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연암 답사 프로젝트 (물음표와 느낌표로 떠나는 열하일기)

청소년을 위한 연암 답사 프로젝트 (물음표와 느낌표로 떠나는 열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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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청소년을 위한 연암 답사 프로젝트]는 우리의 고전으로 탄탄히 자리 잡은 『열하일기』를 통해 ‘연암의 연행’에 동행하고, ‘연암의 북경’을 함께 둘러보고, ‘연암의 열하’까지 따라가 보는 책이다. 책을 통해 공부만으로 이미 무기력해진 아이들이 ‘답사-여행’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못 이겨 연암의 장대한 포부와 삶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간접-직접적으로 느끼도록 해준다. 아울러 저자는 연행 전체 루트 2회, 열하만 10회, 북경만 20회 이상을 답사했다. 따라서 답사 때의 경험과 사진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열하일기』 소개서가 아니라 충실한 여행 가이드북을 완성하였다. 장마다 내용과 관련된 현재 지도와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가 하면 마무리에는 [답사를 위한 마침표]를 넣어 지명에 대한 소개와 지명의 간체자 그리고 중국어 발음까지 넣어 답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선정내역
- 2016년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겨울방학 청소년 추천도서 선정
저자

김태빈

저자김태빈은여수에서태어나고등학교까지마쳤다.서울로와학부에서국어교육을,대학원에서현대소설을공부했다.2003년부터한성여자고등학교에서아이들에게문학과논술을가르치고있다.2011년‘배운도둑질’로아이들을응원하기위해서양고전을해설한『김태빈의서양고전껍질깨기』를출간했다.
교직에몸담은지10년이되던2013년,북경한국국제학교에파견되어3년동안북경에서생활했다.북경에머무는동안조선후기르네상스를이끌었던연암-다산-추사를공부하며글을썼다.특히연암의‘길위의삶’에주목해연행노정,열하,북경의관련유적지를수차례답사했다.2016년서울로돌아와‘청소년을위한항일독립투쟁사’로또다른길떠남을준비하고있다.

목차

추천의글
작가의말

#여행을시작하며
1부연암의연행
연행1압록강연암과함께압록강을건너자!
연행2요양ㆍ심양연암이심양에서이틀머문이유는?
연행3북진북진묘돌사자가빙그레미소짓는까닭은?
연행4영원성영원성에서연암이탄식한이유는?
연행5산해관연암의산해관성입성루트를복원하라!
연행부록:노룡두ㆍ각산장성
연암이산해관山海關의각山과발海를못보았다고?

2부연암의북경
북경1북경성북경,연암은봤지만우리는볼수없는것은?
북경2조선사신관연암의북경베이스캠프를찾아라!
북경3자금성연암은자금성을반만보았다?
북경4경산공원ㆍ북해공원중국에선호수와산도만든다!
북경5공묘연암이북경에서가장가보고싶었던곳은?
북경6국자감국자감에서우리가연암에게뻐길수있는것은?
북경7남당ㆍ이마두묘ㆍ천녕사ㆍ오탑사
조선유학자연암,이단의성소를탐하다?
북경부록1:자금성내궁
연암이갈수없었던ForbiddenCity,우리는간다!
북경부록2:북경중축선
연암이몰랐던중축선中軸線,우리는안다!

3부연암의열하
열하1고북구장성연암이열하로가는동안가장원했던것은?
열하2쌍탑산ㆍ경추산ㆍ열하문묘
연암을환영한열하의이상한돌기둥!
열하3피서산장연암의피서산장구경도반쪽짜리다?
열하4찰십륜포연암이만난이단의괴수는?
열하부록:열하에서연암이못간곳1
연암이무릎꿇었던곳을걸어서지나가다!
열하부록:열하에서연암이못간곳2
고북구장성에글을남긴연암,우리는열하를사진에담자!

#여행을마치며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책소개

『열하일기』의탁월한나침반,연암을만나는설렘!
게다가천하의대문호연암을‘놀려먹는’재미까지!

우리의고전으로탄탄히자리잡은『열하일기』,1,500쪽에이르는완역을읽는건전공자가아니면누구에게든하나의‘도전’이다.그용기있는시작에나침반이될‘新열하일기’가드디어탄생한다.저자는공부만으로이미무기력해진아이들이‘답사-여행’이라는달콤한유혹에못이겨연암의장대한포부와삶에대한긍정적마인드를간접-직접적으로느끼도록해준다.

국어교사인저자는현재의시각이아니라연암연행당시를시공간의출발점으로삼았다.그는3년동안연암의전체연행루트를수차례,심지어북경은수십차례답사하면서연암의‘실수’까지찾아내는열의를통해『열하일기』에담긴보석같은지혜를발견하고감탄하며공유한다.

이가이드북만있으면연암의열하투어는왜반쪽짜리였는지,북학을주창했지만왜늘모순된태도를보였는지를쉽게이해할것이다.230년이지난오늘,우리는연암이우리에게준최고의선물『열하일기』만챙겨서‘연암의연행’에동행하고,‘연암의북경’을함께둘러보고,‘연암의열하’까지따라가보자.

출판사제공책소개

우리는왜다시『열하일기』를소환할까?
18세기말개혁의아이콘연암을만나다!

이책은과거시험에백지를낼정도로배포있는천재적문장가연암의유머와역설,그리고살아숨쉬는그만의문체와그속에담긴생각을자세히살피면서간간이대문호연암이범한몇몇‘실수’도찾아내‘놀려먹는’재미까지쏠쏠하다.또한연암이대작에서보여준것,그이상의디테일도숨어있다.‘구경벽(求景癖)’이아무리남달라도궁과전으로명백하게나뉜청나라궁전에서는발목이잡힐수밖에없었던연암,그래서더바깥에살고있는서민들의삶과궁전밖구석구석을우리들에게선물로남길수있었던연암의발자국을따라가보자.

연암은볼수있었지만우리는볼수없다?
연암은볼수없었지만우리는볼수있다!

이책은『열하일기』의여정을대체로따른다.따라서연암의일정을‘연암의연행’,‘연암의북경’,‘연암의열하’로나눈다.사실적인리라이팅이든,해설서이든,전문연구서적이든지금까지『열하일기』는그제목때문인지‘열하’지역만부각되었다.그러나150일의연행을돌이켜보면연암과그의일행이열하에머문날짜는고작6일에불과하다.대신북경에머문날짜는다섯배가넘는30여일이나되며나머지대부분의시간은아득하고도험난한길에서보냈다.이책은그동안‘부당하게’평가절하된연행루트와북경에서연암의행적을좇는데더심혈을기울였다.

각장의제목은물음표(?)혹은느낌표(!)로시작된다.특히학생들이선호하는미션수행형식을차용해책속에빠져들게한다.부록에실린글은연암연행당시에는가볼수없었던곳의답사기다.연암은빠듯한일정,정식사신이아닌특별한신분,지금과는달리금지구역이었던당대상황등의이유로많은곳을먼발치에서바라만보는안타까움이있었다.그러나현재우리에게는연암이갈수없던곳을맘껏볼수있는자유이용권이있다.연암이갔던곳은『열하일기』를통해따르면서연암이갈수없었던곳까지함께둘러보며연암의가슴에남았을아쉬움을대신달래준다.

저자는연행전체루트2회,열하만10회,북경만20회이상을답사했다.따라서답사때의경험과사진자료를제공함으로써단순한『열하일기』소개서가아니라충실한여행가이드북을완성하였다.장마다내용과관련된현재지도와기본적인정보를제공하는가하면마무리에는[답사를위한마침표]를넣어지명에대한소개와지명의간체자그리고중국어발음까지넣어답사에실질적인도움을주고있다.

마지막으로이책을읽으며꼭잊지말아야할두가지가있다.연암은소중화주의에빠져앞선청나라를경멸하기만했던당대의보수적사대부나조선의현실에절망해무조건청나라를배우자고했던북학파를모두부정했다는것.그는청나라를배우되그것은오로지조선을위해서라는뜻을분명히했다는것.저자는여행을마치며현대한국인들또한중국을비하하거나맹신하기에급급하며아이들도어른들의실수를그대로배우고있음을아프게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