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방황을통해꿈의성취를,학문의경계를넘어통섭을이룬세계적권위의자연과학자
최재천교수의뜨거운삶,그리고책이야기
시인의마음을지닌과학자,
자연과학과인문학을넘나드는통섭의?지식인은
어떻게만들어졌을까?
과학자를꿈꾸는청소년들이같이사진을찍고싶어줄을서는,그렇기때문에세상에서가장행복한과학자인최재천교수가젊은시절겪었던꿈과방황,그속에서겪어낸성장의이야기를《과학자의서재》라는제목의책으로펴냈다.
흔히‘서재’라하면책을보관해두는장소를생각한다.하지만...
방황을통해꿈의성취를,학문의경계를넘어통섭을이룬세계적권위의자연과학자
최재천교수의뜨거운삶,그리고책이야기
시인의마음을지닌과학자,
자연과학과인문학을넘나드는통섭의지식인은
어떻게만들어졌을까?
과학자를꿈꾸는청소년들이같이사진을찍고싶어줄을서는,그렇기때문에세상에서가장행복한과학자인최재천교수가젊은시절겪었던꿈과방황,그속에서겪어낸성장의이야기를《과학자의서재》라는제목의책으로펴냈다.
흔히‘서재’라하면책을보관해두는장소를생각한다.하지만《과학자의서재》에서뜻하는서재는장소의의미를넘어한사람의정신과영혼이담긴,성장의집을뜻한다.이는최재천교수가현재의자리에이르기까지선택의순간마다,방황의고비마다책이그를잡아주며가장‘자기답게’사는길로이끌어주었음을상징하기도한다.
세계가주목하는자연과학자이며통섭의지식인,글을잘쓰는달필,‘엄친아’의모범교본처럼느껴지는최재천교수지만그도지금의모습에이르기까지적지않은시행착오를견뎌내야했다.
서울에살면서도마음은늘고향강릉의자연을그리워했던유년기,공부보다는문학과미술에심취했던청소년기,뒤늦게생물학에매력을느끼고공부에매진해세계적인과학자로발돋움한청장년기등최재천교수는쓸모있는방황속에서수없이자신의꿈을점검하며가장자기답게살아가는길을찾아헤맸다.
《과학자의서재》는최재천교수의성장기를시간순으로집어보며선택의순간에이정표역할을해준의미있는책들의이야기를함께담았다.그리고최교수가넘어지고아파하던순간들을진솔하게담았다.그가가감없이털어놓은이야기들은청소년을비롯한젊은세대에게시사하는바가크다.누구에게나방황은있을수있으며방황이곧실패가아니라꿈을찾는과정이라는것,그리고그과정이반드시필요하다는메시지를전해주기때문이다.또한대가의어린시절과학문의길,독서력등을살펴볼수있는이번책은독자들에게꿈과미래를설계하고점검해보게할좋은계기가될것이다.
21세기지식인의필수자질‘통섭’,그시작에는책이있다
최재천교수가2005년에드워드윌슨의저서《Consilience》를번역해내면서널리알려진‘통섭’은이제경제,정치,문화전반에서통용되고있으며미래인재들에게꼭필요한자질로도언급되고있다.한분야의전문가로자리매김하는것에멈추지않고다양한학문을습득하고소통하는개념인통섭은복잡하고다변적인현대사회에서갖춰야할필수요소가되고있다.
자연과학연구자이면서도인문학을비롯한다양한학문을섭렵해가며타분야연구자들과끊임없이소통하고있는최교수는우리시대대표적인통섭형지식인이다.그의통섭형자질은어린시절문예반,미술반활동과대학시절동아리활동,학자의길을걸으며읽었던다양한책들이빚어낸결과이다.《과학자의서재》는최교수가어떻게통섭의길에들어섰는지,어떤독서를통해그자질을길렀으며학문을확장하고삶을넓혀갔는지를일러준다.최교수가안내하는책을함께읽어도좋지만읽지않고힌트만얻어도괜찮다.그런다양한독서의길을탐구하는자세를배우는것만으로도독자는통섭형인재로가는길목에이미들어선것과같기때문이다.
청소년들과젊은세대에게보내는대가의위로와격려
서울대학사,하바드대학교박사학위를거쳐이화여자대학교석좌교수로재직하고있는최교수.그의간단한이력을보면한번의실패도없이성공의길을직진으로걸어온사람처럼느껴진다.하지만최교수에게도좌절의순간들이있었다.어린시절에는공부보다노는것을좋아해서매를맞기도하고,대학에낙방하기도하고,재수생시절공부보다잡기에빠져거리를헤매기도하고,자신의길을제대로찾지못해전공에마음을주지못하고방황하기도했다.그런과정을거치며최재천교수는자기자신이마음을줄수있는학문,사랑할수있는일을발견했고끌어안았다.
《과학자의서재》에는두루녹아있는최재천교수의따뜻한자기고백은진로를찾지못해갈팡질팡하는청소년들,자신이선택한길이맞는지끊임없이의심하는청년들에게공감과위로,격려로다가간다.꿈이많기때문에방황할수밖에없는청춘들에게지금그방황이건강한성장을하고있다는증명이라고말해주기때문이다.또한지닌꿈을어떻게키워나가야하는지자신의삶을빗대어진솔하게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