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꽃 (박찬숙 장편소설)

가지꽃 (박찬숙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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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19년 3·1에 태어난 준섭과 다섯 살 어린 남동생 영섭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 김종구, 누나 금자와 유년시절을 보낸다. 경성으로 유학한 형제는 작은아버지 김종만의 집에 의탁하지만 일제 강점기 조선식산은행의 간부로 번듯하고 유복한 생활을 하는 김종만이 탐탁지 않다. 준섭은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일찍 돈을 벌기 위해 직조공장을 인수하고 금자 누나의 소개로 참하고 예쁜 이순과 결혼한다.
이순과 부러울 것 없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지만 두 번의 유산을 겪은 후 힘들게 딸 희서를 낳는다. 어렸을 적부터 가족에 대한 아쉬움에 많은 자손을 원했던 준섭의 소망은 이순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소원한 일이 되고 만다. 결국 종손의 대를 잇기 위해 시앗을 들인 준섭은 순탄할 것만 같았던 인생에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난다.
저자

박찬숙

1945년경기도출생
1968년숙대국어국문학과졸업
1968년KBS국영공채1기
1976년KBS보도방송위원
1976년한국최초여성뉴스앵커
라디오정보센터박찬숙입니다,심야토론등등
KBS,YTN,MBN,채널A에서50여년간시사프로그램다수진행
2004년17대국회의원
2012년2대한국터키친선협회회장
2021년(사)한국아나운서클럽10대회장

수상
2000년27회한국방송대상앵커상
서울언론인클럽언론상

저서
1992년동서문학신인상‘파꽃과꼬리’당선
1995년‘세상을연다,사람들을연다’(시사칼럼집)
1998년‘사막에서는날개가필요하다’(소설)
2007년‘유럽의도시공공디자인을입다’(공저)
‘일본경제,공공디자인으로다시살아나다’(공저)
2014년박찬숙의시선,‘물결숨결’(사진칼럼집)

목차

작가의말
1.만남
2.별리
3.행복
4.가면
5.순애
6.작별

출판사 서평

〈가시꽃〉은1919년3·1운동즈음부터해방이후까지의이야기를여러인물의삶을통해담담하게서술한작품이다.특히이순의삶은그시대여성의고단함을찬찬히그리고있다.
이작품은한국최초여성뉴스앵커를지내며약50여년동안각방송국에서시사프로그램을진행했던박찬숙의소설이다.작가는늘세상과사람이궁금했다.살아가면서겪은상처와고통을위로하고치유하기위한글을언젠가쓰고자했는데이작품이그대답이라고생각한다.
부부는무엇이고모성은무엇인가.그리고사랑은무엇인가하는문제에대하여오랫동안묵히고써온이작품을작가는굳이최근문투로고치길원하지않았다.현재70이훌쩍넘은작가의지금그대로생각을,사람을,시대를보여주고싶어했다.그래서작품의문체는거칠고친절하지않다.또한,조사들이많이생략되어있고최근에많이사용하지않는단어들이자주등장한다.기본적인설명을제외하면각종미사여구,상황묘사들이많이삭제되고,눈으로본것을그대로전달하는느낌의글이다.하지만,글을보다보면어느새그시대에스며들어함께시절을살아가고있는듯한느낌을받을것이다.특히,마지막주인공의선택은여러가지생각이중첩되어먹먹하게쉽게떨쳐지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