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그림:누똥바 조선대학교미술대학을졸업했고,포털daum커뮤니케이션일러스트레이터로일했다.들녘,삼성출판사,이투스등다수의출판사에서삽화를맡았으며월간샘터'누똥바의찰칵'을연재했다.
마음은화가와같아서모든세간을그려내나니『심심한생각채우기』는사찰에서마주치는일상적인풍경,불교적상상력이가미된용과목어,평화로운사찰의모습을담았다.템플스테이를체험하는사람이라면,『심심한생각채우기』를한권쯤준비해서화가와같은마음으로모든세간을그려내는것도좋겠다.꼭템플스테이체험자가아니더라도,생각이복잡하고마음이어지러울때여행을떠나듯『심심한생각채우기』를기내에서,버스터미널에서,휴게소의자위에서그릴수도있을것이다.거창하게어딘가가지않아도,마음을풀어내고그리면서얻을수있는기회가될것이다.덧붙여일러스트작가가표현한따뜻하고위트있는감성을담은그림들은작은웃음과힐링을선사할것이다.마음을전하지못했던지인들에게정성을담은엽서와카드를건넬시간기존의컬러링북이혼자만의시간과힐링에초점을맞춘것에비해『심심한생각채우기』는다른사람과함께즐거워질수있는구성을갖추고있다.불교의말씀을담은카드15개,한권의책으로만날볼수있는엽서북(엽서21장)그리고카드나엽서를담을수있는봉투15개로구성되었다.어느누구도혼자살아갈수없듯,『심심한생각채우기』가좋은인연의끈이되어서로를연결해줄것이라믿어의심치않는다.