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별한 아이

조금 특별한 아이

$12.00
Description
정민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조금 특별할 뿐이예요!
『조금 특별한 아이』는 선천적으로 과잉행동장애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정민이의 하루를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의 모습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사랑스러운 정민이는 조금 특별할 뿐입니다. 특수학교에 다니지만, 가족과 주변의 관심과 배려로 행복한 아이로 자란 정민이의 모습을 투박하지만 다채로운 그림들로 그려냈습니다.

정민이가 쌀에 물을 부으면 엄마는 떡을 해서 이웃들과 나눠 먹고, 정민이가 엘리베이터를 층마다 누르면 이웃들은 그냥 웃으며 기다립니다. 이런 정민이를 엄마도 이웃들도 나무라지 않습니다. 조금 특별할 뿐이니까요. 이 책은 다름을 인정하고, 장애와 비장애를 차별하지 않고, 조금의 불편은 웃어넘길 수 있는 모습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보여줍니다.
세상 누구도 나와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가족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라면 조금 더 많은 사랑과 관심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의 불편을 겪을 수는 있지만 그 이상으로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저자

강이경

2006년동아일보신춘문예아동문학부문에당선되었다.영어영문학을전공하고책만드는일을오래했다.가족과열아홉살슈나우저천둥이와함께경기도작은산속마을에살면서그림책과동화,인물이야기,동시들을쓰고,외국그림책과어린이책을우리말로옮기는일을하고있다.

『정선』,『제인구달』,『영원한소년,화가장욱진』등인물이야기와『개와고양이』,『뺨맞은사또』,『우리엄마강금순』,『어머니의자장가』,『착한어린이이도영』,『폭탄머리아저씨와이상한약국』,『조금특별한아이』,『성자가된옥탑방의사』등옛날이야기를쓰고,『마법학』,『산호초』,『내꿈은엄청커!』와『만델라』,『갈릴레오』,『알렉산더대왕』,『그리스인조르바』,『대자연속에서찾은멋진생각들』,『너는작은우주야』,『나무』등서른여권을우리말로옮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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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장애를앓고있는정민이와동네사람들을통해
더불어함께사는모습을이야기하는책
한아이가크는데는온동네사람들의관심이필요하다는미국속담이있습니다.이는많은사람들의사랑과이해가필요하다는뜻이기도합니다.만약장애를가지고있는아이라면조금더많은사랑과이해,관심이필요할것입니다.
그림책《조금특별한아이》에나오는정민이같은경우입니다.정민이는선천적으로과잉행동장애와자폐증을앓고있는조금특별한아이입니다.특수학교를다니지만,가족과주변의관심과배려로행복한아이로...
장애를앓고있는정민이와동네사람들을통해
더불어함께사는모습을이야기하는책
한아이가크는데는온동네사람들의관심이필요하다는미국속담이있습니다.이는많은사람들의사랑과이해가필요하다는뜻이기도합니다.만약장애를가지고있는아이라면조금더많은사랑과이해,관심이필요할것입니다.
그림책《조금특별한아이》에나오는정민이같은경우입니다.정민이는선천적으로과잉행동장애와자폐증을앓고있는조금특별한아이입니다.특수학교를다니지만,가족과주변의관심과배려로행복한아이로자랍니다.동네사람들은정민이를있는그대로인정하고배려해준것입니다.보통의아이나조금다른점이있는아이더라도모두행복해질권리가있고,건강하게자랄권리가있습니다.
정민이는이그림책을쓴작가가살던동네에서같이지낸친구이기도합니다.책에나오는귤을모두까거나엘리베이터층수를다누르거나밀가루를전부반죽하는것도실제있었던일입니다.
동네사람들은조금특별한아이정민이때문에조금불편을겪기도하지만,반대로정민이를통해조금특별한사람들이되어갑니다.조금특별한아이와함께성장해가는것입니다.
책처럼다름을인정하고,장애와비장애를차별하지않고,조금의불편은웃어넘길수있는그런모습이더불어모두행복하게살아가는세상일것입니다.작가는정민이를통해우리에게이런점을이야기하고있습니다.
가슴따뜻하고고마운책
《조금특별한아이》는정겨운그림과글로장애를앓고있는가족과동네사람들이더불어행복하게살아가는모습을보여주고있습니다.장애와비장애는사람들이기능적으로구분한것이지사실은그냥조금다를뿐이라는것도알려줍니다.
여러이유로차별을강요하고삭막해져가는요즘에,작가는정민이와동네사람들을통해바삐살아가는우리에게삶을한번돌아보게하고,마음의여유를가져보라고말하고있습니다.더불어같이해복하게사는모습은누구나바라는것입니다.더불어행복하게사는것이어쩜생각보다어려운일이아닐수도있습니다.서로약간의다름을인정하고,배려와이해그리고조금의불편함을기꺼이함께나누며살아간다면,누구나바라는따뜻하고아름다운삶이될것입니다.정민이네동네사람들처럼‘조금특별한사람’이되어가는것처럼말입니다.
《조금특별한아이》는우리에게어떤삶이아름답고풍요로운삶인지깨닫게해주는가슴따뜻하고고마운조금은특별한책입니다.
작가의말
다름을인정하는사람,장애와비장애를차별하지않는사람,조금의불편을기꺼이받아들이고웃으며넘길수있는사람,그런사람들이가득한세상이야말로우리가꿈꾸는세상,모두가행복한세상일것입니다.
-강이경
추천글
이책《조금특별한아이》는우리를웃음짓게만들고,가슴을따뜻하게해주는참고마운책
입니다.
-윤종술(사단법인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