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의 모험 (우리가 만든 지구의 심장을 여행하다)

인류세의 모험 (우리가 만든 지구의 심장을 여행하다)

$25.00
Description
우울한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우아한 보고서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가이아 빈스는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탐색한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적 해법”을 고안하는 보통 사람들의 노력과 분투에 초점을 맞춘다. 때로 무모해 보일 만큼 독창적인 발명과 믿을 수 없는 풍경,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비범한 결과들, 저자는 거기에 지구의 미래가 있다고 믿는다.
저자

가이아빈스

저자가이아빈스
과학과환경분야전문기자,방송인이다.그녀는학술지《네이처기후변화》의책임편집자,《네이처》의뉴스편집자,《뉴사이언티스트》의온라인편집자로활동해왔다.
그리고《가디언》,《더타임스》,《사이언스》,《사이언티픽아메리칸》,《오스트레일리언지오그래픽》,《오스트레일리언》에기고하고있다.
BBC온라인에‘스마트플래닛’이라는정기칼럼을쓰고있고,인류세에관한프로그램들을고안하여BBC라디오에보낸다.WanderingGaia.com을운영하고있으며트위터계정은@WanderingGaia이다.
《인류세의모험》으로영국왕립학회윈턴상30년역사에서첫여성수상작가로이름을올렸다.

목차

지질연대
지도
서문

1대기
2산
3강
4농경지
5바다
6사막
7사바나
8숲
9암석
10도시

에필로그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지구에사는거의모든종의운명이우리대답에달렸다”
생태학에서경제학,정치학에서철학까지거침없이넘나드는참신한시각
우울한미래에대한낙관적인우아한보고서

“한번읽으면중간에멈출수없는책”
2015년영국왕립학회윈턴상(올해의과학책)수상

인류가살아있는지구의운명을좌지우지하는시대,
인류세로패러다임의전환이필요하다

네덜란드화학자이자노벨상수상자인파울크뤼천은2002년《네이처》에기고한글에서지구가홀로세표준으로간주되는조건에서너무많이변한이유를들며인류세(Anthropocene)라는용어를처음제안했다.지질학자들이생물학적연대결정문제를두고씨름하는동안과학자들이지구와지구생명에일어난다각도의변화를기술하기위해사용하면서이용어가문화예술계와일반대중에폭넓게받아들여졌다.현재영국지질학회는인간이지구생물권에초래한변화를근거로이새로운시대를공식적으로등재하는지난한과정에들어갔다.
새로운지질시대,인류세로들어선증거는무엇일까?최근몇십년동안인류는46억년의지구역사에서경험해보지못한수준으로세계를바꾸었다.이것은인류가지구를산산조각낸소행성충돌이나화산폭발같은사건과맞먹는지구물리학적힘이되었음을입증한다.
대기중이산화탄소농도가홀로세평균보다거의50%가높고,온실가스로인한지구온난화가지구전역의날씨형태에교란을일으키고,기후변화의여파가지구상의모든생명체에영향을미친다.강은물길이바뀌고바다는점점더산성화되고남획과오염,수온상승으로생명다양성이줄어들었다.
폭풍은더강해지고더자주발생하며해수면이상승하고해안선이침식되고있다.사막이확산되고숲은잘려나가고사냥이나서식지감소로야생동물의수도급감해지구는여섯번째‘대멸종’으로내몰리고있다.
이모든변화는하나의공통점으로귀결된다.바로인간의영향이다.나비의이동경로,해빙속도,바다의질소농도,들불의빈도는물론이고날씨,지진,해류처럼인간에게휘둘리지않을것처럼보이는물리적현상에조차인간의영향이미친다.
자연의순환을초월하여지구의물리·화학·생물과정을바꾸는인류를자연의일부라할수있을까.인간은더이상또하나의종이아니다.인간은지구생명의운명을좌지우지하고살아있는지구의생물·화학적조건을의식적으로재편하는최초의종이다.
이세계의시공간과다른모든생명과의관계속에서인간의위치를정의하는지금의과학적·문화적·종교적철학을송두리째무너뜨리는인식의특별한전환이필요한것은이때문이다.

변화하는지구의최전선에서
보통사람들이만들어가는세상

인류세를지나는지금가이아빈스는대기,산,강,농경지,바다,사막,사바나,숲,암석,도시등10가지키워드를주제로변화하는지구의모습과그속에서살아가는사람들의다양한풍경을한편의서사시처럼담아낸다.
저자는세계를여행하면서우리가지구에일으키는변화가그곳에살고있는사람들에게어떤영향을미치고다시홀로세의조건으로만들기위해사람들이어떤시도를하고있는지,변화하는지구의최전선에서사람들이실제로어떻게살고있는지생생히보여준다.
히말라야산맥의인공빙하에서부터하얗게칠한페루의산,몰디브해의전류가흐르는산호초,카리브해의쓰레기섬에이르기까지우리가만들어낸문제를해결하기위해아주특별한일을하고있는보통사람들의이야기는인류세가우리모두에게어떤의미인지보여준다.
또한우리가미래를위해지구를어떻게바꾸어나갈지길잡이를제시한다.어떻게하면100억인구가충분한음식과물,에너지를가지고더욱안락하게살수있을까.
아메리카대륙의꼬리끝파타고니아,메콩강,사하라사막,남미의세렝게티판타나우,갈라파고스제도,아마존의열대우림,파나마운하,볼리비아의우유니소금분지,콜롬비아북부의판자촌비야에르모사,리우데자네이루의가장오래된파벨라(빈민주거지)호신야,친환경미래도시톈진의에코시티등전세계를종횡무진하며가이아빈스는지구의과거와현재,미래를탐색한다.그러면서자신들의삶의터전을지키기위해지구온난화에대처하는“실용적이고효과적인지역적해법”을고안하는보통사람들의노력과분투에초점을맞춘다.
때로무모해보일만큼독창적인발명과믿을수없는풍경,평범한사람들이만들어낸비범한결과들,저자는거기에지구의미래가있다고믿는다.
과학만큼뜨거운논란을불러일으키는분야는없다.지구적규모의냉각기법이과연실현가능한지,윤리적문제는없는지,얼마나타당한지등사람들은흔히인류세의문제들에대한해법을놓고서로다른견해를주장한다.심지어입증된과학적사실에도의문을제기한다.
또한개발이냐보존이냐는문제는주민들간에첨예한갈등을불러일으키고최근에는격렬한국제분쟁까지야기하고있다.저자는쏟아지는뉴스헤드라인과통계수치,컴퓨터시뮬레이션모형,환경운동가와기업들의충격요법과지루한슬로건사이에오가는논쟁의이면을속속들이파헤친다.

1만년만에최대위기에직면한인류,
인간의행성지구에희망은있는가

인류가1만년만에최대도전에직면한지금우리종은과연살아남을수있을까.우리는늘우리의필요에따라생태계를바꾸었고,아마앞으로도계속그렇게할것이다.지구상의어떤계도진정으로격리된것은없다.
지구의작은부분에우리가일으키는변화는막대한결과를가져올수있다.하지만우리는이제막우리자신이미치는영향이얼마나복합적인지이해했을뿐이다.무한개발을추구하는인류가자신의영향력을덜파괴적인방향으로돌릴수만있다면지구의미래가그리우울하지만은않다고저자는말한다.
인류세가전개됨에따라사람들이어떻게행동하고국가가어떤개발방식을택하느냐가우리를비롯한모든생명체의운명을결정할것이다.하지만과학은공학적방법을개발하고그영향을분석해줄뿐,결국어떤영향을받아들일지결정하는것은사회의몫이다.
따라서문제는다시“어떻게살것인가”로돌아간다.애초에인류가다른종과달리전지구적영향을미칠수있었던비결은창의성과협력에있다.저자는네트워크에기반을둔집단지성이부와지리적공간,계급,성이라는억압을뛰어넘어인류를새로운협력의수준으로이끌것이라낙관한다.
곧바다속으로사라질위기에놓인몰디브의전대통령모하메드나시드의말은우리가해야할일이무엇인지다시금되새겨준다.“기후변화는단지환경문제가아니다.그것은수백만명의가정,생계,인생을위협하는인권문제이다.이세계에사는사람들은가장취약한사람들을도울책임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