민완기자시절다식은라면국물로술안주를대신하는채소장수할아버지덕분이었다.남자와여자를차별하지않고,30년간주말부부로갈등없이잘살아올수있었던것도“인간을단한번도남자와여자로구분해부르지않으신하나님”이라하신조화순목사의설교덕분이다.대기자는몸의중정을가능케하는마음의중정그리고몸과마음의중정을합치될수있도록실천하였다.그는가파른세상,불안한우리에게이렇게조언한다.“마음은허둥대고,주변의시선과허언에휘둘리고,정신없이퍼먹고,권태로움에재미를좇고,시간과사람을허투루대한다면자신의정중을다시생각해볼일”이라고.정중의경지를터득했기에대기자의‘그냥’은언제나진지하고흐트러짐이없다.

사람의공부는몸과마음을만드는공부,
인생의어느단계에서도멈출수없는‘쿵푸’


학사학위에‘짝퉁지식인’이라고자처하는대기자이지만그만의‘박학다식’은‘자학’에서온부지런함과지구력의보상이다.그의해박함에는노장철학과선불교,비교종교학에대한탐구와금곡하병국선생,이오이현주목사,무위당장일순선생의영향을받은탄탄한쿵푸가있었다.대기자는사람의공부를초심初心이라말하며지금도한글쓰기에책읽기를멈추지않고있다.대기자는사람의공부에대해이렇게말한다.“병촉지명은흐린듯하나중심에가닿는깊은지식과지혜를의미하는것이기도합니다.이렇게늙는걸나이가들어도늙지않는다고표현하든제대로늙는다고하든인생의어느단계에서건공부를멈출수없음을받아들여야겠습니다.”이처럼대기자는진정한‘나이듦’과제대로된자녀교육및몸과마음의공부에대해서도실천적조언을아끼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